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으로 가는 길: 선수들의 발언으로 돌아보는 한 주

2019 광주 FINA 세계선수권 50m 자유형 결선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운 카엘렙 드레셀. (Photo by Justin Heiman/Getty Images)
2019 광주 FINA 세계선수권 50m 자유형 결선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운 카엘렙 드레셀. (Photo by Justin Heiman/Getty Images)

1년이 채 남지 않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전 세계 선수들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부 나라들에서는 훈련장이 다시 열리고 대회도 시작되었는데요, 도쿄 2020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가 서서히 정상 궤도로 돌아오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과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눠오고 있습니다.

그럼, 선수들의 발언을 통해 지난 주에 나왔던 기사들을 한 번 돌아봅시다.

‘한국 최초’ 사이클 세계랭킹 1위 이혜진, 올림픽 메달도 노린다

독일, 베를린 – 2020년 3월 1일: 베를린 벨로드롬에서 열린 UCI 트랙 사이클 세계선수권 여자 경륜 1라운드에 참가한 이혜진 (Photo by Maja Hitij/Getty Images)
독일, 베를린 – 2020년 3월 1일: 베를린 벨로드롬에서 열린 UCI 트랙 사이클 세계선수권 여자 경륜 1라운드에 참가한 이혜진 (Photo by Maja Hitij/Getty Images)
2020 Getty Images

어떻게 하다 보니 최초라는 말을 많이 달고 왔는데,

올림픽에서도 제가 한 번 한국 사이클의 최초가 되고 싶어요.

여자 트랙 사이클의 이혜진에게는 ‘한국 최초’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금메달, 트랙월드컵 2연속 금메달,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세계랭킹 1위 모두 한국 사이클 역사상 처음으로 이혜진에게 붙은 수식어입니다. 이제 이혜진이 다음 목표로 겨냥하고 있는 ‘한국 최초’는 바로 올림픽 메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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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20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를 대표할 아흐메드 샤바틀리

도쿄 2020에서 패럴림픽 데뷔를 앞둔 아흐메드 샤바틀리
도쿄 2020에서 패럴림픽 데뷔를 앞둔 아흐메드 샤바틀리
Ⓒ Liz Gregg/FEI

도쿄행을 확정지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지금은 그것에 집중하고 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의 마장마술 발전을 위해 협회와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상 때문에 2016 리우 출전을 놓쳤던 아흐메드 샤바틀리는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최초의 패럴림픽 마장마술 출전의 역사를 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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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엘렙 드레셀, ‘마이클 펠프스 이후 최고의 남자 선수’

카엘렙 드레셀, 광주 2019 FINA 세계 선수권 남자 100m 접영에서 우승한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 (Photo by Justin Heiman/Getty Images)
카엘렙 드레셀, 광주 2019 FINA 세계 선수권 남자 100m 접영에서 우승한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 (Photo by Justin Heiman/Getty Images)

문자 그대로 마이클 펠프스 이후 최고의 남자 선수입니다. 거짓말이 아니에요. 그냥 그런 겁니다.

미국의 수영 선수, 카엘렙 드레셀은 마이클 펠프스의 뒤를 이을 선수로 불리고 있으며 펠프스 이후 최고의 선수라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24세의 드레셀은 신기록들을 만들어왔고, 이미 두 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으며 세계 선수권 금메달 13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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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드 로자리오: 아이들이 뭐든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2019 IPC 세계 장애인 육상 선수권 여자 800m T53 결선에서 우승한 호주의 매디슨 드 로자리오. (Photo by Tom Dulat/Getty Images)
2019 IPC 세계 장애인 육상 선수권 여자 800m T53 결선에서 우승한 호주의 매디슨 드 로자리오. (Photo by Tom Dulat/Getty Images)
2019 Getty Images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편견 없는 세상에서 자라나게 하고 싶습니다. '장애 때문에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진 세상 말고요.

호주의 메디슨 드 로자리오는 뭐든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라났지만, 고등학교에서 세상의 인식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드 로자리오는 결국 세 번의 패럴림픽에 참가한 육상 선수가 되었죠. 세계 선수권 우승자, 드 로사리오가 휠체어 스포츠에서 자신이 걸어온 길과 특별했던 2018년의 의미, 그리고 도쿄 2020의 연기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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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대표팀-A대표팀, 드디어 맞붙는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 2012년 8월 7일.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준결승, 대한민국 대 브라질 경기. (Photo by Stanley Chou/Getty Images)
잉글랜드, 맨체스터 – 2012년 8월 7일.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준결승, 대한민국 대 브라질 경기. (Photo by Stanley Chou/Getty Images)
2012 Getty Images

기존 선수들과 새로운 선수들이 조화를 이뤄서 짧지만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경기이긴 하지만 그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펼치겠습니다.

‘김학범호’ U23대표팀과 ‘벤투호’ A대표팀의 맞대결을 드디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COVID-19로 인해 벤투호가 A매치 상대를 찾기 어려워짐에 따라 계획되었던 이번 경기는 당초 9월 중에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A매치 기간 자체가 재조정되면서 10월 9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기로 확정되었습니다. 해외파가 출전하지 않는 이번 경기에서 두 대표팀에 소집된 K리그 선수들이 어느 정도로 경쟁력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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