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으로 가는 길: 선수들의 발언으로 돌아보는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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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스포츠 재개 준비로 전 세계 선수들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훈련장을 다시 연 국가들도 있고, 몇몇 나라에서는 대회 시작도 허가되었는데요, 도쿄 2020은 올림픽 준비의 정상 궤도로 돌아오고 있는 선수들과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눠오고 있습니다.

그럼, 선수들의 발언을 통해 지난 주에 나왔던 기사들을 한 번 돌아볼까요?

에밀리 오버홀트, 수영의 즐거움을 되찾다

2015년 7월 16일, 팬아메리칸 게임 여자 400m 개인혼영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한 에밀리 오버홀트. 토론토, 캐나다.
2015년 7월 16일, 팬아메리칸 게임 여자 400m 개인혼영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한 에밀리 오버홀트. 토론토, 캐나다.
Photo by Al Bello/Getty Images

올림픽 이후 정말 오랫동안을 우울한 상태로 지냈습니다.

어떻게 나아질 지가 보이지 않았어요.

18살의 어린 나이로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에밀리 오버홀트는 올림픽 이후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그 힘들었던 시기의 경험담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도쿄를 목표로 다시 수영을 시작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도쿄 2020이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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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 마쿼트: 당뇨병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는 올림픽 기대주

2019 UCI 트랙 사이클 월드컵 여자 스프린트 예선전 경기 중인 미국의 맨디 마쿼트 (Photo by Ian MacNicol/Getty Images)
2019 UCI 트랙 사이클 월드컵 여자 스프린트 예선전 경기 중인 미국의 맨디 마쿼트 (Photo by Ian MacNicol/Getty Images)
2019 Getty Images

당뇨병 판정을 받은 선수가 있다는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정말 힘든 도전이었어요. ‘와 저 사람들도 하는데 나도 할 수 있어’ 같이 목표가 되어 줄 만한 선수가 없었습니다.

미국 챔피언 자리에 18번 올랐고 미국 신기록을 두 번 작성했던 사이클의 맨디 마쿼트가 도쿄 2020과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사이클과 올림픽, 그리고 당뇨 환자의 선수 생활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려는 자신의 노력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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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을 이겨낸 '원더우먼' 마리아나 아르케오

2019년 무사시노모리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UIPM 월드컵 근대 5종 테스트 이벤트 여자 수영 부문 경기 중인 멕시코의 마리아나 아르케오  (Photo by Matt Roberts/Getty Images)
2019년 무사시노모리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UIPM 월드컵 근대 5종 테스트 이벤트 여자 수영 부문 경기 중인 멕시코의 마리아나 아르케오 (Photo by Matt Roberts/Getty Images)
2019 Getty Images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훈련 방법도 바뀌었고, 올해 자체가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제 목표는 변하지 않습니다.

목표는 올림픽입니다.

3월 초 마리아나 아르케오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로 인해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아르케오는 엘리트 운동 선수들 중 초기에 COVID-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 중 한 명으로, 내년 여름 올림픽을 위해 스페인에서 훈련을 하던 중 감염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훈련 중단과 함께 즉시 멕시코로 복귀해야만 했고, 폐렴 증상으로 호흡기 질병을 다루는 국립 보건 기관에 입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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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디아즈 "은퇴는 연기한다"

2020년 4월 22일 COVID-19 격리 기간 중에 자신의 도장에서 훈련 중에 가타 자세를 취하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가라데 선수 안토니오 호세 디아즈 페르난데스 (Photo by Leonardo Fernandez Viloria/Getty Images)
2020년 4월 22일 COVID-19 격리 기간 중에 자신의 도장에서 훈련 중에 가타 자세를 취하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가라데 선수 안토니오 호세 디아즈 페르난데스 (Photo by Leonardo Fernandez Viloria/Getty Images)
2020 Getty Images

저는 20년동안 올림픽 참가를 기다려온 사람입니다. 

당연히 1년 더 기다릴 수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가라테 선수로 세계 선수권 2회 우승에 더해 세계 가라테 챔피언십 시상대에 8회 연속으로 올라간 유일한 선수, 안토니오 디아즈는 가라테의 올림픽 데뷔 무대를 경험하고 은퇴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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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지, 대한민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로 올림픽 진출을 이뤄내다

도쿄 올림픽 복싱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대한민국의 임애지와 인도의 사크시 차우다리. 요르단 암만, 2020년 3월 9일.
도쿄 올림픽 복싱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대한민국의 임애지와 인도의 사크시 차우다리. 요르단 암만, 2020년 3월 9일.
Athlete365

제 장점은 스피드와 스텝이긴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고 싶습니다. 강철 같은 선수가 되겠습니다!

임애지는 최근 암만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올림픽 지역 예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로써 임애지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은 여자 복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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