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으로 가는 길: 2020년을 돌아보며

벨기에의 자우드 아찹과 대한민국의 이대훈.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동메달전에서. (Photo by Richard Heathcote/Getty Images)
벨기에의 자우드 아찹과 대한민국의 이대훈.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동메달전에서. (Photo by Richard Heathcote/Getty Images)

오늘은 2020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1월 1일, 새해가 밝으면 2020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리는 2021년이 시작되지만, COVID-19 펜데믹은 전 세계 모두의 삶을 바꿔놓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도쿄 2020은 선수들이 스포츠와 일상에서 겪은 생활과 환경의 변화에 대처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훈련에서 학업, 일까지. 더하여 2021년으로 연기된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맞춰 은퇴를 연기하는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들 속에서 가장 뚜렷이 볼 수 있었던 것은 세상이 함께하면 더 강해진다, #StrongerTogether 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떠나보냅니다. 그리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지난 1년 동안 2021년을 바라보며 선수들이 공유했던 생각과 감정들, '도쿄 2020으로 가는 길'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발언들 몇 가지를 뽑아보았습니다.

박인비: 나를 한 단계 발전시킨 올림픽

올림픽 골프 코스,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 - 2016년 8월 16일: 여자 골프 경기 전 연습 라운드 도중 포즈를 취한 대한민국의 박인비. (Photo by Scott Halleran/Getty Images)
올림픽 골프 코스,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 - 2016년 8월 16일: 여자 골프 경기 전 연습 라운드 도중 포즈를 취한 대한민국의 박인비. (Photo by Scott Halleran/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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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그 부담감과 책임감을 알기에, 다시 한번 그 무대에 선다면 정말 많은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남은 기간 열심히 해서 자격을 얻는다면 기회가 주어질 것이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훌륭한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출전할 것입니다.

어떤 선수가 나가게 되더라도 내년 올림픽은 정말 기대가 되는 무대입니다.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 선수가 1년 연기된 올림픽에 대한 생각과 대회 2연패 도전이라는 목표에 대해 도쿄 2020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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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브라 반다: '우리 내면에는 뭔가가 있습니다."

CAF 여자 축구 올림픽 출전권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카메룬을 상대로 경기 중인 바브라 반다
CAF 여자 축구 올림픽 출전권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카메룬을 상대로 경기 중인 바브라 반다
FAZ

우리 내면에는 뭔가가 있습니다. 저는 제 팀을 믿어요

하나로 굳게 뭉친다면 불가능한 것은 없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으로 올림픽 무대에 처음 서게 되는 잠비아 여자 축구 대표팀은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 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코퍼 퀸즈는 FIFA 여자 월드컵에 한 번도 출전한 적이 없으며 아프리카 여자 축구 선수권에만 세 번 참가했을 뿐입니다. 사실 잠비아가 올림픽 축구 종목에 참가한 것은 1988 서울 올림픽 남자 축구가 마지막 입니다.

대표팀의 주장, 바브라 반다는 잠비아 여자 축구에서 해외 무대를 경험해온 몇 안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어서 빨리 올림픽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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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지, 대한민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로 올림픽 진출을 이뤄내다

도쿄 올림픽 복싱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대한민국의 임애지와 인도의 사크시 차우다리. 요르단 암만, 2020년 3월 9일.
도쿄 올림픽 복싱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대한민국의 임애지와 인도의 사크시 차우다리. 요르단 암만, 2020년 3월 9일.
Athlete365

제 장점은 스피드와 스텝이긴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고 싶습니다. 강철 같은 선수가 되겠습니다!

임애지 선수는 암만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올림픽 지역 예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은 여자 복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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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올림픽 출전이라는 꿈을 반드시 이루고 싶습니다."

솔져 필드, 일리노이, 시카고 - 2019년 10월 6일: 월드컵 빅토리 투어 경기 전반전 미국 대표팀을 상대로 골을 기록한 대한민국의 지소연 (10번)
솔져 필드, 일리노이, 시카고 - 2019년 10월 6일: 월드컵 빅토리 투어 경기 전반전 미국 대표팀을 상대로 골을 기록한 대한민국의 지소연 (1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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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모두가 이번만큼은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대회 연기 덕분에 준비할 시간이 더 늘어났고,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열심히 준비할 생각입니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의 간판 스타 지소연이 올림픽의 날을 축하하며 올림픽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FIFA 월드컵 본선 무대에는 3번 출전했지만 올림픽 본선 무대 경험은 아직까지 한 번도 없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내년에 있을 중국과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뤄낸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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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로우: 마지막 한 번

2016 리우 패럴림픽 여자 멀리뛰기 T42 종목에서 세계 신기록을 작성한 독일의 바네사 로우. (Photo by Atsushi Tomura/Getty Images for Tokyo 2020)
2016 리우 패럴림픽 여자 멀리뛰기 T42 종목에서 세계 신기록을 작성한 독일의 바네사 로우. (Photo by Atsushi Tomura/Getty Images for Tokyo 2020)
2016 Getty Images

계획을 빈틈없이 세우고, 다음 몇 년 동안의 일정을 다 잡아놓을 수는 있습니다. 가능해요. 하지만 모든 것은 변합니다.

그런 변화가 나쁘지 않은 때도 있습니다. 때때로 변화는 최고의 기회가 되어 주니까요.

16살 생일을 한 달 앞두고 있었던 로우는 고향인 라체부르크에서 기차가 들어오고 있는 플랫폼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사고 2주 후 혼수상태에서 깨어날 수 있었지만 두 다리는 이미 무릎 위까지 절단된 상태였습니다.

29살이 된 현재, 세계 기록 보유자이자 패럴림픽 스타가 된 로우는 도쿄 2020과 함께 자신의 대단했던 커리어를 되돌아보고, 마지막이 될 내년의 패럴림픽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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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기생충, 싸이 그리고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리우 데 자네이루, 브라질 – 8월 12일: 여자 핸드볼 B조 프랑스 대 대한민국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유은희 (Photo by Lars Baron/Getty Images)
리우 데 자네이루, 브라질 – 8월 12일: 여자 핸드볼 B조 프랑스 대 대한민국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유은희 (Photo by Lars Baron/Getty Images)
2016 Getty Images

메달을 따내고 싶습니다. 런던이나 리우에서는 메달이 없었으니까요.

도쿄 2020 본선 진출로 올림픽 10회 연속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운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004년의 영웅들이 걸었던 길에서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올림픽 채널이 준비한 유은희 선수 독점 인터뷰와 함께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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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야구 대표팀: 몽상가에서 올림피언이 되기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11-1로 꺾고 2020 도쿄 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한 이스라엘 야구 대표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11-1로 꺾고 2020 도쿄 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한 이스라엘 야구 대표팀
Credit: WBSC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한 첫 나라. 우리가 시작한 곳에서 여기까지 올라왔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전 이스라엘 야구 협회 회장, 피터 커즈는 대표팀에 대한 한 가지 꿈이 있었습니다. 올림픽 본선 진출의 꿈.

2017년 당시만 해도 올림픽 출전은 꿈같은 일이었지만, 유럽 예선을 통과한 지금의 이스라엘 야구 대표팀은 내년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할 6개국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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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 스포츠 클라이밍, 정상을 향한 도전

대회 연기는 이제 하나의 동기 부여 요소가 되었습니다.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데뷔하는 스포츠 클라이밍의 올림픽 첫 메달을 노리는 선수들 가운데는 한국의 클라이머, 서채현도 포함됩니다.지난해 처음으로 성인 무대에 데뷔한 서채현은 데뷔와 동시에 국제 스포츠 클라이밍 연맹 (IFSC) 월드컵 리드 부문에서 4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단숨에 세계 랭킹 1위(여자 리드 부문)에 올라가며 전세계가 주목하는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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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선 히라야마: 올림픽 출전은 과거와 현재의 모든 선수들을 위한 일

캐나다의 네이선 히라야마. 2020 월드 럭비 세븐스 시리즈에서.
캐나다의 네이선 히라야마. 2020 월드 럭비 세븐스 시리즈에서.
Derek Stevens Photography 2020

[그 경기 후] 우선 안도감이었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이 경험을 함께 나누지 못한 다른 모든 선수들을 생각했어요. 정말 오랜 여정 끝에 찾아온 일입니다.

4년 전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캐나다 남자 7인제 럭비 대표팀은 내년 여름 올림픽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가장 큰 목표로 삼았던 대표팀의 베테랑 멤버, 네이선 히라야마에게 올림픽 출전 자격 획득은 현재의 스쿼드 뿐만 아니라 그 전에 뛰었던 선수들 모두를 위한 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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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파슨스 IPC 위원장: 1년 후 도쿄에서 함께할 것입니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폐막식을 앞두고 포즈를 취한 IPC의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 (Photo by Chung Sung-Jun/Getty Images for IPC)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폐막식을 앞두고 포즈를 취한 IPC의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 (Photo by Chung Sung-Jun/Getty Images for IPC)
2018 Getty Images

우리 모두가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막식에서 함께 하게 되는 그 순간은 인류에게 역사적인 순간이 되어 줄 것입니다.

IPC의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은 COVID-19 팬데믹으로 1년 연기된 패럴림픽이 마침내 열리게 되는 그 날이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기폭제가 되고, 인류가 팬데믹을 극복해 냈다는 상징이자 “스포츠와 평화, 형제애”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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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의 두 가지 목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 3월 13일: 남자 근대5종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서 승마 장애물 경기 중인 대한민국의 전웅태. 2016년 3월 13일, 데오도로 올림픽 파크. (Photo by Alexandre Loureiro/Getty Images)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 3월 13일: 남자 근대5종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서 승마 장애물 경기 중인 대한민국의 전웅태. 2016년 3월 13일, 데오도로 올림픽 파크. (Photo by Alexandre Loureiro/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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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제가 우리나라 근대5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은 올림픽 금메달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도쿄올림픽 근대5종 경기장에 애국가가 울려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내 근대5종의 간판 선수로 꼽히는 전웅태는 2018년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개인전 금메달 1개(3차 대회) 및 은메달 2개(4차 대회, 파이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 2019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 및 개인전 동메달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선수입니다. 2018년에는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른 데 이어 UIPM 최우수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지난 몇 년 사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만큼, 전웅태는 내년 도쿄에서도 한국에 첫 근대5종 올림픽 메달을 안겨줄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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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카사라: 비밀은 균형

안드레아 카사라. 2020년 1월 챌린지 인터내셔널 드 파리에서.
안드레아 카사라. 2020년 1월 챌린지 인터내셔널 드 파리에서.
@BIZZI TEAM/Augusto Bizzi / FIE / Eva Pavía

이기는’ 상황에서 감정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길 때든 질 때든 말이죠.

이탈리아 펜싱의 전설, 안드레아 카사라는 자신의 다섯 번째 올림픽이 될 도쿄 2020을 앞두고 더 큰 자신감과 더 큰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사라는 도쿄 2020에서 개인전 첫 금메달을 노리는 한편, 파리 2024와 그 이후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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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사 태퍼: ‘내 머릿속에는 장애인 선수도, 비장애인 선수도 없다’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단식 예선에서 브라질의 카롤리네 쿠마하라와 경기중인 호주의 멜리사 태퍼. (Photo by Mike Ehrmann/Getty Images)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단식 예선에서 브라질의 카롤리네 쿠마하라와 경기중인 호주의 멜리사 태퍼. (Photo by Mike Ehrmann/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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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머릿속에는 장애인 선수도, 비장애인 선수도 없습니다.

탁구 스타, 멜리사 태퍼는 리우 2016에서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모두 출전한 최초이자 유일한 호주 선수가 된 것입니다. 이제 도쿄 2020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태퍼는 내년 패럴림픽의 금메달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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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스쿨링: ‘내가 될 수 있는 최고의 버전이 되는 것이 중요’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100m 접영 시상식. 금메달을 목에 건 싱가포르의 조셉 스쿨링. (Photo by Clive Rose/Getty Images)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100m 접영 시상식. 금메달을 목에 건 싱가포르의 조셉 스쿨링. (Photo by Clive Rose/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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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될 수 있는 최고의 버전으로 출전하고 싶습니다. 메달의 측면에서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부분의 선수들은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걸 매일 할 이유가 없죠.

리우 2016 100m 접영에서 올림픽 신기록에 더해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를 꺾으며 싱가포르의 처음이자 유일한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던 조셉 스쿨링. 미국에서 다시 훈련을 시작한 스쿨링은 리우에서의 성공을 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할 수 있는 최고의 버전으로 올라가기 위해 도쿄 2020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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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과 연대의 대회를 통해도쿄에서 만난 팬들과 체조 선수들

폐막식에서 메달을 받은 미국의 율 몰다우어와 일본의 우치무라 고헤이의 주먹 인사.
폐막식에서 메달을 받은 미국의 율 몰다우어와 일본의 우치무라 고헤이의 주먹 인사.
©AFLO SPORT

우리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은 우리가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개최하느냐입니다.

우리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모든 것이 진행되도록 만들어야 하며, 사람들의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치무라 고헤이, 일본 대표팀

3월 이후 도쿄에서 열린 첫 국제 대회인 4개국 초청 체조 대회.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4개국 30명의 선수들이 우정과 연대의 대회를 통해 국제 스포츠의 동지애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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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슈퍼 루키 황선우, 도쿄에서도 빛날까

(c) Korea Swimming Federation

대한민국의 황선우는 남자 200m 자유형에서 1:45:92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주니어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이 기록이 더욱 특별한 것은 마이클 펠프스가 17살 때 세웠던 기록을 같은 나이에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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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스 안톤센으로 산다는 것

덴마크의 앤더스 안톤센, 2019년 7월 21일,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Photo by Robertus Pudyanto/Getty Images)
덴마크의 앤더스 안톤센, 2019년 7월 21일,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Photo by Robertus Pudyanto/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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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정상에 오르고 싶어요

올림픽 금메달을 안 따고 싶은 사람은 없잖아요? 스포츠 전체에서 달성할 수 있는 최고의 성과입니다.

다른 아이들은 TV 앞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을 볼 때 앤더스 안톤센은 뒷마당에서 셔틀콕을 때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2년 후, 23세의 안톤센은 배드민턴계에서도 최고 중의 최고에 속하게 되었고,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덴마크의 폴 에릭 회이어가 이뤘던 업적, 남자 단식 금메달을 내년 올림픽에서 다시 만들어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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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도쿄에서의 목표는 경기력과 성적 두 가지를 모두 얻는 것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8월 23일: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68kg급에서 이란의 아미르모함마드 바크시칼호리를 상대하는 이대훈. (Photo by Lintao Zhang/Getty Images)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8월 23일: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68kg급에서 이란의 아미르모함마드 바크시칼호리를 상대하는 이대훈. (Photo by Lintao Zhang/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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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올림픽이라는 대회는 한 번이든 두 번이든, 몇 번이 되더라도 국가를 대표해서 나가는 큰 대회다 보니 긴장이 되는 건 늘 마찬가지예요.

열심히 경쟁했던 선수들을 대표해서 나가는 대회이기 때문에 더 책임감이 막중하다는 생각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려고 합니다.

세계 랭킹 1위이자 11년차 국가대표, 이대훈은 태권도라는 종목 자체를 대표하는 선수로, 최근 세계태권도연맹에서 새롭게 시작한 캠페인에서도 한국 대표로 참여하며 상징적인 선수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도쿄 2020은 이대훈 선수와 함께 올림픽에 대한 생각, 그리고 세계태권도연맹의 캠페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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