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최고의 순간들: 요한나 벤슨, 나미비아의 첫 금메달을 따내다

2012 런던 패럴림픽 육상 여자 100m T37 결선에서 은메달을 딴 나미비아의 요한나 벤슨. (Photo by Mike Ehrmann/Getty Images)
2012 런던 패럴림픽 육상 여자 100m T37 결선에서 은메달을 딴 나미비아의 요한나 벤슨. (Photo by Mike Ehrmann/Getty Images)

지난 10년간 패럴림픽에서 나왔던 최고의 순간들을 돌아보며 1년 앞으로 다가온 2020 도쿄 패럴림픽을 기다려 봅시다. 오늘, 2020년 9월 3일에는 나미비아 최초의 금메달리스트가 된 요한나 벤슨의 경기입니다.

도쿄 2020의 일정은 확정되었고, 경기장도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 있는 선수들은 지구상 최고의 무대에 서기 위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1년 남은 대회를 위한 준비가 점차 속도를 올리는 가운데, 지난 10년간의 패럴림픽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감동적이며 놀라웠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벤슨, 역사에 이름을 올리다

2012 런던에서 요한나 벤슨은 나미비아 스포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썼습니다. 나미비아 최초의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죠. 그리고 벤슨의 이 금메달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나미비아가 따낸 첫 금메달이었습니다.

2012 런던에서 벤슨은 나미비아 선수단의 유일한 여자 선수였고, 육상 100m와 200m T37 종목에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두 종목 모두 결선에 올라간 벤슨은 100m에서 은메달, 200m에서 아프리카 신기록인 29초 26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됩니다.

200m 결선이 끝난 뒤 벤슨은 이런 소감을 말했습니다. “금메달이 제 것이란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경쟁자들을 잘 알았고, 이기기 위해 코너를 통과한 다음에 최대한으로 달렸습니다.”

패럴림픽 최고의 순간들: 요한나 벤슨, 런던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