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랄레스 대 로드리바티치

2019-2020 시즌 님과의 경기에 출전한 PSG의 니콜라 카라바티치 (오른쪽)과 로드리고 코랄레스
2019-2020 시즌 님과의 경기에 출전한 PSG의 니콜라 카라바티치 (오른쪽)과 로드리고 코랄레스

동료이자 친구인 두 명의 라이벌, 니콜라 카라바티치와 로드리고 코랄레스는 현재 파리 생제르망 핸드볼 팀에서 함께 활약하고 있습니다. 카라바티치는 프랑스 대표팀 소속이고 코랄레스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입니다. 만약 프랑스의 출전이 확정되면 둘은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맞붙게 됩니다. 물론 그런 일이 벌어지더라도 둘의 우정은 계속될 것입니다.

Tokyo 2020 은 올림픽과 둘의 우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카라바티치와 코랄레스는 특별한 퀴즈를 통해 둘이 서로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카라바티치 vs 코랄레스 

우정과 존중

코랄레스는 2017년 폴란드의 올렌 비슬라 플록에서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이적했습니다. 카라바티치는 앞선 2015년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해왔습니다. 카라바티치는 15년 넘게 핸드볼계의 슈퍼스타로 군림한 선수이고 포지션도 달라 둘의 위상이 같을 수는 없지만, 두 선수는 서로를 무척 존중하고 있습니다.

코랄레스는 "카라바티치는 핸드볼계의 전설적인 존재입니다. 함께 훈련을 하는 것만으로도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가 하는 것을 집중해서 보다보면 카라바티치 처럼 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됩니다."라고 말합니다.

카라바티치도 "저는 코랄레스가 현재 세계 최고이거나 아니면 최소한 세계 최고 골키퍼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입니다.

두 선수는 함께 PSG의 리그 우승을 3회(2018, 2019, 2020) 이끌었습니다. 두 번의 리그컵 우승 (2018, 2019)과 한 번의 프랑스컵 (2018) 우승도 합작했습니다. 현재 36살인 카라바티치의 팀 우승 기록과 대표팀 우승 기록은 개인 수상 기록 만큼이나 엄청납니다.

카라바티치는 사상 최고의 핸드볼 선수 중 한 명으로, 7살 어린 코랄레스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카라바티치는 핸드볼을 또 다른 경지로 끌어올린 선수입니다. 다른 선수들의 존경을 받는 선수죠.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선수로, 모두가 그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합니다. 수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역사를 만든 대단한 선수죠."

삶의 활력소와 케첩

코랄레스도 2018년과 2020년 스페인의 유럽 선수권 2회 우승에 큰 기여를 한 선수로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카라바티치는 코랄레스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전형적인 골키퍼는 아닙니다. 키가 매우 크고 (2.03m) 다른 프랑스, 스페인 골키퍼와 비교하면 매우 다른 스타일의 선수입니다.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몸놀림이 대단한 선수죠."

하지만 두 사람이 서로에게 찾은 가장 중요한 가치는 바로 인간다움입니다.

코랄레스는 카라바티치를 다음과 같이 묘사합니다. "그는 동료들에게 매우 친근한 사람입니다. 주위 사람들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하죠. 항상 다른 이들의 모범이 되려고 합니다. 동시에 상대에게 엄청 친절한 사람입니다. 전형적인 스타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죠. 어떤 일이든 그와 이야기 나눌 수 있고 그는 언제나 상대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리더의 모습이고, 함께 하는 것은 즐겁습니다."

동료로서 로드리와 함께 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입니다

그는 언제나 삶의 활력소가 되어줍니다.

카라바티치도 코랄레스에게서 정확히 같은 점을 발견했습니다.

"운동 실력과는 별개로, 그는 매우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항상 웃고 동기부여가 되어있으며, 훈련 중에도 늘 행복한 모습입니다. 모든 경기와 팀 일정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죠. 로드리와 동료로서 함께 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입니다. 그는 언제나 삶이 활력소가 되어줍니다."

두 선수가 서로를 존경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한 가운데, 퀴즈를 통해 두 선수가 서로를 얼마나 잘 아는지 시험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입맛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카라바티치, 혹시 케첩이라고요?

Spanish goalkeeper Rodrigo Corrales (yellow) and French centre back Nikola Karabatic after a game against Danish team Aalborg at Jutlander Bank Aerna Aalborg
Spanish goalkeeper Rodrigo Corrales (yellow) and French centre back Nikola Karabatic after a game against Danish team Aalborg at Jutlander Bank Aerna Aal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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