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Adam Pretty/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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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영 선수들의 경쟁에서는 단 100분의 1초로 올림픽 메달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도쿄 2020 경기 소개 애니메이션 "One Minute, One Sport"

경영의 규칙과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1분의 애니메이션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경영을 잘 아는 사람도, 경영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우선 영상을 통해 종목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원 미닛, 원 스포츠 | 수영
01:33

종목 소개

지정된 거리를 정해진 영법(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으로 수영해서 시간 경쟁을 펼치는 것이 경영입니다. 자유형은 특정 영법이 지정되어 있지 않은 종목이지만, 모든 선수들이 현재 가장 빠른 영법인 ‘크롤’을 사용합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남녀 개인 종목과 계영 종목을 합해 32개의 세부 종목이 있었습니다. 도쿄 2020 올림픽에서는 남자 800m 자유형, 여자 1,500m 자유형, 혼성 4×100m 혼계영의 3종목이 추가되어 모두 35개 세부 종목이 열릴 예정입니다.

1908년 런던 올림픽에서 올림픽 최초로 수영장이 사용되었고, 수영 규정들도 표준화되었습니다. 또한 국제 수영 연맹, FINA도 1908년 런던 올림픽 중에 결성되었습니다.

세부 종목

  • 50m 자유형(남자/여자)
  • 100m 자유형(남자/여자)
  • 200m 자유형(남자/여자)
  • 400m 자유형(남자/여자)
  • 800m 자유형(남자/여자)
  • 1500m 자유형(남자/여자)
  • 100m 배영(남자/여자)
  • 200m 배영(남자/여자)
  • 100m 평영(남자/여자)
  • 200m 평영(남자/여자)
  • 100m 접영(남자/여자)
  • 200m 접영(남자/여자)
  • 200m 개인혼영(남자/여자)
  • 400m 개인혼영(남자/여자)
  • 4 x 100m 계영(남자/여자)
  • 4 x 200m 계영(남자/여자)
  • 4 x 100m 혼계영(남자/여자)
  • 4 x 100m 혼성 혼계영

종목의 핵심

기술과 전술의 중요성

남자 자유형 종목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은 엄청난 속도와 힘으로 50m를 약 21초만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배영은 누운 자세로 팔을 사용하여 수면 위를 미끄러지듯 나가는 영법이고, 접영은 양팔이 대칭으로 움직이는 동시에 발차기를 사용해 나비가 나는 모습이 연상되는 영법입니다. 평영은 리커버리 동작이 물속에서 이뤄지는 유일한 영법으로, 물의 저항은 최소화하면서 최대한의 추력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한 영법입니다.

올림픽 무대에서 경쟁하기 위해서 선수들은 다이빙 스타트, 킥과 턴의 타이밍, 팔을 움직이는 각도 등을 포함한 기술의 모든 세세한 부분들을 연마해야 합니다.

또한 엘리트 선수들은 페이스 조절의 전술적인 활용도 고려해야만 합니다. 예를 들면 한 선수가 예선전에서는 레이스 전반부부터 전력을 다해 큰 격차로 결승에 올라가지만, 결승에서는 레이스 전반부에 힘을 아끼고, 마지막 순간에 폭발적인 속도를 내려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전술적인 경기 운영은 경영 종목의 핵심적인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개인 혼영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으로 선수 한 명이 네 가지 영법을 모두 사용해 경쟁하는 종목입니다. 어떤 영법에 특화되어 있는지는 선수마다 다르기 때문에 영법이 바뀔 때마다 순위도 바뀌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변수들 때문에 혼영은 긴장감이 넘치고, 보는 재미도 있는 종목입니다.

혼계영은 배영-평영-접영-자유형의 순서로 영법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개인 혼영과 다르며, 단체전이기 때문에 보통은 각 영법 별 최고의 선수들이 들어가는 올스타 매치업이 나오게 됩니다. 신규 종목인 혼성 4×100m 혼계영은 남자 2명과 여자 2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누가 어떤 영법을 맡을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가 동시에 경쟁하는 장면이 나올 수도 있으며 이것은 새로운 혼성 계영 종목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여 줄 것입니다.

계영 종목에서는 앞 주자의 터치패드 터치부터 다음 주자가 출발대를 떠나는 순간까지 걸리는 시간, 즉 ‘교체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체 시간이 오래 걸리면 경쟁에서 뒤쳐질 수가 있으니까요. 그러나, 다음 주자가 너무 빨리 출발할 경우에는 실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Photo by Al Bello/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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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20 대회 전망

스타일의 변화로 세계 신기록을 노린다

수영 기술의 꾸준한 진화는 전에 없는 수준의 퍼포먼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7개의 세계 신기록이 2012 런던 올림픽과 2016 리우 올림픽의 결승 무대에서 세워졌죠.

이런 흐름의 대표적인 예는 100m 평영입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8초의 벽을 깨뜨린 일본의 기타지마 고스케는 유선형의 자세를 취해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고, 매 호흡 후에 머리의 위치를 낮추는 것으로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스트로크의 횟수를 줄이는 기술을 사용했으며, 이 방식은 곧 세계 평영의 주류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러나,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영국의 애덤 피티가 평영 기술에 또다른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애덤 피티는 많은 스트로크와 강력한 킥 동작을 결합한 역동적이고 빠른 수영 기술로 엄청난 속도를 보여줬고, 결국 57초 13의 세계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자유형, 배영, 접영 종목에서도 올림픽 대회마다 새로운 기술들이 생겨나며 기록을 계속해서 단축시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와 헝가리의 카틴카 호스주는 개인 혼영에 강한 선수들이죠. 하지만, 이와 동시에 애덤 피티처럼 한 영법에 특화된 선수들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영법을 소화하는 선수들과 하나의 영법에 특화된 선수들로 선수층이 양분되어지는 현상은 경영 종목에서의 더 큰 혁신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트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