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스프린트

2016 리우 패럴림픽부터 정식 종목이 된 카누. 세계 최고의 카누 선수들이 우미노모리 수상 경기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도쿄 2020 경기 소개 애니메이션 "One Minute, One Sport"

패럴림픽 카누의 규칙과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1분의 애니메이션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패럴림픽 카누를 잘 아는 사람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우선 영상을 통해 종목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원 미닛, 원 스포츠 | 장애인 카누
01:23

종목 소개

패럴림픽 카누는 비장애인 선수들의 카누와 똑같으며, 신체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카누를 즐기고, 최고의 레벨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줍니다. 패럴림픽 카누에서는 하체나 몸통에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직선 코스인 개인 200m 스프린트 경주를 통해 경쟁을 펼칩니다.

선수들은 카약과 바아(폴리네시아어로 ‘작은 배’라는 의미) 두 종류의 보트로 경쟁하며,  카약은 양날 패들로 추진력을 얻고, 아우트리거 카누인 바아는 본체의 좌우 한 쪽에 달린 아우트리거로 부력을 얻고 균형을 잡으며 외날 패들을 사용합니다.

카누 종목 등급분류 규정

세부 종목

  • KL1 (남자/여자)
  • KL2 (남자/여자)
  • KL3 (남자/여자)
  • VL2 (남자/여자)
  • VL3 (남자)

종목의 핵심

결승선까지 이어지는 질주

파라카누 선수들은 상체의 힘에다 효율적이고 역동적이며 안정적인 패들링 기술을 더하여 물살을 헤치고 앞으로 전진합니다.

카약
카약은 앞으로 나가기에 적합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길이 5.2m, 폭 최소 50cm, 최소 중량 12kg입니다. 패들은 길이가 약 2미터이고, 물을 젓는 날이 양쪽 끝에 달려 있으며, 선수들은 한 개의 패들로 배의 좌우를 번갈아가며 젓는 것으로 배를 전진시킵니다.

바아
패럴림픽에 처음 등장하는 이 보트는 최장 7.3미터 길이로 카약보다 길고 최소 중량은 13kg입니다. 긴 선체로 인해 전진하는 힘이 더 강하며, 아우트리거(부유 장치)가 배의 왼쪽이나 오른쪽 측면에 붙어서 균형을 유지해 줍니다. 아우트리거가 달린 카누는 태평양 섬 주민들이 오래 전부터 사용해 왔지만, 경기에 사용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바아에 사용되는 패들은 한쪽에만 날이 달려 있으며 패들을 보트 한 쪽에서 저어 추진력을 얻지만, 배를 직선으로 몰기 위해서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선수들은 카누의 시트와 콕핏 안쪽을 개인의 장애에 맞춰 개조할 수 있으며, 자세를 유지하고 보트 안에 안정감 있게 타 있을 수 있도록 몸을 의자에 고정시키는 벨트 등 다양한 장치가 사용됩니다.

2020 도쿄 패럴림픽 전망

큰 미래가 기대되는 신생 스포츠

첫 번째 파라 카누 경기는 2009년 카누 스프린트 세계 선수권의 일부로 열렸고, 1년 후에는 파라 카누 경주만을 위한 첫 세계 선수권이 개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카누가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영국과 브라질, 호주가 지금까지 파라 카누를 이끌어왔지만,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다른 종목 선수들까지 넘어오는 것으로 전체적인 경기 수준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영국 선수들은 여자부 세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그 중에서도 KL1 등급 금메달리스트인 지네트 치핑턴은 원래 수영 선수였고, 1988 서울 패럴림픽부터 2004 아테네까지 패럴림픽 5회 연속 출전과 12개의 메달을 따냈던 인물이었습니다. 수영에서 은퇴한 후 카누를 알게된 치핑턴은 2011년에 선수로 복귀했고, 5년 후 패럴림픽 챔피언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군 복무 중 IED 폭발로 다리를 잃은 호주의 커티스 맥그래스는 파라 카누를 시작한 지 2년만에 2015 세계 선수권에서 KL2 금메달을 따냈고, 다음해 리우에서도 또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바아 종목의 추가로 2020 도쿄 패럴림픽의 카누는 사람들의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트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