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에르난데스: "1년 후에는 훨씬 더 준비될 것입니다."

미국의 로리 에르난데스. 2016 리우 올림픽 갈라에서 (Photo by Clive Brunskill/Getty Images)
미국의 로리 에르난데스. 2016 리우 올림픽 갈라에서 (Photo by Clive Brunskill/Getty Images)

도쿄 2020의 연기와 자가 격리 속에서 긍정을 보는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로리 에르난데스.

로리 에르난데스는 올림픽의 1년 연기가 주는 긍정적인 면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두 개의 올림픽 메달을 차지했던 에르난데스는 도쿄 올림픽의 연기로 생긴 1년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해 주기를 바라고 있죠.

올림픽 채널의 애쉬 털록과 함께한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에르난데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훨씬 더 준비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시간이 더 있다는 것은 안정감을 줍니다. 모두가 바라는 일이라 생각해요.”

체조 여자 단체전에서 역대 세 번째 금메달을 따낸 리우 2016 미국 여자 체조 대표팀, ‘파이널 파이브’ 멤버이기도 한 에르난데스는 2018년 막바지가 되어서야 훈련에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동료이자 리우 올림픽 4관왕 시몬 바일스보다 거의 1년 늦게 체육관으로 돌아온 것이죠.

그 누구보다도 본인이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늦었어요. 남은 시간이 정말 짧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에르난데스는 리우 올림픽의 성공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졌지만, 체조로 복귀하고 싶은 생각은 항상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준비가 완전히 되었다고 느껴질 때까지, 그리고 체조에 대한 열정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체육관으로 복귀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당연히 올림픽에 나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체조에 대한 사랑이 가장 큰 이유죠. 체조 기술을을 다시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났어요."

그리고 위대한 챔피언들처럼 에르난데스도 도전을 좋아합니다.

“복귀는 정말 흥미로운 일이 되고 있습니다. 어려울 것임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확실히 그랬습니다.”

그리고 2021년 7월로 연기된 올림픽으로 인해 준비할 시간이 12개월 더 생긴 지금의 상황은 자신의 연기 루틴에 요소를 더할 기회라고 말합니다.

“1년 연기는 모든 선수들에게 흥미로운 일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이제 저에게는 1년이 더 생겼습니다. 되돌아가서 제 자신을 업그레이드 할 시간을 가지고, 어쩌면 예전에는 한 번도 하지 않았던 기술들을 추가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훈련을 완전히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가 되어야만 그 과정을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2년 전, 에르난데스는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일라 로스를 코치했던 제니 장, 하위 량과 함께 훈련을 시작하기 위해 고향 뉴저지를 떠나 남캘리포니아로 왔었죠.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미국 전역에 외출 자제 권고가 내려진 상황에서 에르난데스는 뉴저지의 가족들에게로 돌아왔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사랑하는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죠. 물론 도쿄 2020 준비도 이어가면서.

“가족과 함께 정말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가족들을 이렇게 자주 볼 수 없어요. 아래층으로 내려가 오빠와 함께 어렸을 때 하던 장난들을 칠 수 있다는 것.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홈 트레이닝 세션에 관해서 에르난데스는 적응하는데 1주일 정도가 걸렸다고 말합니다.

“정말 피곤하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는 그냥 쉬어요.”

“제가 체조를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건 자유로운 움직임에 대한 사랑과 제 몸의 한계를 시험해보고, 운동하는 것에 대한 사랑이에요.”

“변화 때문에 멈추고 싶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변화에 정말 신나 있어요.”

체조: 남 링, 남 도마, 여 평균대 | 리우 2016 리플레이
02:29:02

기사제공: 올림픽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