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딩

‘사이드워크 서핑’에서 이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스케이트보딩은 거리 문화의 필수 요소입니다.

도쿄 2020 경기 소개 애니메이션 "One Minute, One Sport"

스케이트보딩의 규칙과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1분의 애니메이션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스케이트보딩을 잘 아는 사람도, 스케이트보딩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우선 영상을 통해 종목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원 미닛, 원 스포츠 | 스케이트보딩
01:28

종목 소개

스케이트보드는 바닥 양쪽 끝에 두 개씩의 작은 바퀴가 달려 있는 짧고 좁은 널빤지이며, 스케이트보더들은 이 기구를 타고 점프(알리), 플립, 공중 스핀 등의 트릭을 수행합니다. 스케이트보딩은 하나의 스포츠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새로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스케이트보딩의 기원은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1940년대 미국 서부 해안 지역에서 좁은 나무 판자에 금속제 바퀴를 달아 타던 것에서 시작했다는 이론이 일반적입니다. 1950년대에 들어서는 금속 대신 점토 복합체로 만든 바퀴가 사용되기 시작했고, 첫 번째 ‘사이드워크 서핑보드’가 제품화되었으며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스케이트보드로 발전했습니다. 스케이트보딩은 젊은 세대에게 크게 인기를 얻었고, 1970년대 우레탄 바퀴의 등장과 함께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그리고 1980년대부터 스케이트보딩은 거리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세부 종목

  • 파크 (남자/여자)
  • 스트리트 (남자/여자)

종목의 핵심

뛰어난 기술, 젊고 활기찬 분위기

2020 도쿄 올림픽의 스케이트보딩 종목은 스트리트와 파크 두 가지 세부 종목으로 나눠집니다. 두 종목 모두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가 따로 치러지며, 스케이트보더들은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멋진 기술들을 선보일 것입니다.

스트리트
스트리트 종목은 쭉 뻗은 거리를 닮은 코스에서 열리며, 이 코스에는 계단, 난간, 연석이나 벤치, 벽과 언덕 등을 본뜬 구조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스케이트보더들은 한 명씩 경기를 하고, 각 섹션을 활용해 다양한 기술, 즉 ‘트릭’을 선보입니다. 판정은 트릭의 난이도와 동작의 높이, 속도, 독창성, 완성도와 구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종합 점수를 냅니다.

스케이트보더들은 코스에 설치된 난간과 연석에다 보드의 나무 판자 부분인 ‘데크’를 대고 미끄러지는 ‘슬라이드’와 바퀴와 베어링을 데크와 연결해주는 부품인 ‘트럭’을 대고 미끄러지는 ‘그라인드’ 기술을 자주 사용합니다.

코스를 따라 달리다가 난간과 연석 위로 스케이트보드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 오면, 선수들은 손을 쓰지 않고 보드와 라이더가 함께 공중으로 도약하는 ‘알리’ 트릭을 활용합니다. 이 ‘알리’는 숙달된 스케이트보더들이 구사할 때는 쉬워 보이겠지만 사실은 어려운 트릭 중 하나입니다.

서핑이나 스케이트보드처럼 옆으로 타는 스포츠에서는 선수마다 ‘스탠스’ 가 있으며, 진행 방향 쪽으로 왼발을 앞에 두는 자세를 ‘레귤러 스탠스’, 오른발을 앞에 두는 자세를 ‘구피 풋’이라고 합니다. 또한, 한 스케이트보더가 주로 사용하는 스탠스를 ‘메인 스탠스’라 부르고, 경기 중에 앞에 둔 발을 바꾸는 경우에는 ‘스위치 스탠스’라 합니다. 같은 트릭이라도 스위치 스탠스는 난이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메인 스탠스와 스위치 스탠스의 점수는 다릅니다.

스케이트보더들은 알리 후에 스케이트보드의 데크를 다양한 방식으로 돌리다가, 착지 전에 보드를 다시 발 밑으로 가져오는 플립 기술을 자주 사용하며, 여기에 추가적인 변형으로 보드를 돌릴 때 몸을 동시에 돌리는 트릭도 있습니다.  이 트릭이 잘 수행되었을 때는 보드가 돌다가 마치 자석이 달린 것처럼 발에 다시 붙는 장면이 연출되며, 이런 데크 플립 동작 중에서도 수평, 수직 플립, 다차원 플립 등은 모두 높은 수준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파크
파크 종목은 움푹 파인 모양의 공간에 큰 접시나 깊은 사발을 닮은 복잡한 커브들이 이어져 있는 코스에서 치러집니다. 코스의 경사면은 파인 부분의 밑바닥에서부터 가파르게 상승하여 꼭대기 부분에 가서는 수직이나 거의 수직에 가까운 경사가 됩니다. 이 경사면들을 빠르게 타고 올라서 만들어내는 엄청난 높이와 그 높이를 이용해 수행하는 놀라운 공중 트릭들이 파크 종목에서 볼 수 있는 매력 중 하나입니다.

파크의 경사면을 타고 올라갔을 때 얻어지는 높이는 스케이트보더가 수행할 수 있는 트릭을 더욱 다양하게 해 줍니다. 트릭들의 난이도는 공중 동작을 할 때 스케이트보드의 데크를 손으로 잡았는지, 데크의 어느 부분을 잡았고 어느 손을 써서 잡았는지, 그리고 데크를 잡았을 때 라이터가 취한 자세는 어땠는지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난이도와 독창성은 데크가 공중에서 회전이나 플립을 하거나 선수의 몸이 공중에서 돌았을 때도 상승하게 됩니다. 점프 이외의 트릭으로는 다양한 밸런싱과 램프의 ‘립’ 부분을 활용한 그라인드와 슬라이드 트릭이 있습니다.

도쿄 2020 대회 전망

역동적인 도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체험

스케이트보딩에서 라이더는 어떤 코스로 주행하고, 어떤 트릭을 수행할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똑 같은 트릭이 수행되더라도 그 흐름은 속도에 크게 좌우될 수 있을 정도로 속도는 중요한 요소가 되지만, 점수는 전체적인 난이도와 독창성으로 매겨지고, 여기에 더해 전체의 흐름과 역동성, 안정감, 부유감 등의 요소까지 고려해 종합적으로 평가되고, 수치화 됩니다.

음악은 스케이트보딩에 중요한 요소이며, 경쾌한 BGM은 아오미 어반 스포츠 파크에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심는 데 일조할 것입니다. 아오미 어반 스포츠 파크에서는 올림픽 무대에 새로이 등장한 스케이트보딩, 3대3 농구, 스포츠 클라이밍 경기가 열리게 되며, 팬과 선수들 사이의 다양한 소통 기회를 통해 특별한 2020 도쿄 올림픽의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트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