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Elsa/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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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은 가벼운 라켓을 이용해 셔틀콕을 네트 너머 상대 코트로 넘기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입니다.

경기 소개

네트가 있는 다른 종목과는 달리 배드민턴은 공 대신 셔틀콕을 사용합니다. 셔틀콕은 코르크 바닥에 거위 털을 부착해 만든 원뿔 모양의 물체로, 라켓을 사용하는 다른 종목의 공보다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배드민턴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 복식 종목이 있습니다.

경기는 3세트 2선승제로 진행되며 각 세트는 21점을 선취하는 선수 (혹은 팀)이 승리합니다. 만약 점수가 20점으로 동률을 이룰 경구 2점을 먼저 선취하는 선수 (혹은 팀)이 해당 세트를 승리합니다. 2점 미만으로 계속 동점을 이룰 경우 2점차가 날 때까지 세트가 이어지지만, 29점 동점일 경우는 30점을 먼저 얻을 경우 승리하게 됩니다.

단식에서는 3, 4명의 선수가 묶인 12개에서 16개 그룹으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릅니다. 각 그룹의 1위 선수가 16강전에 진출합니다.

복식에서는 4그룹으로 나뉜 4팀이 조별 예선을 치르고 상우 2팀이 8강전에 진출합니다.

원 미닛, 원 스포츠 | 배드민턴
01:18

세부 종목

  • 단식 (남자/여자)
  • 복식 (남자/여자)
  • 혼합 복식
RIO DE JANEIRO, BRAZIL - AUGUST 19: Carolina Marin of Spain competes against V. Sindhu Pusarla of India during the Women's Singles Gold Medal Match on Day 14 of the Rio 2016 Olympic Games at Riocentro - Pavilion 4 on August 19, 2016 in Rio de Janeiro, Brazil.  (Photo by Richard Heathcote/Getty Images)
RIO DE JANEIRO, BRAZIL - AUGUST 19: Carolina Marin of Spain competes against V. Sindhu Pusarla of India during the Women's Singles Gold Medal Match on Day 14 of the Rio 2016 Olympic Games at Riocentro - Pavilion 4 on August 19, 2016 in Rio de Janeiro, Brazil. (Photo by Richard Heathcote/Getty Images)
2016 Getty Images

종목의 핵심

기술과 전술의 조화

선수들은 다양한 공수 전술과 속임수 기술들을 활용한 랠리 끝에 점수를 얻습니다. 선수들은 라켓을 쥐는 힘을 조절해가며 경기 속도를 낮추기 위해 절묘한 ‘드롭 샷’을 구사할 수도 있습니다. 선수들은 코트 구석을 찌르는 강력한 스매시로 점수를 올리곤 합니다.

최정상급 선수들은 2, 3번의 스트로크를 미리 염두에 두고 경기를 펼칩니다.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이런 심리전도 배드민턴 경기의 묘미입니다.

단신 경기에서는 빈 공간에 공격을 성공시키기 위해 상대를 이리저리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식에서는 경기 속도가 더욱 빠릅니다. 선수들은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공격과 수비를 펼쳐야 하기 때문에 동료 간에 위치를 바꾸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복식 경기에서는 남녀 간의 공수 교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여자 선수가 공격을 받아내며 상대 남자 선수에게 강력한 반격을 가하는 장면이 혼합 복식의 백미입니다.

RIO DE JANEIRO, BRAZIL - AUGUST 16:  Fu Haifeng and Zhang Nan of China returns a shot to Marcus Ellis and Chris Langridge of Great Britain in the Badminton Men's Doubles Semi-Final at Riocentro - Pavilion 4 on August 16, 2016 in Rio de Janeiro, Brazil.  (Photo by Elsa/Getty Images)
RIO DE JANEIRO, BRAZIL - AUGUST 16: Fu Haifeng and Zhang Nan of China returns a shot to Marcus Ellis and Chris Langridge of Great Britain in the Badminton Men's Doubles Semi-Final at Riocentro - Pavilion 4 on August 16, 2016 in Rio de Janeiro, Brazil. (Photo by Elsa/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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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20 대회 전망

아시아 국가들의 강력한 힘

중국은 오랫동안 배드민턴 강국이었습니다. 중국은 18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1992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역대 최다인 31개의 메달을 휩쓸고 있습니다. 2012 런던 대회에서 중국은 5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 배드민턴이 국기인 말레이시아, 덴마크도 전통적인 강호이며, 일본이 신흥강호로 떠오르며 최근 힘의 균형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만, 홍콩, 타이, 인도 선수들이 상위 랭킹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남자 단식에서는 일본의 모모타 켄토가 지난 3년 간 가장 강력한 선수였습니다. 그의 라이벌로는 2016 리우 대회 우승자 중국의 첸 롱, 은메달리스트 말레이시아의 리 총 웨이, 동메달리스트 덴마크의 빅터 악셀슨이 있습니다. 그 밖에 대한민국의 손완호와 중국의 시 우치도 강력한 상대입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최근 대만 타이추잉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중국의 천위페이가 떠오르는 강자입니다. 2016 리우 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한 스페인의 캐롤리나 마린, 인도의 푸실라 신두,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도 강력한 메달권 경쟁자들입니다.

복식에서는 대한민국,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이 전통의 강호들입니다. 2016 리우 올림픽 이후 중국의 금메달 조를 포함해 많은 베테랑 선수들이 은퇴하면서 이번 대회에는 새로운 복식 조가 많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