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최고의 순간들: 런던 2012, 자흐라 네마티의 역사적인 금메달

2012 런던 패럴림픽 양궁 여자 개인 리커브 W2 종목 금메달전에서 승리한 이란의 자흐라 네마티. (Photo by Harry Engels/Getty Images)
2012 런던 패럴림픽 양궁 여자 개인 리커브 W2 종목 금메달전에서 승리한 이란의 자흐라 네마티. (Photo by Harry Engels/Getty Images)

지난 10년간 패럴림픽에서 나왔던 최고의 순간들을 돌아보며 1년 앞으로 다가온 2020 도쿄 패럴림픽을 기다려 봅시다. 오늘, 2020년 8월 27일에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이란 여성 최초의 금메달리스트가 된 자흐라 네마티를 살펴봅니다.

도쿄 2020의 일정은 확정되었고, 경기장도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 있는 선수들은 지구상 최고의 무대에 서기 위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1년 남은 대회를 위한 준비가 점차 속도를 올리는 가운데, 지난 10년간의 패럴림픽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감동적이며 놀라웠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네마티, 이란의 역사를 만들다

런던 2012에서 자흐라 네마티는 문자 그대로 ‘역사적인 경기’를 펼치며 패럴림픽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여자 개인 리커브 W1/W2 종목에서 우승한 네마티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이란 여성 최초로 금메달을 따낸 인물로 기록되었죠. 하지만 이것은 네마티에겐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서 이란 선수단의 기수로 입장한데 더해 올림픽 양궁에도 출전했던 네마티는 리우 패럴림픽에도 참가해 개인 리커브 W1/W2 종목 패럴림픽 2연패까지 달성해 냈습니다.

패럴림픽 최고의 순간들: 자흐라 네마티, 런던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