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Ryan Pierse/Getty Images
Photo by Ryan Pierse/Getty Images

기계체조는 리듬체조, 트램펄린과 함께 체조의 세 가지 종목 중 하나입니다. 선수는 기구를 사용해 연기를 수행하고, 심판은 각 연기의 난이도와 정확도를 평가합니다.

도쿄 2020 경기 소개 애니메이션 "One Minute, One Sport"

기계체조의 규칙과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1분의 애니메이션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기계체조를 잘 아는 사람도, 기계체조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우선 영상을 통해 종목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원 미닛, 원 스포츠 | 체조
01:28

종목 소개

기계체조는 최초의 근대 올림픽인 1896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이었고, 처음에는 남자부 경기만 있었지만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여자부가 추가되었습니다.

남자 선수들은 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의 6개 세부종목에서 경쟁을 펼치고, 여자 선수들은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의 4개 세부종목에서 경쟁합니다. 또한 남자부와 여자부 개인종합과 단체전도 치러집니다.

각 기구별의 특성을 살린 연기를 통해 선수의 힘과 민첩성, 조정력, 속도와 체력을 시험하고, 특히 여자 마루운동은 음악에 맞춘 연기라는 추가 요소가 들어갑니다. 심판은 선수들이 실행한 기술의 복잡성과 예술성을 기준으로 채점하며 여기에는 균형과 안정성 같은 다른 측면들도 고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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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종목

  • 단체전(남자/여자)
  • 개인종합(남자/여자)
  • 마루운동(남자/여자)
  • 안마(남자)
  • 이단평행봉(여자)
  • 링(남자)
  • 평균대(여자)
  • 도마(남자/여자)
  • 평행봉(남자)
  • 철봉(남자)

종목의 핵심

완벽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

2004년 아테네 올람픽까지 기계체조의 채점 방식은 ‘10점 만점’ 방식이 사용되었고, 이 10점 ‘만점’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루마니아의 나디아 코마네치가 최초로 기록했습니다.

2005년부터는 연기의 변별력을 높이고 순위를 엄격하게 가르기 위해 10점 상한제가 없어졌고, 난도 (D) 점수와 실시 (E) 점수의 합산으로 최종 점수가 정해집니다.

새로운 점수제는 기술 난도에 대한 상한을 없앴고, 이로 인해 선수들은 최고난이도 기술 중 어떤 것을 연기에 포함시킬지, 그리고 다양한 난도의 동작들을 어떻게 일관되고 매력적이게 구성할지도 정해야 합니다.

기계체조 경기는 예선 라운드부터 시작되며, 여기서는 단체전, 개인종합, 종목별 결선에 올라갈 선수가 정해지게 됩니다. 예선 라운드에서는 선수별로 한 종목당 한 번의 연기(개인 도마는 2번의 연기)를 통해 점수를 얻고, 이 점수로 결선 진출 여부가 결정됩니다.

단체전은 4명씩 한 팀을 이루어 경쟁하며, 각 팀의 총점에 따라 메달이 수여됩니다. 개인종합은 한 선수가 각 세부종목(남자 6종목, 여자 4종목)에 모두 출전하고, 총점으로 순위가 정해집니다. 종목별 결선은 세부 종목별로 선수들이 최고 점수를 얻기 위한 경쟁을 펼칩니다. 결선에서는 예선 라운드 점수가 영향을 주지 않으며, 결선에서 획득한 점수로만 메달리스트가 결정됩니다.

새로운 기술에는 국제 체조 연맹(FIG)에서 승인한 국제 경기에서 최초로 그 기술을 성공시킨 선수의 이름이 붙습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출전했던 모리스에 신지의 이름을 딴 평행봉의 모리스에 동작과 같이, 개최국 일본 선수들의 이름으로 등재된 기술들도 많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전망

금메달을 놓고 벌이는 강자들의 경쟁

1960년 로마 올림픽부터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까지 일본은 남자 기계체조 강국의 자리를 지켰고, 단체전 5회 연속 금메달, 개인종합에서는 1964년 도쿄 올림픽부터 1972년 뮌헨 올림픽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그 이후 소련과 동독이 기계체조 무대를 지배했던 시대를 거쳐 지금은 남자 체조에서 일본, 중국, 러시아의 강세, 여자 체조에서는 미국, 러시아, 중국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지금까지 중국이 금메달 3개, 일본이 금메달 2개를 가져갔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이 양국의 경쟁 구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미국이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로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미국 대표팀의 시몬 바일스는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네 개의 금메달과 멋진 연기들로 한순간에 올림픽 전설의 자리까지 올라갔습니다.

트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