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으로 가는 길: 선수들의 발언으로 돌아보는 한 주

일본의 이리에 료스케, 2017 부다페스트 FINA 세계선수권 남자 200m 배영 예선에서. (Photo by Clive Rose/Getty Images)
일본의 이리에 료스케, 2017 부다페스트 FINA 세계선수권 남자 200m 배영 예선에서. (Photo by Clive Rose/Getty Images)

이제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2020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향해 전 세계의 선수들은 대회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 선수들의 발언을 통해 지난 주에 나왔던 기사들을 한 번 돌아볼까요?

대한탁구협회, 코로나19 극복 올스타 탁구대회 개최

2020 ITTF 파이널 16강전에서 중국의 판젠동과 경기하는 대한민국의 정영식. 2020년 11월 19일, 중국 정저우. (Photo by Lintao Zhang/Getty Images)
2020 ITTF 파이널 16강전에서 중국의 판젠동과 경기하는 대한민국의 정영식. 2020년 11월 19일, 중국 정저우. (Photo by Lintao Zhang/Getty Images)
2020 Getty Images

작전까지 짜면서 최선의 경기를 했습니다. 

이런 장면들이 코로나19로 힘든 국민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주말 코로나19 극복 탁구 올스타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부터 유망주, 동호인까지 모두 참가하는 남자 단식 토너먼트 경기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재현하는 레전드 매치가 각각 열렸습니다.협회는 2020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대표팀 선수들의 실전 감각 유지와 우수 성적 획득을 기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민에 밝고 건강한 스포츠(탁구) 문화 컨텐츠 제공이라는 취지에서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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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다시 도전하는 도쿄 2020

도쿄 올림픽에는 혼성 경기가 추가되어 총 금메달이 3개가 되었습니다. 

금메달 3개를 싹쓸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을 차지했던 장혜진 선수는 지난 2019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며 도쿄올림픽 출전이 좌절되었습니다. 그러나 도쿄 올림픽이 1년 미뤄지면서 양궁 협회는 선발전을 처음부터 다시 실시하기로 했고, 다시 찾아온 기회를 잡은 장혜진 선수는 2차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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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딛고 일어서다, 이리에 료스케

솔직하게 말해서, 리우 대회가 끝나자마자 은퇴해야겠다는 강한 충동을 느꼈었어요. 모든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어떤 만족스러운 결과도 만들어낼 수가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러한 감정만 있는 것은 또 아니었어요. 복잡했습니다. 그 덕에 곧장 은퇴하겠다는 결정은 내리지 않게 됐었죠.

2012 런던 올림픽에서 3개의 메달을 따내며 전성기를 맞았던 일본의 수영 선수 이리에 료스케는 그 뒤 8년간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마음가짐을 달리해온 그는 이제 마침내 수영장으로 돌아올 채비를, 나아가 도쿄 올림픽에서 왕관을 되찾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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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카와 카나미: 특유의 서브로 세계에 도전하다

몸 전체를 활용해야 해요. 이때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또 어려운 일입니다. 

처음에는 라켓이 공을 건드리지도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 서브법 연습에만 매일 하루에 두 시간을 꾸준히 투자했었어요.

일본 장애인 탁구 대표팀의 기대주인 후루카와 카나미는 하루빨리 세계 무대에 서서 금메달에 도전할 기회를 얻고 싶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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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LPGA 올해의 선수 김세영: 도쿄 올림픽 금메달이 가장 큰 목표

김세영,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에서. 2020년 12월 20일. (Photo by Michael Reaves/Getty Images)
김세영,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에서. 2020년 12월 20일. (Photo by Michael Reaves/Getty Images)
2020 Getty Images

2020년은 80%의 만족과 20%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아쉬움이 2021년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고, 이루지 못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해내고 싶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폭 축소된 202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인상 깊은 활약을 선보인 선수는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첫 메이저 타이틀인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총 2승을 거두었고, 최종적으로 LPG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습니다. 이제 2021년 시즌을 맞아 김세영은 시즌 4승과 세계랭킹 1위, 그리고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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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 반 개스: 다음 모험은 도쿄에서

UCI 파라 사이클 트랙 세계선수권 남자 C3 스크래치 레이스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영국의 자코 반 개스.
UCI 파라 사이클 트랙 세계선수권 남자 C3 스크래치 레이스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영국의 자코 반 개스.
© Picture by Alex Whitehead/SWpix.com

[패럴림픽이] 지금 제가 유일하게 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스포츠의 정점으로서의 패럴림픽이라는 대회가, 사이클링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종목에서 내뿜는 힘과 열기를 직접 목격했습니다.

남아프리카 태생의 영국 장애인 사이클리스트 자코 반 개스, 올해 그는 북극을 향한 트레킹이나 에베레스트 등정 시도 같은 그간의 장대한 여정을 잠시 멈추고 자신의 선수 경력에서 가장 큰 도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패럴림픽 데뷔가 바로 그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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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오픈 통산 9번째 우승. 노박 조코비치에 대해 알아야 할 사실들

2021 Getty Images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세르비아를 위해 동메달을 따내는 영광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를 따낼 순간이 왔다고 느껴요.

올림픽과 그랜드슬램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최고의 레벨에 올라가겠습니다.

노박 조코비치가 호주 오픈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를 꺾고 자신의 18번째 그랜드 슬램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조코비치는 아직 올림픽에서만은 챔피언 자리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데요, 호주 오픈 통산 9회 우승자, 조코비치에 대해 알아두면 흥미로운 사실들을 몇 가지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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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빈 해리슨: 새로운 카누 센세이션을 향해 전속 전진

2020 ICF 카누 스프린트 세계선수권 C1 200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네빈 해리슨
2020 ICF 카누 스프린트 세계선수권 C1 200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네빈 해리슨
canoephotography.com/Bence Vekassy(ICF)

올림픽 금메달은 언제나 제 꿈이었습니다. 제가 그 꿈에 닿을 수 있는 위치까지 왔다는 사실은 정말 믿어지지 않아요.

도쿄 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될 여자 카누에서 미국 대표팀은 세계 선수권 2회 우승자인 네빈 해리슨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대표팀 승선에 성공한다면 해리슨은 도쿄 2020에서 정식 종목으로 등장하는 여자 카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는 최연소 올림피언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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