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더 높이, 더 멀리. 선수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

도쿄 2020 경기 소개 애니메이션 "One Minute, One Sport"

필드 경기의 규칙과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1분의 애니메이션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필드 경기를 잘 아는 사람도, 필드 경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우선 영상을 통해 종목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원 미닛, 원 스포츠 | 장애인 육상 필드
01:23

종목 소개

장애인 육상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등급분류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가능한 한 동일한 조건 아래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장애가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에 따라 선수들을 등급으로 분류하고, 경기는 각 등급별로 치러지거나 장애 성격과 정도가 비슷한 선수들을 한 등급으로 통합해서 치러집니다.

필드 경기에는 도약과 투척 종목이 포함됩니다. 도약 종목에는 높이뛰기, 멀리뛰기가 포함되고, 투척 종목에는 패럴림픽에서만 볼 수 있는 종목인 곤봉던지기와 함께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원반던지기가 들어갑니다. 어떤 종목과 어떤 등급을 대회에 채택할 지에 대한 문제는 대회별로 조사와 결정이 내려집니다.

경기 규칙은 세계 육상 연맹 규칙과 대개 동일하며, 장애 등급에 따른 약간의 수정이 적용됩니다. 선수들은 장애를 극복하며 1cm라도 더 높이, 더 멀리 도악햐고, 던지기 위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합니다.

육상 종목의 등급분류 규정

세부 종목

  • 멀리뛰기 T11 (남자/여자)
  • 멀리뛰기 T12 (남자/여자)
  • 멀리뛰기 T13 (남자)
  • 멀리뛰기 T20 (남자/여자)
  • 멀리뛰기 T36 (남자)
  • 멀리뛰기 T37 (남자/여자)
  • 멀리뛰기 T38 (남자/여자)
  • 멀리뛰기 T47 (남자/여자)
  • 멀리뛰기 T63 (남자/여자)
  • 멀리뛰기 T64 (남자/여자)
  • 높이뛰기  T47 (남자)
  • 높이뛰기  T63 (남자)
  • 높이뛰기  T64 (남자)
  • 곤봉던지기  F32 (남자/여자)
  • 곤봉던지기  F51 (남자/여자)
  • 원반던지기  F11 (남자/여자)
  • 원반던지기  F37 (남자)
  • 원반던지기  F38 (여자)
  • 원반던지기  F41 (여자)
  • 원반던지기  F52 (남자)
  • 원반던지기  F53 (여자)
  • 원반던지기  F55 (여자)
  • 원반던지기  F56 (남자)
  • 원반던지기  F57 (여자)
  • 원반던지기  F64 (남자/여자)
  • 창던지기  F13 (남자/여자)
  • 창던지기  F34 (남자/여자)
  • 창던지기  F38 (남자)
  • 창던지기  F41 (남자)
  • 창던지기  F46 (남자/여자)
  • 창던지기  F54 (남자/여자)
  • 창던지기  F56 (여자)
  • 창던지기  F57 (남자)
  • 창던지기  F64 (남자)
  • 포환던지기  F11 (남자)
  • 포환던지기  F12 (남자/여자)
  • 포환던지기  F20 (남자/여자)
  • 포환던지기  F32 (남자/여자)
  • 포환던지기  F33 (남자/여자)
  • 포환던지기  F34 (남자/여자)
  • 포환던지기  F35 (남자/여자)
  • 포환던지기  F36 (남자/여자)
  • 포환던지기  F37 (남자/여자)
  • 포환던지기  F40 (남자/여자)
  • 포환던지기  F41 (남자/여자)
  • 포환던지기 F46 (남자)
  • 포환던지기  F53 (남자)
  • 포환던지기  F54 (여자)
  • 포환던지기  F55 (남자)
  • 포환던지기 F57 (남자/여자)
  • 포환던지기  F63 (남자)

종목의 핵심

도구와 경기 보조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

도약 경기
다양한 경기 등급이 도약 경기 종목에 속해 있지만, 어떤 종목과 등급이 포함될지는 대회별로 달라집니다. 등급분류는T 문자에 장애 유형과 정도를 나타내는 두 자리의 숫자를 붙여서 표시하고, 등급분류T11/12에 속하는 선수들은 시각 장애로 인해 소리로 방향을 알려주는 경기 보조원의 도움을 받아 출전할 수 있습니다. 선수들은 출발 지점이나 경기 장소까지 안내하고 뛰어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수행인, 경기 중에 박수 치기나 목소리 신호로 뛰어야 할 방향이나 도약 지점의 위치 같은 정보를 알려주는 음향 신호자와 함께 출전할 수 있으며 T11 등급에서는 이 두 가지 역할을 두 사람 또는 한 사람이 수행합니다. 선수들은 규정을 지키고 경기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목소리 신호를 받는 방법과 음향 신호자를 세울 위치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멀리뛰기는 구름판 대신에 더 넓은 도약지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올림픽과 구별됩니다.

T11 선수들(완전 실명 등)은 시각장애의 정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공정성을 위해 안대를 착용하고, 완전한 어둠 속에서 음향 신호자의 목소리에만 의지해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선수들은 목소리의 방향을 향해 가능한 최대한 직선으로 뛴 다음 도약지점이라고 생각되는 곳에서 공중으로 뛰어오릅니다.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기 위해서는 매일의 훈련 세션에서 신호자와 선수간의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음향 신호자가 사용하는 방법들을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으며, 음향 신호자는 계속해서 박수를 치거나 선수의 보폭에 맞춰 숫자를 세는 등의 방법으로 선수에게 정보를 전달합니다.

사지결손 등급의 선수들 중 상당수는 균형잡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된 의수나 의족을 사용하지만, 도약 종목은 트랙 종목과는 달리 의족을 꼭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한 발로 뛸 수도 있습니다. 선수들은 힘을 최대화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식을 찾는 것으로 더 높은 기록에 도전합니다. 

투척 경기
던지기 종목에서는 모든 등급이 참가합니다. 투척 종목의 등급은 문자 F에 장애 유형과 정도를 나타내는 두 자리 숫자를 붙여서 표시하고, F11과 F12 등급 선수들은 수행인과 음향 신호자를 둘 수 있지만, 반드시 한 사림이 두 가지 역할을 다 해야 합니다. 도약 경기와 마찬가지로 수행인은 선수들을 던지기 서클로 데려오고, 박수나 음성으로 신호를 보냅니다. 휠체어 등급의 선수들은 투척 중에 다리와 힙이 움직이지 않고 안정적인 동작이 나오도록 하기 위해 몸을 벨트나 다른 수단으로 휠체어에 고정시킵니다. 간단히 말해 도움닫기나 다른 기술의 활용 없이, 앉은 자세에서 상체의 힘만을 이용해 투척하며 규정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인에게 맞춘 휠체어 프레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패럴림픽 육상에서만 볼 수 있는 곤봉던지기 종목은 장애가 특히 심한 휠체어 등급 선수들과 팔 운동 능력이 제한된 선수들을 위해 고안되었으며, 길이 40cm, 무게 397g 정도의 볼링 핀 모양 곤봉을 얼마나 멀리 던지느냐로 순위를 정합니다. 곤봉을 던지는 방식에 제약은 없으며, 선수들은 원할 경우 고개를 던지는 방향과 반대로 할 수도 있습니다.

지적 장애인 선수들은 하나의 경기 등급(T20 또는 F20)에만 출전할 수 있으며, 종목은 달리기(TaR), 멀리뛰기(HozJ) 및/또는 포환던지기(SHO)로 출전이 제한됩니다.

Photo by Atsushi Tomura/Getty Images for Tokyo 2020
Photo by Atsushi Tomura/Getty Images for Tokyo 2020
2016 Getty Images

도쿄 패럴림픽 전망

대회를 거듭할 때마다 급성장하는 기록. 일부는 올림픽에 필적하기도

선수들이 장애 등급별로 고안된 보조 기구를 활용하고, 보조원과의 팀워크를 이용하여 어떻게 경기를 치르느냐가 패럴림픽 스포츠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그리고 훈련 방법의 발전과 보조 기구의 성능 향상, 경기 측면에서의 발전이 선수들의 경기력과 기록의 가파른 상승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최근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온 선수로는 독일의 마르커스 렘이 있습니다. 렘은 14세에 사고로 오른쪽 다리의 무릎 아래 부분을 잃었지만 의족을 끼고 육상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고, 특히 멀리뛰기에서 재능을 보이며 2012 런던 패럴림픽에서 T44(현재의 T64) 등급(한쪽 무릎 아래 절단) 신기록인 7.35m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후 독일 국내 선수권에서 비장애인 선수들과 경쟁해 우승했고, 2015년에는 IPC 육상 세계 선수권에서 자신의 등급분류로 참가해 8.40m의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기록은 같은 해, 베이징에서 열렸던 IAAF 세계 선수권에서 비장애인 선수가 세운 8.41m의 기록에서 단 1cm 모자란 기록이었으며,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의 신기록 기대는 더욱 높아져 있습니다.

무릎 위 한쪽만 절단한 선수들을 위한 T42(지금의 T63) 등급은 렘보다 약간 더 심한 장애에 해당되는데 이 등급도 흥미롭습니다. 이 종목은 세 명의 강자, 하인리히 포포브(독일), 다니엘 와그너(덴마크), 야마모토 아츠시(일본) 간의 경쟁이 치열하며, 이런 경쟁은 2016년 한 해 동안 5개의 세계 기록 달성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종목의 현 세계 기록(6.77m)을 보유한 포포브는 2016 리우 패럴림픽 멀리뛰기에서 6.70m로 정상에 올랐지만, 이후 2017년 여름에 열린 세계 장애인 육상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도쿄 2020에서 메달 경쟁이 얼마나 치열해질지 지켜보는 것만으로 흥미로울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투척 경기에서도 새로운 세계 기록은 빠르게 경신되고 있으며 한 선수가 여러 종목에서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 투척 경기의 특징입니다. 선천성 하지 결손이 있는 알레드 데이비스(영국)는 2012년 런던 페럴림픽의 42등급 원반던지기, 2016년 리우 패럴림픽에서는 같은 등급의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여자부 투척 경기에서는 튀니지 선수 한 쌍이 F41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 F32 포환던지기와 곤봉던지기에서 각각 챔피언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중국 선수들이 2016년 리우 패럴림픽 투척 종목에서 14개의 금메달을 가져갔습니다.

트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