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 패럴림픽 경기 일정 발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도쿄 2020)는 오늘 2021년으로 연기된 2020 도쿄 패럴림픽의 세션별 경기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4월, 도쿄 2020과 국제 올림픽 위원회,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는 대회 일정이 준비 과정에 미치는 큰 영향을 고려해 2021년에 열리는 대회의 각 종목별 일정도 2020년에 예정되었던 일정과 같은 날에 치러지도록 해야 한다는 기본 방침에 합의했습니다. 이것은 확정된 대회 일정에도 반영되었으나, 운영상의 이유로 시작과 종료 시간이 일부 변경된 종목도 있습니다.

2020 도쿄 패럴림픽은 2021년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22 종목 - 539개 세부 종목 경기들이 총 21개의 경기장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가족 시청 시간대를 고려한 경기 일정

패럴림픽 팬들이 대회의 시작부터 끝까지 흥분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장 인기 있는 종목들의 경기는 대회 기간 전체에 골고루 퍼져 있게 됩니다. 또한, 총 300개의 경기 세션 중 메달 경기가 포함되는 세션은 109개입니다. 종목별 일정들은 전체적으로 가족이 함께 시청하기 좋은 시간에 맞춰져 있으며, 이를 통해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패럴림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22개 종목 중 18개 종목은 늦은 시간에 경기가 치러지는 경우도 있지만, 현지시간 22:00시 이전에는 모든 경기가 끝나도록 일정이 짜여져 있습니다.

패럴림픽의 시작

개막식 다음날인 8월 25일에는 시즈오카 현에 위치한 이즈 벨로드롬에서 열리는 사이클 트랙 여자 C1-3 3000m 개인추발 종목에서 2020 도쿄 패럴림픽의 첫 메달리스트들이 결정됩니다. 25일에 메달이 결정되는 세부 종목은 수영 16개, 휠체어 펜싱 4개, 사이클 트랙 4개로 총 24개가 있습니다.

볼거리로 가득 찬 주말, 가장 많은 메달 경기가 열리는 8월 29일

대회의 절반이 진행된 시기인 2021년 8월 29일은 2020 도쿄 패럴림픽 일일 최다인 63경기의 메달전이 예정되어 있는 “골든 선데이” 입니다. 여기에는 육상 결선 20경기, 트라이애슬론 4경기, 조정 4경기, 수영 13경기, 유도 5경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번 패럴림픽에서 개최국 일본이 메달에 대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종목인 휠체어 럭비의 결승전도 이날 18:00시에 시작합니다.

대회 후반기, 고조되는 분위기

2020 도쿄 패럴림픽이 클라이막스로 향하는 가운데, 골든 선데이의 기세는 계속 이어집니다. 대회 7일차, 8월 31일에는 61개 세부 종목의 메달이 결정됩니다. 전통의 인기 종목, 육상과 수영은 12일간의 대회 기간 중 이틀만 제외하고 매일 경기가 열리며, 특히 육상의 모든 경기 세션에는 메달 경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육상은 가장 많은 167경기의 메달전이 열리게 됩니다.

도쿄 2020에서 새로 선보이는 두 종목

배드민턴태권도는 2020 도쿄 패럴림픽부터 포함되는 종목으로 대회 후반기의 하이라이트가 되어 줄 것입니다. 패럴림픽 최초의 태권도 메달리스트는 9월 2일에 나오게 되고, 배드민턴의 메달 경기들은 9월 4일, 폐막식 하루 전날에 열립니다. 9월 1일과 4일에는 남녀 휠체어 테니스 결승 경기들이 열리며 다른 여러 종목들의 준결승과 결승도 꾸준히 치러지며 대회의 절정을 향한 흥분을 끌어올릴 것입니다.

대회의 절정. 도쿄의 중심부를 지나가게 되는 마라톤

9월 5일, 패럴림픽 폐막식이 있는 날에는 남녀 마라톤, 배드민턴, 남자 휠체어 농구, 여자 좌식배구, 사격 종목에서 총 15경기의 결승이 열리게 됩니다. 그리고 대회의 마지막 메달 경기인 남자 휠체어 농구 결승은 10:00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도쿄 2020은 일정을 정할 때 전체론적 관점에서 접근했으며, 여기에는 선수들의 경험과 웰빙, 여러 국제 연맹들의 규칙과 규정, 전 세계의 TV 시청자들과 일본 내 각 종목의 인기도, 성별 균형, 그리고 운영에 대한 사항들이 모두 고려되었습니다.

*경기 일정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