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만드 라흐만의 사망에 애도를 표한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장

리우 데 자네이루, 브라질 - 9월 14일: 2016 리우 패럴림픽 파워리프팅 남자 +107kg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이란의 사만드 라흐만 Raphael Dias/Getty Images
리우 데 자네이루, 브라질 - 9월 14일: 2016 리우 패럴림픽 파워리프팅 남자 +107kg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이란의 사만드 라흐만 Raphael Dias/Getty Images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 (IPC) 회장 앤드류 파슨스는 패럴림픽 파워리프팅 2관왕 사만드 라흐만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최강의 패럴림픽 선수였던 사만드는 31세의 나이로 고향인 오쉬나비에에서 지난 일요일 (3월 1일)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앤드류 파슨스 인터뷰: “패럴림픽 운동 본부 전체는 사만드 라흐만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세계 최강의 패럴림픽 선수였던 사만드는 2016 리우 대회에서 처음으로 300kg을 들어올리며 전 세계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패럴림픽 스포츠 역사에 큰 이정표를 세웠던 그 엄청난 순간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사만드는 파워리프링의 선구자였습니다. 조국인 이란과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인물로, 패럴럼픽 운동에도 앞장선 훌륭한 홍보대사였습니다. 또한 그는 훌륭한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 점잖은 거인이며 누구에게나 친근한 사람이었습니다.

리우센트로 파빌리온, 리우 데 자네이루, 브라질 - 9월 14일: 2016 리우 패럴림픽 남자 +107kg급 파워리프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란의 사만드 라흐만
리우센트로 파빌리온, 리우 데 자네이루, 브라질 - 9월 14일: 2016 리우 패럴림픽 남자 +107kg급 파워리프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란의 사만드 라흐만
Raphael Dias/Getty Images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 세계 장애인 파워리프팅, 패럴림픽 운동 본부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사만드의 가족과 친지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이란의 패럴럼픽 위원회도 이 슬픔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진정 위대한 패럴림픽의 영웅을 떠나보냈습니다.”

라흐만은 2010 쿠알라룸프르 세계 선수권에서 국제 무대에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그는 남자 100kg 이상급에 출전해 팀 동료 카렘 라야비 골로예를 제치고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2년 후 라흐만은 2012 런던 패럴림픽에 출전해 291kg을 들어올리며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동시에 자신의 첫 번째 패럴림픽 타이틀도 획득했습니다.

라흐만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9번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는 동안, 2014년 두바이 대회에서 자신의 첫 세계 선수권 타이틀을 차지했고 이어서 2016년에는 리우 패럴림픽에 참가했습니다.

라흐만은 브라질에서 300kg 이상을 들어올린 첫 번째 패럴림픽 선수로 등극하며 패럴림픽 대회 역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310kg을 들어올린 라흐만은 두 번째 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동시에 107kg 이상급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리우 대회 이후로 라흐만은 2017 멕시코 시티와 2019 아스타나 대회에서 2번의 세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