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네 기소네에게 힘을 주는 기억들

2012년 런던에서 프랑스의 마크 앙드레 크레테를 상대로 남자 에페 경기에서 승리한 브라질의 조바네 기소네 (Photo by Jamie McDonald/Getty Images)
2012년 런던에서 프랑스의 마크 앙드레 크레테를 상대로 남자 에페 경기에서 승리한 브라질의 조바네 기소네 (Photo by Jamie McDonald/Getty Images)

2020 도쿄 패럴림픽 예선전이 원상복귀 되면서 기소네에게도 희망의 빛이 보이고 있습니다.

두 개의 주요 휠체어 펜싱 대회가 조바네 기소네의 고향인 브라질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패럴림픽 챔피언인 기소네도 누구보다 두 대회를 기다려 왔습니다.

하지만 COVID-19 대유행 때문에 2020 도쿄 대회가 연기되면서 기소네는 올해 대회 일정의 변화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월드컵과 아메리카 선수권의 취소는 기소네에게는 더 뼈아플 것입니다. 두 대회 모두 3월 상파울루에서 열릴 예정이었고 2020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19년 남미에서 열린 첫 번째 월드컵을 포함하여 지난 대회의 기억들이 기소네에게 힘을 주고 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 브라질에서 경기를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입니다. 브라질 현지의 팬들에게도 의지할 수 있죠. 팬들이 저의 이름을 불러주는 소리를 듣는 것은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계속된 좌절 속에서 힘을 키우다

2019년, 기소네는 팔꿈치 부상을 입었지만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는 완쾌 되었습니다. 결국 기소네는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는 소식에 큰 실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경기력의 발전과 지속성에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월드컵과 전미 선수권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그래서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대회 소식을 듣고 무척 실망했습니다."

기소네는 전미 선수권 남자 플러레 B 카테고리에서 연속으로 금메달을 차지하고 있는 전통의 강자입니다. 2018 캐나다 새스커툰 대회에서는 에페 타이틀 방어에도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고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에페 종목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 대회인 헝가리 에게르 대회에서는 에페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현재 기소네에게는 터널 끝에서 빛이 보이고 있습니다. IWAS 휠체어 펜싱 협회가 연기된 2020 패럴림픽을 위한 예선전이 원상복귀 된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2020 도쿄 대회는 36살인 기소네에게는 마지막 대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임전 태세'

기소네는 대회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대회가 1년 연기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한편으로 힘들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차분해 질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당연히 건강에 대해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도쿄 대회에 대한 걱정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큰 대회를 앞두면 큰 기대가 따르니까요. 하지만 신체적으로는 싸울 준비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도쿄 대회는 기소네에게는 세 번째 패럴림픽입니다.

기소네는 두 가지 개인 종목에서 모두 6위에 올랐던 실망스러운 리우 대회에 대한 기억은 잊고 2012 런던 대회에서 차지했던 에페 타이틀을 되찾을 생각입니다.

2016 리우 패럴림픽을 고국에서 치른 것은 기소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그는 이번 대회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본 사람들이 전심전력으로 성공적인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훌륭한 대회가 될 것입니다."

2020 도쿄 패럴림픽은 8월 24일 부터 9월 5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패럴림픽 예선전 관련 규정은 IWAS 휠체어 펜싱 협회와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에 의해 업데이트 되었으며 선수들이 예선을 치를 수 있는 기간은 2021년 5월 31일에 종료 됩니다.

현재 IWAS 휠체어 펜싱 협회가 원상복구를 위해 노력 중인 지역 선수권과 월드컵 대회에 기소네 같은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가 열려있습니다.

제공: Paralympi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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