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 중요 이벤트 정보

도쿄 타워와 레인보우 브릿지를 배경으로 자리한 오다이바 해변 공원의 올림픽 오륜
도쿄 타워와 레인보우 브릿지를 배경으로 자리한 오다이바 해변 공원의 올림픽 오륜

2020 도쿄 올림픽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첫 메달의 주인공은 언제 나오나요? 또, 슈퍼 토요일은 언제? 그래서 여러분들이 알아 두면 좋은 정보들을 모두 모아봤습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은?

제 32회 하계 올림픽, 도쿄 2020 올림픽 경기대회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리게 됩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이 17일간의 스포츠 행사 동안, 33개 종목에서 339개의 세부 경기가 치러지고, 여기에는 올림픽 무대에 처음 등장하는 종목들도 있습니다.

7월 24일 금요일: 개막식

2012 런던과 2016 리우의 화려한 개막식 무대 이후, 개막식의 기준이 또 한번 높아질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모든 눈은 도쿄 2020 개막식에 쏠리게 될 것입니다. 전 세계에서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개막식을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두가 기대하는 이 행사는 저녁 8시에 시작됩니다.

대회를 시작합시다!

올림픽 경기 일정은 올림픽 개막식 이틀 전인 7월 22일부터 소프트볼과 여자 축구 경기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개막식 당일에도 조졍과 양궁 종목의 일정이 시작됩니다.

도쿄의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전통과는 조금 벗어난 일정이 도입되었고, 많은 종목의 결승전이 오전에 치러지게 될 예정입니다. 수영도 이 중 하나이며, 예선은 저녁에, 결승은 그 다음날 아침에 열리게 되니 주의하세요.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은 언제 나오나요?

대회 첫날 (7월 25일 토요일)에 나오는 11개의 금메달 중 첫 번째 금메달의 영광은 여자 10m 공기소총 선수들 중 한 명이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남은 10개 금메달의 주인공은 첫 날의 나중에 치러지는 양궁, 도로 사이클, 펜싱, 유도, 태권도 역도에서 나오게 됩니다.

후지산을 배경으로 진행 될 사이클링 로드 경기 코스
후지산을 배경으로 진행 될 사이클링 로드 경기 코스

후지산의 절경

대회 첫 날에 있을 남자 사이클 도로 경주를 놓치지 마세요. 도쿄에서 후지산까지의 긴 여정 동안 펼쳐지게 될 그림 같은 풍경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화려한 하이라이트 장면 중 하나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복귀를 환영합니다!

야구와 소프트볼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돌아옵니다. 

개최국 일본은 두 종목 모두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2008 베이징 올림픽 소프트볼에서 일본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올림픽 3연패와 22연승을 기록해온 미국을 결승에서 꺾고 소프트볼 첫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미국과 일본의 재대결이 펼쳐지게 될까요?

고향의 무대에 서는 가라테

가라테의 고향, 일본에서 올림픽의 첫 가라테 경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일본은 지난 11월 마드리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정상을 차지했었고,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도쿄에서 데뷔하는 스포츠는 가라테만이 아닙니다. 7월 26일 일요일에는 스케이트보딩 종목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 남자 스트릿 종목 선수들에게 수여되며 스포츠 클라이밍과 서핑의 올림픽 첫 메달들도 나오게 됩니다.

쓰리가시키 서핑 비치에서 올림픽 테스트 경기를 펼치고 있는 일본의 무라카미 슌
쓰리가시키 서핑 비치에서 올림픽 테스트 경기를 펼치고 있는 일본의 무라카미 슌
(Photo by Matt Roberts/ 2019 Getty Images)

서프 업!

서핑은 올림픽 데뷔가 매우 기대되는 종목이며, 7월 29일 수요일부터(파도 상황이 좋다면) 세계 최고의 웨이브 라이더들이 쓰리가사키 해변의 파도에 올라탈 예정입니다. 4일간 진행되는 서핑 경기는 예선만도 엄청납니다. 40명(남자 20명, 여자 20명)의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에 출전할 것이며, 3인이나 4인으로 구성된 각 조의 1, 2위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됩니다.

‘슈퍼 토요일’ – 1차
8월 1일 토요일에 21개의 금메달이 나오게 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가 숨을 죽이고 지켜볼 여자 100m 결승도 이날 벌어집니다. 올림픽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종목 중 하나죠

‘슈퍼 토요일’ – 2차

모든 스포츠 팬들이 꿈꿔왔던, 바로 그런 날입니다. 8월 8일 토요일에는 농구, 축구, 자유형 슈퍼헤비급 레슬링, 비치발리볼의 결승전이 치러지며, 근대 5종, 여자 골프, 승마 단체 장애물, 여자 수구, 가라테의 쿠미테와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승까지 벌어집니다. 후유!

우사인 볼트의 왕관을 이어받을 자는?

위대한 선수는 떠났지만 100m와 200m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우사인 볼트의 은퇴는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경쟁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8월 2일 일요일의 이브닝 세션에서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100m 챔피언이 탄생합니다.

신문 1면은 비워두세요

8월 7일 금요일은 여자와 남자 400m, 4 x 100m 계주 결승으로 육상계의 스타들이 트랙을 밟게 됩니다. 두 종목 다 저녁에 경기가 치러집니다.

폐막식

폐막식은 도쿄시간으로 저녁 8시부터 시작되며 제 32회 올림픽 경기대회의 막이 내리고, 바통은 2024년 대회를 개최하는 파리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 마지막 날에도 폐막식 전까지는 많은 경기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림픽의 전통에 따라, 남자 마라톤은 대회의 마지막 날에 열리게 되며, 더위를 피하기 위해 삿포로에서 오전 7시 출발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남자 마라톤의 메달 시상식은 폐막식 중에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