Photo by Tom Pennington/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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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는 ‘누구보다 무거운 것을 들어올린다’는 스포츠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도쿄 2020 경기 소개 애니메이션 "One Minute, One Sport”

역도의 규칙과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1분의 애니메이션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역도를 잘 아는 사람도, 역도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우선 영상을 통해 종목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원 미닛, 원 스포츠 | 역도
01:19

종목 소개

역도는 고대부터 존재했던 무거운 돌을 들어올리는 대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현대화된 스포츠로서의 역사도 깊은 역도는 1896년 제 1회 아테네 근대 올림픽에도 포함되었습니다.

1896 아테네와 1904년 세인트루이스 대회의 역도는 현재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서 모든 선수들이 체중과 관계 없이 같은 종목에 출전했습니다. 1920년 앤트워프 대회부터 체중별 대회가 열렸고, 1976년 몬트리올 대회부터 ‘인상’과 ‘용상’ 종목이 표준화되었습니다. 여자부 경기는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추가되었습니다.

인상은 바닥에서 머리 위로 역기를 들어올리는 과정이 한 동작으로 구성된 반면, 용상은 처음에 역기를 가슴 높이까지 들어올린 후 다시 머리 위로 올리는 두 가지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수들은 이러한 들어올리기를 각 3회 실시하고 들어올린 무게 중 가장 높은 기록으로 승부를 결정합니다.

세부 종목

  • 61kg급 (남자)
  • 67kg급 (남자)
  • 73kg급 (남자)
  • 81kg급 (남자)
  • 96kg급 (남자)
  • 109kg급 (남자)
  • +109kg급 (남자)
  • 49kg급 (여자)
  • 55kg급 (여자)
  • 59kg급 (여자)
  • 64kg급 (여자)
  • 76kg급 (여자)
  • 87kg급 (여자)
  • +87kg급 (여자)

종목의 핵심

신체와 정신이 조화를 이룬 힘

역도는 매우 단순한 스포츠처럼 보일 수 있지만, 엄청난 신체 능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종목입니다. 선수 본인 몸무게의 두 배 이상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동작은 단순히 근육을 사용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폭발적인 근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집중력과, 뛰어난 기술은 물론 엄청난 투쟁심이 필요합니다.

선수들은 이름이 불리면 1분 이내에 들어올리기를 시도해야 합니다. 연속해서 들어올리기를 시도할 경우에는 2분까지 시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차분한 가운데 리듬을 유지하며 짧은 시간 안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낼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이 모두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인상 종목의 선수들은 역기를 한 번의 동작으로 들어올려야 하며 팔과 다리가 곧게 펴진 상태로 미동 없이 서있어야 합니다. 용상 종목의 선수들은 먼저 역기를 가슴까지 들어 올린 다음 (클린), 팔과 다리를 곧게 핀 상태로 발을 나란히 맞춥니다 (저크). 역기를 들 때는 팔꿈치가 구부러지면 안되고 팔을 뻗을 때 균형이 흔들리면 안됩니다. 

만약 신호 전에 역기를 떨어트릴 경우 실패로 간주됩니다. 해당 시간 안에 역기를 들어올리지 못하거나 발 외에 다른 신체 부위로 바닥을 건드릴 경우 페널티를 받게 됩니다.

각 선수들에게는 인상 3회, 용상 3회의 기회가 있습니다. 각 시기 최고 기록이 합산되어 총점이 정해집니다. 인상 3번의 기회에서 들어올리기에 실패할 경우 경기에서 탈락하며 용상에 진출할 수 없습니다.

동점일 경우 먼저 합산 무게를 기록한 선수가 승리합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전망

메달을 향한 전력 투구

2016 리우 대회에는 남자 체급이 8개, 여자 체급이 7개가 있었습니다. 2018년 11월 1일 IWF는 10개의 새로운 남녀 체급을 도입했으며, 도쿄2020에서는 그중 남녀 각 7체급의 경기가 실시됩니다.

올릭픽 역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국가는 중국과 구소련입니다. 중국의 남자 선수들은 2004 아테네부터 2016 리우 대회까지 남자 69kg급에서 4연속 금메달을 휩쓸었으며, 여자 선수들은 2000년 시드니부터 35개의 금메달 중 14개를 획득했습니다.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 선수들도 우승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6 리우 대회에 출전한 라샤 탈라카제는 불과 22세의 나이에 최중량급(남자 105kg 이상급)에 출전하여 인상 215kg, 용상 258kg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선수 중에는 스페인의 리디아 발렌틴 페레즈가 여자 75kg급에서 올림픽 메달을 연달아 획득했고 (2008 베이징, 2012 런던, 2016 리우 올림픽) 2020 도쿄 대회에서 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트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