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Photo by Alex Livesey/Getty Images
Photo by Alex Livesey/Getty Images

레슬링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로 알려져 있으며, 선수 두 명이 상대방을 매트에 꽂거나 던지겠다는 목표로 벌이는 순수한 기술의 대결입니다.

도쿄 2020 종목 소개 애니메이션 “One Minute, One Sport”

레슬링의 규칙과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1분의 애니메이션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레슬링을 잘 아는 사람도, 레슬링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우선 영상을 통해 종목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원 미닛, 원 스포츠 | 레슬링
01:23

개요

레슬링은 기원 전 708년 고대 올림픽 대회에서부터 있었고, 1896년 제1회 아테네 근대 올림픽에는 레슬링의 그레코로만형이 포함되었습니다. 그리고 8년 후,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 자유형이 도입되었으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여자 자유형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두 유형의 핵심은 동일합니다. 장비 없이, 옷을 잡는 것도 없이 몸만으로 상대방의 양 어깨를 매트에 닿게 하려는 경쟁이며, 그레코로만형은 허리 위, 상체만을 사용해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고, 자유형은 전신을 공격과 방어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남자 자유형, 여자 자유형 세 종목 각 6개 체급이 포함되었습니다. 경기는 패자 부활전이 있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두 명의 결승전 진출자를 가려냅니다. 그리고 토너먼트 단계에서 결승전 진출자들에게 패배했던 선수들은 패자부활전에 나가게 됩니다.

세부 종목

자유형

  • 57kg급 (남자)
  • 65kg급 (남자)
  • 74kg급 (남자)
  • 86kg급 (남자)
  • 97kg급 (남자)
  • 125kg급 (남자)
  • 50kg급 (여자)
  • 53kg급 (여자)
  • 57kg급 (여자)
  • 62kg급 (여자)
  • 68kg급 (여자)
  • 76kg급 (여자)

그레코로만형

  • 60kg급 (남자)
  • 67kg급 (남자)
  • 77kg급(남자)
  • 87kg급 (남자)
  • 97kg급 (남자)
  • 130kg급 (남자)

종목의 핵심

힘과 기술로 우위를 차지하라

직경 9미터의 원형 매트에서 치러지는 레슬링 경기는 전반, 후반 각 3분씩으로 진행되며 중간에 30초의 휴식 시간을 가집니다. 기본적으로 상대방의 양 어깨를 1초 동안 매트에 닿게 하면 이길 수 있으며 이를 “폴”이라 하고, “폴”이 나오면 경기가 종료됩니다.

경기 중에 폴이 나오지 않으면 상대방을 불리한 상황으로 몰아넣었을 때 받는 점수로 승부가 결정됩니다. 또한, 그레코로만형에서는 점수 차가 8점, 자유형에서는 점수 차가 10점이 나면 곧바로 경기가 종료됩니다.

점수는 기술에 따라 1점, 2점, 4점 또는 5점이 부여됩니다. 예를 들어, 9미터의 원형 매트 바깥으로 상대방을 밀어내면 1점, 테이크다운을 하거나 상대방의 등을 매트에 닿게 하면 2점, 서 있는 상태에서 상대방을 던지면 4점, 상대방을 들어 올려서 던지면 5점이 부여됩니다.

그레코로만형 레슬링에서는 상체를 이용한 던지기 등 많은 역동적인 기술이 들어가며, 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원초적인 힘이 대단히 흥미롭습니다. 자유형 레슬링은 다리 공격, 던지기, 역방어 기술을 통해 상대방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레슬링 경기에서는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아주 많기 때문에 경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하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선수들은 태클 공격이나 화려한 던지기 기술로 득점을 노립니다.

RIO DE JANEIRO, BRAZIL - AUGUST 19: Daniel Paul Denni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competes against Vladimir Vladimirov Dubov of Bulgaria during Men's Freestyle 57kg Weightlifting contest on Day 14 of the Rio 2016 Olympic Games at Carioca Arena 2 on August 19, 2016 in Rio de Janeiro, Brazil.  (Photo by Alex Livesey/Getty Images)
RIO DE JANEIRO, BRAZIL - AUGUST 19: Daniel Paul Denni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competes against Vladimir Vladimirov Dubov of Bulgaria during Men's Freestyle 57kg Weightlifting contest on Day 14 of the Rio 2016 Olympic Games at Carioca Arena 2 on August 19, 2016 in Rio de Janeiro, Brazil. (Photo by Alex Livesey/Getty Images)
2016 Getty Images

도쿄 2020 대회 전망

오랜 라이벌 관계, 역사적 기록에의 도전, 개최국의 강세

도쿄 2020대회에서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자유형 각 96명, 여자 자유형 96명, 총 288명이 참가합니다.

레슬링 종목 역대 메달 순위에서는 러시아(구소련)가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해왔고, 그 뒤를 레슬링 강국들인 미국, 일본, 조지아, 터키가 추격하고 있습니다.

자유형 레슬링의 스타들은 주로 러시아, 이란, 미국 출신입니다. 그 중에서도 슈퍼스타는 “러시안 탱크”, 압둘라시드 사둘라에프로, 리우 올림픽 86kg급 금메달에 이어 도쿄에서는 97kg급 금메달을 노립니다. 하지만 리우 올림픽 97kg급 금메달리스트, 카일 스나이더도 같은 체급에서 올림픽 2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두 선수는 지난 3년 간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1패의 동률을 기록 중입니다. 리우 올림픽 74kg 금메달리스트인 이란의 하산 야즈다니차라티도 도쿄 올림픽에서 볼 수 있으며, 야즈다니차라티는 2019 세계 선수권에서 우승을 거둔 86kg급으로 참가합니다.

올림픽 레슬링에서는 팀 점수가 기록되지 않지만, 만약 팀 점수가 기록되었다면 쿠바가 2016 리우 올림픽의 그레코로만형 종합 우승을 차지했을 것입니다. 130kg급에는 전설적인 올림픽 3회 우승자 미하인 로페즈, 60kg급에는 세계선수권 및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 이스마엘 보레로를 보유한 쿠바는 리우에서의 압도적인 성과를 도쿄에서도 이어가려 합니다.

일본은 세계 여자 레슬링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어오고 있으며, 4번의 올림픽에서 18개의 금메달 중 11개를 차지한 강국입니다.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진 않지만,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 있는 레슬러 이초 가오리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네 번째 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기록을 세웠고, 일본 여자 레슬링의 올림픽 성공에 대한 기준을 더욱 높여 놓았습니다. 도쿄 올림픽에서는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 카와이 리사코와 도쇼 사라가 이끄는 새로운 세대의 일본 여자 레슬러들이 참가하며, 마쿠하리 멧세를 찾는 개최국 팬들에게 신나는 결과들이 많이 나와줄 것입니다.

상식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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