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으로 가는 길: 선수들의 발언으로 돌아보는 한 주

인도의 산지브 라지풋, 2018 골드코스트 영연방 경기대회 남자 50m 소총 3자세 경기에서. (Photo by Albert Perez/Getty Images)
인도의 산지브 라지풋, 2018 골드코스트 영연방 경기대회 남자 50m 소총 3자세 경기에서. (Photo by Albert Perez/Getty Images)

1년이 채 남지 않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전 세계 선수들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부 나라들에서는 훈련장이 다시 열리고 대회도 시작되었는데요, 도쿄 2020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가 서서히 정상 궤도로 돌아오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과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눠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주정훈, 태권도 복귀에 구슬땀

2020 도쿄 패럴림픽 태권도 남자 -75kg급 출전을 목표로 하는 주정훈
2020 도쿄 패럴림픽 태권도 남자 -75kg급 출전을 목표로 하는 주정훈
ⒸJeonghun Joo

2020년 패럴림픽이 제게 인생에서 두 번째 기회를 줬습니다. 

패럴림픽이나 장애인 태권도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지만, 제가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오기로 한 것은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장애인 태권도로 도쿄 2020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겠다는 목표로 태권도를 떠난 지 7년만에 다시 돌아온 주정훈. 비장애인 선수들과 경쟁하다 운동을 그만두었던 주정훈은 이제 장애인 태권도의 패럴림픽 데뷔를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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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브 라지풋: 명예 회복을 향한 길

2018 골드코스트 영연방 경기대회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우승한 인도의 산지브 라지풋. (Photo by Albert Perez/Getty Images)
2018 골드코스트 영연방 경기대회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우승한 인도의 산지브 라지풋. (Photo by Albert Perez/Getty Images)
2018 Getty Images

그 순간 내 모든 꿈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래도 저는 올림픽 선수단이 인도를 떠나기 바로 전날까지 올림픽 참가가 결정되었다는 전화가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산지브 라지풋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인도 대표로 참가를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출전이 불발로 돌아가며 실의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라지풋은 2020 도쿄 올림픽 출전 쿼터를 확보하는 것으로, 올림픽 메달 획득이라는 인생의 목표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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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도쿄까지 0.02초

카타르 도하, 2019년 9월 27일: 2019 IAAF 세계 육상 선수권 남자 100m 예선 라운드에 참가한 김국영. (Photo by Patrick Smith/Getty Images)
카타르 도하, 2019년 9월 27일: 2019 IAAF 세계 육상 선수권 남자 100m 예선 라운드에 참가한 김국영. (Photo by Patrick Smith/Getty Images)
2019 Getty Images

운동을 그만두고 돌아봤을 때 올림픽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고 할 수 있게끔 남은 1년의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겠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빠른 남자, 김국영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제대 후 특별히 휴가도 갖지 않고 소속팀에 복귀한 김국영은 몸 상태를 회복하는 데 집중하며 다가오는 국내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개인 최고 기록에서 0.02초를 앞당겨야 도쿄 2020 본선 출전이 가능한 상황에서 김국영이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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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론 필레이, 언더독에서 메달리스트로

남아메리카 공화국의 타이론 필레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남자 포환던지기 시리즈에서. (Photo by Jonne Roriz /Getty Images)
남아메리카 공화국의 타이론 필레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남자 포환던지기 시리즈에서. (Photo by Jonne Roriz /Getty Images)
2014 Getty Images

2021년에 대회가 열렸을 때 얼마나 준비되어 있을지는 시간만이 알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제 스포츠 커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도쿄 2020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가고 있었지만 3월의 대회 연기 결정으로 흔들렸던 타일론 필레이는 이제 2016 리우에서의 동메달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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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프테게이와 지데이, 세계 신기록 작성

모나코 2020 다이아몬드 리그 대회 남자 5,000m에서 우승한 우간다의 조슈아 체프테게이. (Photo by Guillaume Horcajuelo/Pool via Getty Images)
모나코 2020 다이아몬드 리그 대회 남자 5,000m에서 우승한 우간다의 조슈아 체프테게이. (Photo by Guillaume Horcajuelo/Pool via Getty Images)
2020 Pool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것으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뭔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은 이제 기억할만 한 것이 하나 생겼어요.

수요일 밤(10월 7일), NN 발렌시아 월드레코드데이에서 이름 그대로 두 개의 세계 신기록이 단 50분 간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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