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산악자전거

Photo by Julian Finney/Getty Images
Photo by Julian Finney/Getty Images

자연이 만든 코스를 달린다.

도쿄 2020 경기 소개 애니메이션 "One Minute, One Sport"

사이클의 규칙과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1분의 애니메이션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사이클을 잘 아는 사람도, 사이클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우선 영상을 통해 종목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원 미닛, 원 스포츠 | 사이클
01:23

종목 소개

산악자전거는 1970년대 미국에서 유래되었고, 아웃도어 애호가들이 자전거를 개조해서 오프로드에서도 탈 수 있게 만든 것이 시초입니다. 이후 오프로드 라이딩 중에 받는 충격들을 견딜 수 있도록 특화된 자전거들이 만들어졌고, 1990년대에 들어 산악 자전거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아웃도어 스포츠로 성장했습니다.

산악자전거 크로스컨트리(MTB 크로스컨트리)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크로스컨트리 경주는 고저차가 있는 서킷과 코스에서 열리며 이런 까다로운 코스는 라이더의 실력을 시험할 뿐만 아니라 관중들에게 보는 즐거움도 선사합니다.

세부 종목

  • 크로스컨트리 (남자/여자)
Photo by Julian Finney/Getty Images
Photo by Julian Finney/Getty Images
2016 Getty Images

종목의 핵심

후시산의 풍경이 보이는 도쿄 2020 올림픽 코스.

MTB 크로스컨트리에는 힘과 기술이 모두 필요합니다. 라이더들은 보통 90분에서 105분 사이에 완주를 하며, 코스는 4-6km 길이에 대부분 좁고 비포장인 산길로, 가파로운 오르막과 내리막, 돌이 많은 섹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라이더들이 자전거를 고치고, 식음료를 섭취할 수 있는 피드 에리어들도 설치됩니다.

산악자전거 경주는 선수들이 동시에 출발해 지정된 횟수만큼 코스를 도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가장 먼저 완주하는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첫 바퀴에서 시간 기록이 선두보다 80% 느린 선수들은 탈락합니다.

2020 도쿄 올림픽의 새로운 4km 오프로드 코스, 이즈 MTB 코스는 고저차가 180m이고, 예전의 올림픽 코스들과 비교해 난이도가 높습니다. 코스의 여러 섹션들은 특징에 따라 아마기 고개, 조렌 폭포, 다리, 와사비, 오도리코호도, 가레산스이 같은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또한 코스에는 후지산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구간들도 있습니다.

Photo by Bryn Lennon/Getty Images
Photo by Bryn Lennon/Getty Images
2016 Getty Images

2020 도쿄 올림픽 전망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니노 슈르터와 제니 리즈베즈의 멋진 활약이 기대된다.

남자 MTB에서 대단한 역사를 쌓아온 라이더는 스위스의 니노 슈르터 입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이후 슈르터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은메달,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했고, 2019년에는 통산 8번째 세계 선수권 우승도 거뒀습니다. 슈르터는 어떤 코스에서든 잘 적응해내는 능력을 가졌고, 2019년에 이즈 MTB 코스에서 열린 테스트 이벤트에서도 금메달급 퍼포먼스를 펼쳐보이며 2020 도쿄 올림픽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올라 있습니다.

메달권을 바라보는 다른 라이더들에는 벨기에의 마티유 반 데르 포엘, 프랑스의 빅토르 코레츠키, 그리고 이탈리아의 루카 브라이도트가 있습니다.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스웨덴의 제니 리즈베즈와 2018 엘리트 월드 챔피언이자 2019 UCI 월드컵 시리즈 우승자인 미국의 케이트 코트니가 여자부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작년에 열렸던 테스트 이벤트에서 우승한 스위스의 욜란다 네프, 2위를 차지한 스위스의 시나 프레이 그리고 UCI MTB 크로스컨트리 세계 챔피언, 폴링 페랑-프레보도 메달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이즈에서는 흥미로운 접전이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트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