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 패럴림픽 개막 1년 카운트다운 행사

TOP: (From left to right) Yuriko Koike, Governor of Tokyo; Mitsunori Torihara, Chairman of the Board, Japanese Para-Sports Association, Japanese Paralympic Committee; Markus Rehm, Athletics Long Jump; Yoshihide Suga, Chief Cabinet Secretary; Yoshiro Mori, Tokyo 2020 President BOTTOM: (From left to right), Shingo Kunieda, Wheelchair Tennis; Duane Kale, Vice President,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Yui Kamiji, Wheelchair Tennis
TOP: (From left to right) Yuriko Koike, Governor of Tokyo; Mitsunori Torihara, Chairman of the Board, Japanese Para-Sports Association, Japanese Paralympic Committee; Markus Rehm, Athletics Long Jump; Yoshihide Suga, Chief Cabinet Secretary; Yoshiro Mori, Tokyo 2020 President BOTTOM: (From left to right), Shingo Kunieda, Wheelchair Tennis; Duane Kale, Vice President,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Yui Kamiji, Wheelchair Tennis

도쿄 2020 패럴림픽 개막까지 1년을 남겨둔 도쿄 2020 조직위는 도쿄 전역에서 열린 이벤트로 가득 찬 주말을 보냈고, 8월 25일 일요일에는 NHK 홀에서 기념 행사를 가졌습니다.

주말 행사들의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운트다운 행사

도쿄 시부야구에 위치한 요요기 공원에서 열린 카운트다운 행사에는 선수들의 종목 시범과 스포츠 체험 이벤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 부스들이 세워졌습니다.

방문객들은 패럴림픽 전체 22종목 중 휠체어 농구와 보치아 2종목을 체험할 수 있었고, 행사장에는 도쿄 2020 패럴림픽 성화도 전시되었습니다. 그리고 벚꽃 색상의 성화를 들고 사진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독일의 멀리뛰기 선수이자 패럴림픽 2회 금메달리스트인 마르커스 렘은 자신의 T64 세계 신기록인 8.48m를 행사장에서 깨뜨리려 했고, 세 번째 시도에서 결국 8.50m를 뛸 수 있었습니다.

패럴림픽 3회 챔피언, 마르커르 렘의 비공식 기록 경신 점프
패럴림픽 3회 챔피언, 마르커르 렘의 비공식 기록 경신 점프
Tokyo 2020 / Ryo ICHIKAWA

마르커스 렘: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오늘 정말 멀리 뛸 수 있었습니다. 내년 패럴림픽에도 모두 경기장을 찾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놀랍고도 대단한 퍼포먼스들이 나와 줄 것이니까요.”

공식 기록으로 등재되지는 않았지만, 도쿄 2020 패럴림픽 개막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세워진 이 기록은 마르커스 렘에겐 큰 자신감을 줄 것입니다.

한편, 렘의 리우 2016 팀동료이자 4x100m 계주 금메달리스트, 데이빗 베르도 이번 행사에 참가해 트랙을 달렸습니다.

패럴림픽, 앞으로 1년 행사에서 요요기 파크 트랙을 달리는 데이빗 베르
"패럴림픽, 앞으로 1년" 행사에서 요요기 파크 트랙을 달리는 데이빗 베르
Tokyo 2020 / Ryo ICHIKAWA

또한 베이징 2008, 런던 2012에서 2연속 금메달을 따낸 쿠니에다 싱고, 리우 2016 동메달리스트 카미지 유이도 휠체어 테니스 정상급 선수의 실력을 뽐냈습니다.

“앞으로 1년” 기념행사

도쿄 2020 패럴림픽 대회 “앞으로 1년” 행사가 NHK 홀에서 열렸습니다. 

2020년 8월 25일, 도쿄는 하계 패럴림픽을 두 번 개최하는 최초의 도시로 역사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1964년에 열렸던 도쿄 패럴림픽이 제 2회 패럴림픽이었죠

도쿄 2020 조직위 회장, 모리 요시로: “내년의 대회는 역대 최초로 같은 도시가 두 번째 하계 패럴림픽을 여는 무대가 됩니다.”

“특히 도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패럴림픽이기 때문에, 올림픽과 똑같이 온 힘을 다해 패럴림픽도 최고의 성공을 거두도록 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워왔습니다.”

기념행사에서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패럴림픽 마스코트 소메이티가 도쿄 2020 패럴림픽의 22종목을 보여주는 짧은 애니메이션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국제 패럴림픽 협회 부위원장 듀안 케일은 패럴림픽을 통해 정부가 더 나은 접근성과 사회 통합을 추진하는 것으로, 도쿄와 일본 사회에 지속적인 효과를 내어 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IPC 부위원장, 듀안 케일. “앞으로 1년” 행사에서의 연설
IPC 부위원장, 듀안 케일. “앞으로 1년” 행사에서의 연설

IPC 부위원장, 듀안 케일: “멋진 패럴림픽을 위한 모든 재료들이 도쿄에서 융합되고 있습니다. 최고의 스포츠, 놀라운 경기장들, 수십억의 TV 시청자들과 수백만의 관중들”

“이런 이유로, 저는 도쿄 2020이 런던 2012의 성공을 뛰어넘고, 사회 변화에 지금까지의 그 어떤 패럴림픽보다도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도쿄 2020 패럴림픽 메달

패럴림픽 메달 디자인도 “앞으로 1년” 행사에서 공개되었습니다.

도쿄 2020 올림픽 메달과 마찬가지로, 패럴림픽 메달도 수거된 폐휴대폰과 소형 가전들에서 재생된 금속을 사용해 제작되었습니다.

도쿄 2020 패럴림픽 메달 최초 공개
도쿄 2020 패럴림픽 메달 최초 공개
Tokyo 2020 / Uta MUKUO

패럴림픽 메달의 디자인은 일본의 전통 부채에서 따왔고, ‘카나메’, 즉 부채살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중심점은 인종과 국적을 넘어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패럴림픽 선수들을 의미합니다.

메달에는 점자로 앞면에 “도쿄 2020”이 새겨져 있고, 패럴림픽 역사상 최초로 메달 측면에 둥근 홈(금메달은 1개, 은메달은 2개, 동메달은 3개)이 새겨져 시각장애인도 메달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패럴림픽 성화 봉송자 유니폼 공개

기념 행사에는 도쿄 2020 패럴림픽 성화 봉송 참가자들이 입게 될 유니폼의 공개도 이뤄졌습니다.

성화 봉송의 컨셉인 “Share Your Light” 에 기초하고 도쿄 2020 디자인의 핵심을 결합시킨 유니폼은 사람들 사이, 그리고 사람과 사회 사이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상징합니다.

성화 봉송 기간동안 성화는 패럴림픽 운동이 시작된 영국의 스토크 맨더빌과 일본의 47개 현에서 각각 채화 되고, 그  불꽃이 모두 도쿄를 향하게 됩니다.

도쿄 2020 성화봉송 공식 앰배서더들.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 개그맨 샌드위치 맨, 패럴림피언 타구치 아키
도쿄 2020 성화봉송 공식 앰배서더들.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 개그맨 샌드위치 맨, 패럴림피언 타구치 아키

그리고 이 불꽃들은 도쿄 2020 패럴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도쿄에서 하나의 불꽃으로 합쳐지게 됩니다.

유니폼 디자인 디렉터, 오바나 다이스케: “일본 전역에서 모인 불꽃들을 전통적인 이치마츠 체크 패턴으로 표현했습니다. 일본에서 이 패턴은 행운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죠.”

렛츠 55! (고고)

렛츠 고고 프로젝트는 대중들이 하루 동안 도쿄 2020 올림픽과 패럴림픽 55개 종목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은 올림피언과 패럴림피언들을 직접 만나보고, 그들이 스포츠에 가진 열정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2020 도쿄 패럴림픽 마스코트 소메이티와 포즈를 취한 팬
2020 도쿄 패럴림픽 마스코트 소메이티와 포즈를 취한 팬
Tokyo 2020 / Uta MUK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