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에 맞춰 일정을 앞당긴 투르 드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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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20 남자 사이클 도로 경주 일정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내년 투르 드 프랑스의 일정이 한 주 앞당겨졌습니다.

2021 투어는 원래 7월 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7월 24일 토요일로 예정된 도쿄 올림픽 도로 사이클 일정까지 6일의 시간을 주기 위해 6월 26일 출발 - 7월 18일 종료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나, 코펜하겐에서는 같은 주말에 UEFA 유로 2020의 16강전 경기가 열릴 예정으로, 인접 지역에서 두 개의 메이저 행사를 치르는데 따른 물류와 보안 문제 때문에 코펜하겐의 그랑 데파르는 2022년으로 연기되었고, 그랑 데파르 2021을 열 도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사이클 대표팀의 감독, 토마스 뵈클러는 변경 전의 일정 충돌에 대해 기자들에게 도쿄 2020에 최고의 팀을 내보내는 일은 “거의 미션 임파서블”이란 발언을 했습니다.

일정 변경에 대한 UCI의 성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쿄 올림픽이 2021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리기 때문에, 다수의 대회 일정이 조정되었습니다.”

“올림픽 도로 사이클 경주(7월 24, 25, 28일) 일정과 겹치지 않기 위해 투르 드 프랑스의(원래 일정은 7월 2일-25일) 프랜치 스테이지 경주는 올림픽의 첫 주말을 일주일 앞둔 7월 18일에 끝나게 됩니다.”

이번 일정 변경은 선수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될 것입니다. 2018, 2019 도로 독주 세계 챔피언이자올림픽 도로 사이클에서 호주 최초의 우승을 노리고 있는 로한 데니스는 일정 변경 전의 인터뷰에서 기자들에게 만약 2021 투르 드 프랑스가 올림픽 일정과 겹친다면 투르 드 프랑스 출전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말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