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와 패럴림픽 - 완벽한 조화

리우 2016 패럴림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환호하는 관중들 - 2016년 9월 9일, 리우 데 자네이루, 브라질. (Photo by Atsushi Tomura/Getty Images for Tokyo 2020)
리우 2016 패럴림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환호하는 관중들 - 2016년 9월 9일, 리우 데 자네이루, 브라질. (Photo by Atsushi Tomura/Getty Images for Tokyo 2020)

도쿄 2020 패럴림픽까지 6개월이 채 남지 않은 현재, 개막 카운트다운은 시작되었고 지구상에서 가장 큰 스포츠 행사 중 하나로 전 세계의 관중들이 모여올 날을 모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쿄를 방문하실 분들과 해외에서 시청하실 분들 모두에게 패럴림픽에 참여하고, 패럴림픽을 시청해야 할 이유는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 중에서도 단 10가지만 선정해 봤습니다.

도쿄는 야외 건축 박물관과도 같습니다.

일본은 세계에서 인구당 건축물이 가장 많은 나라이며, 도쿄는 굉장한 초고층 건물들과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디자인의 미래적인 집과 건물들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만약 도쿄를 방문하신다면, 전통적인 목재들을 사용해 지어진 최신의 올림픽 스타디움을 직접 보실 수도 있습니다. 

2020 대회의 신설 경기장 8곳 만으로도 관람할 가치는 충분 합니다. 하지만 1964 대회의 유산인 6개의 경기장 역시 놓치지 마세요. 요요기 국립경기장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아직까지 국제적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장소입니다. 한편, 유도는 올림픽 유도의 탄생지, 일본 무도관으로 돌아옵니다. 일본 무술의 정신적인 고향이자 후지산을 연상시키는 지붕 디자인을 가진 곳이죠.

대회 경기장, 시설, 인프라, 서비스들이 높은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한 가지 예를 들자면, 무사시노모리 스포츠 플라자는 신축 경기장으로 수영장, 체육관, 다용도 스포츠 구역과 두 곳의 피트니스 스튜디오가 들어가 있으며, 모든 시설이 접근성을 고려해 만들어졌고, 대중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주 경기장도 휠체어를 위한 공간에 더해 앞 열의 관중들이 일어나더라도 휠체어를 탄 사람들의 시야가 방해받지 않도록 열 사이의 높이차도 고려해 지어졌습니다.

2019년 12월에 정식으로 개장한 새로운 올림픽 스타디움
2019년 12월에 정식으로 개장한 새로운 올림픽 스타디움

패럴림픽에 새로운 종목들이 데뷔합니다.

배드민턴과 태권도가 도쿄에서 패럴림픽 데뷔 무대를 가집니다. 팬들은 이 두 종목에서 패럴림픽 역대 첫 금메달이 나오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종목 발전에 힘을 쏟는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 역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생각지 못했던 것이 이뤄지다

리우 2016 패럴림픽의 1500m 경기에서, 네 명의 패럴림피언들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보다 더 빨리 달렸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혹은 멀리뛰기의 마르쿠스 램이 8.95m의 세계 신기록을 깨뜨리려 한다는 사실은?

패럴림픽 파워리프터와 리우 금메달리스트, 사만드 라흐만이 310kg을 들어올린다는 것도 잊으면 안됩니다!

패럴림픽 챔피언 마커스 렘
패럴림픽 챔피언 마커스 렘

미래로의 초대

도쿄 2020은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대회를 추구합니다. 그리고 저희 파트너들도 일본의 최신 기술들을 도쿄 2020 무대에서 뽐내려 합니다. 수소동력의 차량에서 다국어 통역 장치와 최신 ICT 기술을 사용한 향상된 스포츠 데이터 장비까지. 

로봇도 빼놓으면 안되죠! 로봇들은 경기장에서 관람객과 선수들을 맞이할 뿐만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 경기를 보는 사람들에게 경기장의 분위기를 전달해 주며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도쿄 2020은 지금까지 없었던 혁신을 만들어가려 합니다.

로봇 사용 예시
로봇 사용 예시

다양성과 포용의 사회를 만든다

도쿄 2020 패럴림픽 대회는 모두가 다양성 안에서 하나된다는 의식을 고취해 나갈 것입니다. 

“I'mPOSSIBLE”이란 제목의 교육 프로그램이 일본 전역의 20,000개 학교로 보내졌으며 이를 통해 젊은 세대들의 패럴림픽 무브먼트 동참을 이끌어 내려 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기존의 인식에 도전하고, 그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있습니다.

또한, 패럴림픽을 개최하는 것으로 패럴림픽 스포츠와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새로운 관객층이 형성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패럴림픽 스포츠 대회를 본 인구는 2014년에 51%였지만 2016 리우 패럴림픽 이후 71%까지 올라갔었습니다.

2020 도쿄 패럴림픽 마스코트 소메이티와 포즈를 취한 팬
2020 도쿄 패럴림픽 마스코트 소메이티와 포즈를 취한 팬
Tokyo 2020 / Uta MUKUO

감동적인 스토리들

80개의 국가별 패럴림픽 위원회 소속 4,400여명의 선수들이 8월 말 도쿄를 찾을 예정입니다. 금메달 획득이 많은 선수들의 꿈이겠지만, 관중들과 시청자들이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순간들도 당연히 나와 줄 것입니다.

이전 패럴림픽에서 최고의 기억들 중 일부는 선수들이 보여준 감동적인 스토리였습니다.

전 이탈리아 F1드라이버, 알렉스 자나르디는 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고, 미국의 멜리사 스톡웰은 이라크 참전 용사 중 최초로 패럴림픽 무대를 밟았습니다. 역경을 극복하는 이런 이야기들은 언제나 관중들을 매료시킵니다.

우리가 잊지 못하게 될 도쿄에서의 스토리는 어떤 것이 될까요?

카리오카 아레나 1, 리우 데 자네이루, 브라질 - 2016년 9월 17일: 휠체어 럭비 혼합팀 준결승전
카리오카 아레나 1, 리우 데 자네이루, 브라질 - 2016년 9월 17일: 휠체어 럭비 혼합팀 준결승전
Tokyo 2020 / Shugo TAKEMI

라이브 사이트

패럴림픽 대회 기간 동안 관객들이 모든 경기, 모든 경기장을 찾아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회 분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라이브 사이트들은 입장권이 없는 분들에게도 대형 스크린으로 중계되는 경기를 통해 대회의 분위기와 즐거움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바라키 현이나 후쿠시마 시에서도, 세계 최고의 스포츠 축제를 여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경기장을 방문할 수 없는 사람들이 대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라이브 사이트
경기장을 방문할 수 없는 사람들이 대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라이브 사이트

자유로운 이동

도쿄의 대중교통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이야기들이 나와 있고 다가오는 패럴림픽을 앞두고 관계자들은 모두에게 정말 쉽고 편리한 이동 수단이 될수 있도록 마지막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개최 도시만이 아닙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홋카이도부터 규슈까지 전국에 걸쳐 접근성을 높이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도쿄의 이런 노력을 따라 “유니버설 디자인 2020 액션 플랜”을 승인하고, 이 계획 하에서 포용의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전례 없이 높아진 입장권 수요

도쿄는 역대 최초로 패럴림픽을 두 번 개최하는 도시가 됩니다. 그리고 이런 역사적인 순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져서 첫 번째 패럴림픽 입장권 추첨 판매의 신청이 310만건을 넘어섰습니다.

이것은 같은 기간 런던 2012 대회보다 세 배 더 많은 숫자입니다.

일본 전통 색상 네 가지를 사용한 티켓 디자인
일본 전통 색상 네 가지를 사용한 티켓 디자인

오모테나시의 진정한 의미

일본에는 오모테나시라 불리는 순수한, 온 마음을 다하는 특별한 환대의 정신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어떤 바램도 없이 손님들을 극진히 환영하고, 대접하는 정신이죠. 하지만, 오모테나시의 진정한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대회 기간에 일본을 방문하셔서 직접 경험해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