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스와 두플란티스, 주말동안 세워진 좋은 기록들

2019 IAAF 도하 육상 세계선수권 남자 200m 결승에서 우승한 미국의 노아 라일스(Photo by Matthias Hangst /Getty Images)
2019 IAAF 도하 육상 세계선수권 남자 200m 결승에서 우승한 미국의 노아 라일스(Photo by Matthias Hangst /Getty Images)

2020 육상 시즌이 펼쳐지고 있는 지난 주말에는 좋은 기록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오타운에서의 대결

노아 라일스는 시즌 데뷔 무대에서 10초대를 깨뜨렸습니다. 바람의 도움은 좀 받았지만요.

라일스는 100미터에서 9초 93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했지만, 아쉽게도 규정상 한계치보다 두 배인 4.0m/s의 바람의 도움을 받으며 달린 기록이었습니다. 하지만 라일스에게 이번 경기는 2019 세계 선수권 4x100m에서 미국의 승리를 도운 이후로 처음 참가한 대회였습니다.

라일스는 2004 올림픽 100m 챔피언이자 2017 세계 선수권 우승자 저스틴 게이틀린을 0.06초차로 따돌렸지만, 두 선수 모두 결승에서는 뛰지 못합니다.

케니 베드나렉은 캐나다의 올림픽 3관왕 앙드레 드 그라세를 10초 14의 기록으로 이겼습니다.

한편, 현 올림픽 400m 챔피언 샤우네 밀러는 토요일(7월 4일)에 두 경기를 소화했고, 400m에서 50초 52, 200m에서는 22초 61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바우하우스 점프 챌린지

지난 달 오슬로 대회에서 5.86m를 넘으며 승리한 스웨덴의 몬도 두플란티스는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두플란티스는 지난 2월에 1주일 간격으로 세계 신기록을 두 번 작성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폴란드에서 6.17m를 넘은 뒤 일주일 후 글래스고 실내 그랑프리에서는 6.18m를 넘었고, 이것으로 6년간 깨지지 않았던 르노 라빌레니의 6.16m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자신의 세계 신기록을 넘진 못했지만, 토요일(7월 4일) 예테보리에서 여전히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5.35m, 5.50m, 5.60m에서는 첫 시도에서 모두 바를 넘었고, 5.70m는 두 번의 도전 끝에 성공해냈습니다. 그리고 유럽 U20 챔피언 팔 하우겐이 5.60m에 머무르며 사실상5.70m로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습니다.

몬도 두플란티스: “무관중으로 치러졌기 때문에 모든 것이 조금 달랐습니다. 당연히 훈련 같은 느낌이 더 들었어요.”

“아직은 예전 몸 상태가 아닙니다. 훈련장이 없는 루이지애나에 있었기 때문에 이번 사태로 좀 힘들었어요.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닙니다.”

두플란티스는 5.85m를 넘었고, 세 번의 시도 끝에 5.94m까지 넘었지만, 6.00m 도전에는 세 번 모두 실패하며 5.94m의 기록으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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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m In Göteborg👌#letemhang #bornto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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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럽 U20 챔피언 펨케 볼은 네덜란드 신기록인 54초 47을 기록하며 400m 허들 개인 최고기록을 1초 앞당겼습니다.

그리고 원반던지기 세계 챔피언 다니엘 스탈은 세 번의 던지기를 성공했고, 그 중 최고 기록은 66.55m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