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일본 선수들이 나누는 응원의 메시지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일본 대 나이지리아전. 일본 대표팀의 아사노 타쿠마. 2016년 8월 4일. (Photo by Bruno Zanardo/Getty Images)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일본 대 나이지리아전. 일본 대표팀의 아사노 타쿠마. 2016년 8월 4일. (Photo by Bruno Zanardo/Getty Images)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더 많은 일본 선수들이 응원의 메시지와 홈트레이닝 방법을 공유하는 온라인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일본 올림픽 위원회(JOC)가 지난 주 부터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지금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COVID-19와 싸워나가고 있는 의료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유도 세계 챔피언 아베 우타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올해의 전국 고등학교 체육대회, 인터하이의 취소로 인해 실망한 고등학생 선수들에게도 응원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대회를 위해 해왔던 준비과정이 허사로 돌아간 것은 아닙니다. 상황이 더 나아지면 그 노력들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기회는 분명히 올 것입니다."

외출 없이 집 안에서만 지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일본 축구 협회는 축구와 관련된 수학 퀴즈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8인제 축구 필드에 대한 규정을 이용한 계산 문제인데요.

1번 문제입니다. 센터 서클의 크기는?

일본 축구 대표팀의 아사노 타쿠마는 최근에 올린 홈 트레이닝 영상에서 멀티-스포츠-멀티태스킹 능력을 뽐냈습니다. 공 하나를 드리블 하는 동시에 다른 공 하나를 차는 기술이네요.

매일 하는 훈련 루틴을 공유한 파라 스위머, 토미타 우츠는 COVID-19와 싸워가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지금은 집에서 혼자 훈련하고 있지만, 팬데믹이 끝나면 사람들과 웃으며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도 남겼네요.

럭비의 마츠이 치히토는 다른 여러 선수들과 함께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음을 굳게 먹고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갑시다."

COVID-19에 대해서는 아무리 조심해도 부족합니다. 비치발리볼 선수, 이시이 무라카미는 영상을 통해 사람들에게 집에 머무르고 감염 방지를 위한 기본 생활 수칙을 계속해서 따라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있습니다.

집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세단뛰기 선수, 야마시타 유키는 새로운 기술, 영상 편집을 익히고 있습니다. 이 짧은 영상을 편집하는 일이 푸시업보다 더 힘들다는 것을 알게되었다고 하네요.

패럴림피언이자 트라이애슬론 선수인 기무라 준페이는 현 상황 속에서도 훈련을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수많은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