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최고의 순간들: 조니 피콕, 올림픽 스타디움의 모두를 놀라게 만들다

2012 런던 패럴림픽 남자 100m T44 종목에서 1위로 달리는 영국의 조니 피콕(Photo by Justin Setterfield/Getty Images)
2012 런던 패럴림픽 남자 100m T44 종목에서 1위로 달리는 영국의 조니 피콕(Photo by Justin Setterfield/Getty Images)

지난 10년간 패럴림픽에서 나왔던 최고의 순간들을 돌아보며 1년 앞으로 다가온 2020 도쿄 패럴림픽을 기다려 봅시다. 오늘, 2020년 8월 26일에 돌아볼 최고의 순간은 런던 2012에서 패럴림픽 영광을 거머쥔 조니 피콕입니다.

도쿄 2020의 일정은 확정되었고, 경기장도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 있는 선수들은 지구상 최고의 무대에 서기 위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1년 남은 대회를 위한 준비가 점차 속도를 올리는 가운데, 지난 10년간의 패럴림픽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감동적이며 놀라웠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골든 보이, 조니 피콕의 빛나는 경기력

2012년 초만 해도 조니 피콕은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였습니다. 메이저 국제 대회에서 얻은 유일한 성적은 2011 세계 선수권에서 기록한 6위였죠. 그러나, 패럴림픽이 다가오는 가운데 피콕의 인생에 서서히 변화의 물결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T44 스프린터인 피콕은 2012년 6월에 세계 신기록을 깨뜨리며 다리 절단 등급의 선수 중 가장 빠른 사나이로 올라섰고, 곧이어 런던 2012의 남자 100m 결선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오스카 피스토리우스와 세계 챔피언 제롬 싱글턴과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대회 후 런던 2012 회장 셉 코는 그 경기를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우사인 볼트도 조니 피콕만큼의 환호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정말 멋진 순간이었어요.”

패럴림픽 최고의 순간들: 조니 피콕, 2012 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