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도쿄 2020 올림픽 예선 원칙

런던, 잉글랜드: 도쿄 2020 올림픽 출전을 확정하고 환호하는 영국 여자 하키팀. 2019년 11월 3일. (Photo by Naomi Baker/Getty Images)
런던, 잉글랜드: 도쿄 2020 올림픽 출전을 확정하고 환호하는 영국 여자 하키팀. 2019년 11월 3일. (Photo by Naomi Baker/Getty Images)

도쿄 2020 올림픽의 연기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들에 대처하는 “Here We Go(히어 위 고)” 태스크포스가 내놓은 예선에 대한 개정안이 IOC 예선 태스크포스에 의해 승인되었습니다.

이번 개정은 도쿄 2020 올림픽의 연기로 이어진 COVID-19 팬데믹의 영향을 감안해 이뤄졌습니다. 예선 시스템에는 올림픽 헌장에 의거한 규정과 절차 그리고 올림픽 참가 기준이 포함되며 IOC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개정된 도쿄 2020 예선 시스템의 핵심 사항은 무엇일까요?

먼저 예선 기간이 2021년 6월 29일까지로 늘어났습니다. 종목별 국제 연맹들은 독자적인 시한을 지정할 수 있지만, 2021년 6월 29일까지는 예선을 모두 끝내야 합니다. 그리고 최종 엔트리 마감 시한은 2021년 7월 5일입니다.

두 번째, 이미 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선수와 NOC는 출전권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현재 총 선수 쿼터 중 57%가 확정되었으며 약 5,000명분의 출전권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대한 태스크포스의 발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능한 경우, 각 종목별로 정해져 있는 기존의 예선 시스템과 출전권 획득 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최우선 방침입니다.”

그러나, 일부 종목들은 랭킹을 기반으로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이 경우에는 연맹이 완전한 재량권을 가지고 출전에 필요한 새 랭킹 산정 방법과 마감 시한을 정하게 됩니다.

린츠, 오스트리아 – 9월 1일: 2019 세계조정선수권 B 파이널에서 도쿄 2020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뉴질랜드의 로버트 맨슨(Photo by Naomi Baker/Getty Images)
린츠, 오스트리아 – 9월 1일: 2019 세계조정선수권 B 파이널에서 도쿄 2020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뉴질랜드의 로버트 맨슨(Photo by Naomi Baker/Getty Images)
2019 Getty Images

태스크포스: “IOC는 이것이 아주 민감한 사안이란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 예선 마감 시한을 앞두고 올림픽 출전 자격 획득에 근접했던 선수를 보호하는 것과 2021 시즌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친 선수들에게 출전권을 부여해 도쿄 2020 올림픽에 최고들이 참가하도록 하는 것 사이에서 종목별로 특화된 균형점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태스크포스는 자격 규정에 대한 방안도 이야기했습니다. “해당되는 종목의 경우, 국제연맹들이 나이제한을 연장하고 이를 통해 2020년에 출전 가능했던 선수들이 2021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리는 도쿄 2020 올림픽에도 출전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남자 축구는 23세 이하 선수만 출전 가능한 연령 제한이 있지만, 연기된 도쿄 2020 대회에서는 이 규정이 완화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최저 연령 제한으로 2020년 7월에는 출전할 수 없지만 2021년에 자격을 얻게 되는 선수들에 대한 재심사 여부도 각 국제연맹들이 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