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2016년 리우 패럴림픽에서의 흥미로운 첫 선을 보인 트라이애슬론은 빠른 발전과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쿄 2020 경기 소개 애니메이션 "One Minute, One Sport"

트라이애슬론의 규칙과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1분의 애니메이션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트라이애슬론을 잘 아는 사람도, 트라이애슬론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우선 영상을 통해 종목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원 미닛, 원 스포츠 |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01:33

종목 소개

트라이애슬론은 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결합한 경기로, 선수들은 3개의 모든 종목을 최단 시간에 주파하려고 경쟁을 벌입니다. 패럴림픽 종목은 올림픽 거리의 절반에 해당하는 비교적 ‘단거리’인 수영 750m, 사이클 20km, 마라톤 5km로 구성됩니다.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가 따로 있고, 세부 종목은 등급분류별로도 나눠집니다.

선수들은 장애 분류와 정도에 따라 6개 등급으로 나뉘어져 출전합니다. 좌식 등급(PTWC) 출전 선수들은 사이클 종목에 핸드사이클을, 마라톤 종목에는 경주용 휠체어를 이용합니다. 입식 등급(PTS2-5) 출전 선수들은 의족 등의 보조 기구를 이용할 수 있고, 사이클의 개조도 허용됩니다. 시각 장애 등급(PTVI) 출전 선수들은 경기 내내 동성의 가이드에게 도움을 받습니다. 2016년 리우 패럴림픽 이후 등급은 6개에서 9개 등급으로 더 상세히 나눠졌습니다.

트라이애슬론의 등급분류 규정

세부 종목

  • PTWC (남자/여자)
  • PTS2 (여자)
  • PTS4 (남자)
  • PTS5 (남자/여자)
  • PTVI (남자/여자)
  • PTS4 (남자): PTS2 & PTS3 포함
  • PTS5 (여자): PTS3 & PTS4 포함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는 위의 9개 등급 중 남녀 4개 등급의 경기가 열립니다.

RIO DE JANEIRO, BRAZIL - SEPTEMBER 10: Keiichi Sato of Japan competes in the men's triathlon PT4 at Fort Copacabana during day 3 of the Rio 2016 Paralympic Games on September 10, 2016 in Rio de Janeiro, Brazil.  (Photo by Buda Mendes/Getty Images)
RIO DE JANEIRO, BRAZIL - SEPTEMBER 10: Keiichi Sato of Japan competes in the men's triathlon PT4 at Fort Copacabana during day 3 of the Rio 2016 Paralympic Games on September 10, 2016 in Rio de Janeiro, Brazil. (Photo by Buda Mendes/Getty Images)
2016 Getty Images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코스 지도 (남자/여자)

종목의 핵심

성공을 위한 전략

트라이애슬론의 매력은 대부분 3개 종목의 실력이 모두 뛰어나야 한다는 것이며, 일부 선수들이 이러한 이유 때문에 트라이애슬론으로 종목을 바꾸기도 합니다.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은 자신이 취약한 종목을 개선하려 노력하고 경기 내내 페이스를 조절하는 법을 알아야만 합니다. 관중의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변동되는 순위 경쟁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흥미로운 경기가 펼쳐지는 종목입니다.

수영 종목의 경우, PTWC 등급 선수들은 무릎 보호대를 이용하는 것이 허용되지만, PTS 등급 선수에게는 보조 기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PTVI 선수들은 동성의 가이드가 나란히 수영하면서 방향을 알려 줍니다. 모든 등급은 입수 상태에서 경주를 시작하며, 다이빙 스타트는 없습니다.

사이클 종목에서는 선수의 등급분류에 따라 사용하는 자전거가 달라집니다. PTWC 선수들은 누워서 타는 핸드사이클을 이용하고, PTVI 선수들은 가이드가 앞에 앉고 선수가 뒤에 앉아 둘이서 페달을 함께 밟는 탠덤 사이클을 이용합니다. PTS 부문 선수들은 필요할 경우 의족으로 더 쉽게 페달을 밟을 수 있도록 페달 형태를 바꾸거나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와 기어 레버를 교체하거나 핸들바의 위치를 조정하는 등의 개조가 가능한 로드 사이클을 이용합니다.

마라톤 종목에서 PTWC 선수들은 경기용 휠체어를 이용하고, PTS 선수들은 의족 등의 보조 기구를 이용합니다. PTVI 선수들은 가이드와 로프를 잡고 함께 뜁니다.

종목이 바뀌는 전환 단계는 트라이애슬론의 ‘네 번째 종목’이라도 불릴 정도로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부 선수들은 웻수트를 벗거나 신발을 신는 것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다양한 보조 기구를 이용하고, 이런 전환 과정은 선수의 기록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빠른 전환을 위한 창의적 기법과 장비 개조 – 더 쉽게 신을 수 있는 의족 등 - 는 트라이애슬론 전략의 필수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은 지원팀의 도움도 받게 됩니다. PTVI 선수를 도와주는 가이드는 선수의 눈을 대신하며, 선수를 안전하게 결승선까지 안내할 뿐 아니라 경기 상황에 대한 높은 수준의 인지력과 날카로운 판단력으로 경기 중에 일어나는 상황 변화에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PTWC 선수를 지원하는 핸들러는 전환 구역에서 선수가 경기용 장비를 입고 벗는 것을 거드는 등의 도움을 줍니다. 핸들러와 선수는 한 팀으로서 신뢰를 쌓고, 기록을 단축시키기 위해 꾸준한 훈련을 합니다.

RIO DE JANEIRO, BRAZIL - SEPTEMBER 11: Susana Rodriguez Gacio from Spain and guide Maria Isabel Gallardo Garcia during the Triathlon Women's PT5 at Forte de Copacabana on day 4 of the Rio 2016 Paralympic Games on September 11, 2016 in Rio de Janeiro, Brazil.  (Photo by Raphael Dias/Getty Images for the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RIO DE JANEIRO, BRAZIL - SEPTEMBER 11: Susana Rodriguez Gacio from Spain and guide Maria Isabel Gallardo Garcia during the Triathlon Women's PT5 at Forte de Copacabana on day 4 of the Rio 2016 Paralympic Games on September 11, 2016 in Rio de Janeiro, Brazil. (Photo by Raphael Dias/Getty Images for the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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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패럴림픽 전망

정상을 향한 경쟁

올림픽 트라이애슬론과 마찬가지로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도 국제 트라이애슬론 연맹(ITU)에서 관장합니다. 이 경기에 많은 참가자들이 몰리면서 많은 국가들, 특히 유럽과 북미 국가들이 선수단의 힘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 6개 등급의 경기가 2016년 리우 패럴림픽에서 열렸으며, 우승자는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종목 최초의 챔피언이라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리우 패럴림픽 이후 등급분류에 개정이 있었고, 이로 인해 새로운 경쟁 구도가 나타날 수도 있으며 특히 기존 3개에서 4개 등급으로 확대된 입식 등급이 흥미로울 것입니다.

트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