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오사카: 도쿄 2020은 큰 의미가 될 것입니다

2월 열린 페드컵 예선 1라운드에서 스페인의 사라 토리베스 토르모를 상대하고 있는 일본의 나오미 오사카 (Photo by Gonzalo Arroyo Moreno/Getty Images)
2월 열린 페드컵 예선 1라운드에서 스페인의 사라 토리베스 토르모를 상대하고 있는 일본의 나오미 오사카 (Photo by Gonzalo Arroyo Moreno/Getty Images)

두 차례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을 달성한 나오미 오사카가 올림픽 연기, 코트 복귀, US 오픈에 대한 의견을 타임100 토크: 희망 찾기 행사(6월 17일 수요일)에서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이 연기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전 세계 선수들이 모두 복잡한 감정을 느꼈을 것입니다. 어떤 선수들은 은퇴와 현역 연장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기도 했고, 어떤 선수들은 계획을 미루기도 하고 부상 회복을 위한 시간을 번 선수도 있습니다. 올림픽 참가를 위해 단순히 1년을 더 기다리는 선수도 발생했죠.

대회가 2021년 7월 24일 개막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일본의 나오미 오사카는 이번 대회가 선수들 뿐만 아니라 일본 국민 모두에게 여러 의미로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사카는 타임의 션 그레고리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엄청난 일이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도쿄는 준비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불행히도 1년이 미뤄졌지만 확실히 모두의 건강과 솔직한 심정을 위해서는 옳은 결정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대회가 매우 기다려지고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9 호주 오픈 우승자인 오사카는 자신의 고향에서 올림픽 데뷔를 할 수 있는 특권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오사카가 일본의 수도에서 코트에 올라서게 된다면 이는 그녀에게 특별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저는 제 위치에서 말 할 수 밖에 없지만 올림픽 경기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도쿄에서 이를 경험하는 건 매우 특별한 일이 될 겁니다."

"역사에 남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처럼 오사카도 격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22살의 오사카는 책을 읽는 등 정신적으로 건강함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훈련에도 복귀한 모습입니다.

"제 생각에 제 테니스 실력을 가다듬는 건 제 밸런스를 회복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격리생활을 하면서는 이 부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프로 테니스 대회가 중지된 지 3개월이 되면서 현재 세계 랭킹 10위인 오사카는 다시 코트에 서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기대하는 건 아마도 대회인 것 같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경쟁을 즐기기 때문에 경쟁할 꺼리가 없는 지금을 모두가 지루해하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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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는 8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는 US오픈 대회에 대한 열망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걱정도 이해한다는 입장입니다.

"저는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물론 저도 걱정스럽고 여러 걱정거리들이 이해됩니다. 정말 이런 것들에 다 준비가 되어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저로서는 꼭 열린다고 믿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사카는 2018년 US오픈을 통해 자신의 영웅이자 베테랑 선수인 세리나 윌리엄스를 무실세트로 꺾고 자신의 첫 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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