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 도쿄 2020은 ‘적절한 숫자’의 관중으로 개최될 것

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
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

최근 진행된 대회들을 통해 조직위원회는 바흐 위원장에게 관중이 참여하는 안전한 대회가 가능하다는 확신을 줄 수 있었습니다.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대회가 안전하게 개최되고, 적절한 수의 관중 입장도 가능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었습니다.

COVID-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 바흐 위원장은 월요일(11월 16일)의 발언을 통해 일본이 최근에 열었던 대회들로 안전한 환경에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었고, 이것으로 도쿄 2020이 관중 참여 대회로 진행될 것이란 믿음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방문 첫 날, 대회 프로젝트 리뷰에 이은 기자 회견에서 바흐 위원장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는 내년 대회에서 적절한 숫자의 관중 입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안전한 스포츠 행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프로 리그들, 특히 야구에서 이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관중 입장 제한 하에 열리고 있는 경기들은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물론, 올림픽의 모두는 경기장의 최대 수용 인원까지 꽉 찬 관중석을 보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IOC와 조직위원회의 최우선 과제는 언제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고 이는 관중들에게도 해당됩니다. 이 원칙은 앞으로도 그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를 만난 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를 만난 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
Tokyo 2020 / Shugo TAKEMI

이와 관련해 요코하마 야구장에서 관중 제한을 풀고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조치를 테스트한지 2주가 흘렀고, 바흐 위원장은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최근의 테스트 이벤트들을 통해 관중 입장과 안전한 환경 조성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용 인원을 모두 받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될 수도 있고, 다른 경우에는 그보다 적은 인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이야기하기에 너무 이른 시기지만, 우리가 안전을 최우선 사항으로 두고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IOC, 백신 비용 부담

바흐 위원장은 2021년 7월 23일-8월 8일에 열리는 대회에 맞춰 백신이 개발된다면 IOC가 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도쿄 2020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 선수단에게 백신 접종이 의무화되지는 않겠지만, 다양한 여론 조사를 통해 일본 국민들이 해외 방문자들의 급격한 증가에 대해 불안해한다는 사실이 나왔기 때문에 IOC는 일본 대중들에 대한 존중과 예의로 백신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할 것입니다.

이날, 바흐 위원장은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고이케 유리코 도교 도지사를 만났고, IOC는 대회가 어떻게 운영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개최국과 입장을 “완전히 같이”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바흐 위원장은 운영 규약 설정에 따로 일정을 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방침을 확실히 했습니다. 선수와 팬들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들에 대한 실험이 계속 진행 중이며 계속해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9개월 후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COVID 대책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모두가 매 주, 매 월 이뤄지는 새로운 발전들을 보고 있습니다.”

“또한, 백신 개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좀 더 자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역시 우리가 쓸 수 있는 대응책 중 하나로 넣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외국 선수단들이 백신 접종을 하도록 설득하고 싶습니다. 만약 백신이 개발된다면 IOC가 비용을 부담하고 그 다음에는 국가 올림픽 위원회들에 접종에 대한 협력을 구할 것입니다. 이런 노력이 개최국 일본에 대한 존중의 표시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일본 국민들이 안전하고 보호받고 있다 느낄 수 있도록, 우리는 올림픽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사람들 중 가능한 최대한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IOC 위원장, 토마스 바흐

도쿄 2020 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장 존 코티스와 함께 도쿄 2020의 모리 요시로 위원장을 만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도쿄 2020 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장 존 코티스와 함께 도쿄 2020의 모리 요시로 위원장을 만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Tokyo 2020 / Shugo TAKEMI

결정의 근거

바흐 위원장의 도착을 몇 주 앞두고 도쿄 2020의 야구/소프트볼 경기장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스타스와 타이거즈의 경기는 관중 제한 없이 진행되었고, 27,000명 이상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11월 8일에는 COVID-19 시대가 시작된 이후 첫 메이저 국제 대회가 도쿄에서 열렸고, '우정과 연대' 체조 초청 경기에서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의 선수들이 경쟁을 펼쳤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이런 대회들이 도쿄 2020의 대회 개최 능력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었고, 여기에 더해 일본에 온 지 하루만에 일본 대중들이 대응책을 따르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고헤이 우치무라를 포함한 모든 체조 선수들의 긍정적인 코멘트들을 듣고,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저는 와타나베 모리노리(FIG 회장) 회장이 개최한 이 대회가 퍼펙트 텐이라는 것을 완전히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국민들이 규율을 지키는 모습에도 정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최근 유럽에서 경험할 수밖에 없었던 일들과 이것을 비교하면, 정말 상당한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규율이 차이를 만듭니다. 여기서는 규칙을 따르지 않는 사람을 한 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볼 때는 이런 존중이 바로 차이입니다.

IOC 위원장, 토마스 바흐

제공: 올림픽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