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zaAlex: 알렉스 자나르디의 회복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

이탈리아의 알렉스 자나르디. 2016 리우 패럴림픽 남자 도로 경주 H5 경기에서. (Photo by Friedemann Vogel/Getty Images)
이탈리아의 알렉스 자나르디. 2016 리우 패럴림픽 남자 도로 경주 H5 경기에서. (Photo by Friedemann Vogel/Getty Images)

패럴림픽 4관왕인 이탈리아의 알렉스 자나르디가 지난 6월 19일에 있었던 사이클 대회 중의 충돌 사고로 인해 아직 의학적 코마 상태에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지난 금요일(6월 19일), 핸드사이클 대회 도중 충돌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이탈리아의 알렉스 자나르디에게 전 세계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53세인 자나르디는 ‘오비에티보 트리콜로레’ 대회 출전 중에 피엔자의 146번 고속도로에서 충돌 사고에 휘말렸고,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일요일 (6월 21일), 병원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자나르디는 의학적 코마 상태에 들어가 있지만,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사고 소식을 들은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의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은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이탈리아의 수상, 주세페 콘테 역시 트위터를 통해 "당신은 불굴의 정신으로 절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 정신력으로 수많은 어려움들을 이겨내왔어요. 알렉스 자나르디, 포기하지 마세요. 이탈리아 전체가 당신과 함께 싸우고 있습니다." 라는 응원의 말을 남겼습니다.

이탈리아 사이클 연맹도 트위터에 "사이클과 장애인 사이클은 모두 알렉스 자나르디의 곁에 함께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모범이 되고 영감을 준 자나르디. 이제는 우리가 그에게 세상의 온기를 느끼게 해 줄 차례입니다. 힘내요 알렉스!"

인디카 시리즈 챔피언 4회, 인디 500 우승 3회 경력의 다리오 프란치티 역시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2012 런던에서 패럴림픽 데뷔를 하기 전의 자나르디는 모터스포츠에 몸담았고, 1997년 과 1998년 북아메리카의 CART 챔피언십 우승에 더해 1991-1994년과 1999년에는 포뮬러 원에 참가했습니다. 하지만 2001년, 대형 충돌 사고로 인해 두 다리를 절단하게 되죠.

이후 2011년부터 핸드사이클을 시작한 자나르디는 네 개의 패럴림픽 금메달과 12번의 세계 선수권 우승, 그리고 다수의 월드컵 우승을 포함한 수많은 성공을 거둬온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