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으로 가는 길: 선수들의 발언으로 돌아보는 한 주

지난 일요일(11월 8일)에 열렸던 우정과 연대의 대회 개막식.
지난 일요일(11월 8일)에 열렸던 우정과 연대의 대회 개막식.

라이브 스포츠 재개 준비로 전 세계 선수들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훈련장을 다시 연 국가들도 있고, 몇몇 나라에서는 대회 시작도 허가되었는데요, 도쿄 2020은 올림픽 준비의 정상 궤도로 돌아오고 있는 선수들과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눠오고 있습니다.

그럼, 선수들의 발언을 통해 지난 주에 나왔던 기사들을 한 번 돌아볼까요?

우정과 연대의 대회를 통해도쿄에서 만난 팬들과 체조 선수들

지난 일요일(11월 8일)에 열렸던 우정과 연대의 대회 개막식.
지난 일요일(11월 8일)에 열렸던 우정과 연대의 대회 개막식.
©AFLO SPORT

우리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은 우리가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개최하느냐입니다.

우리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모든 것이 진행되도록 만들어야 하며, 사람들의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 우치무라 고헤이

3월 이후 도쿄에서 열린 첫 국제 대회인 4개국 초청 체조 대회.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4개국 30명의 선수들이 우정과 연대의 대회를 통해 국제 스포츠의 동지애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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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백승호, 다시 잡은 기회

이승우. 2019년 1월 22일, AFC 아시안컵 16강 바레인전에서. (Photo by Francois Nel/Getty Images)
이승우. 2019년 1월 22일, AFC 아시안컵 16강 바레인전에서. (Photo by Francois Nel/Getty Images)
2019 Getty Images

당연히 [올림픽에] 간다는 확신은 할 수 없습니다. 주어진 환경과 위치에서 가장 열심히 하고,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모습을 끌어올려 감독님께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A매치 재개와 유럽 리그 진행 등으로 전세계 축구가 다시 활기를 띠는 가운데, 한국 축구 대표팀도 수 개월 만의 A매치를 진행했습니다. 내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U23 대표팀은 이집트에서 열리는 U23 친선대회에 참가해 이집트, 브라질과 맞대결을 펼쳤고 오랜만에 U23 대표팀에 소집된 이승우와 백승호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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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드 그로스: 우연히 시작한 트랙 사이클에서 챔피언이 되다

2018 글래스고 유로피언 챔피언십 트랙 사이클 여자 스프린트 동메달전. 두 번째 레이스에서 승리하고 환호하는 프랑스의 마틸드 그로스(Photo by Bryn Lennon/Getty Images)
2018 글래스고 유로피언 챔피언십 트랙 사이클 여자 스프린트 동메달전. 두 번째 레이스에서 승리하고 환호하는 프랑스의 마틸드 그로스(Photo by Bryn Lennon/Getty Images)
2018 Getty Images

제 목표는 올림픽 출전과 승리였습니다.

따라서 트랙 사이클로 엘리트 선수의 길을 갔어요.

농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던 마틸드 그로스는 우연히 트랙 사이클을 접하게 됩니다. 2015년에 처음으로 트랙 사이클에 입문한 뒤 단 몇 년만에 유럽 챔피언 자리에 오른 그로스는 이제 내년에 열릴 도쿄 2020에서 뛰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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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뢰르 용: ‘중요한 무대, 패럴림픽에서 잘해야 한다’

2016 리우 패럴림픽 여자 200m T44에 출전한 네덜란드의 플뢰르 용. (Photo by Friedemann Vogel/Getty Images)
2016 리우 패럴림픽 여자 200m T44에 출전한 네덜란드의 플뢰르 용. (Photo by Friedemann Vogel/Getty Images)
2016 Getty Images

대회의 순간에서는 어떤 일을 겪었든, 어디에 있든, 어디에서 왔든 상관없이 자신이 가장 빠른 선수라는 것을, 혹은 가장 멀리 뛰는 선수가 될 때를 증명하게 됩니다.

네덜란드의 스프린터, 플뢰르 용은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멀리뛰기로 네덜란드를 대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쿄 2020과의 인터뷰에서 용은 멀리뛰기로의 종목 변경의 이유와 내년 패럴림픽을 어떻게 기대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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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자 탁구의 쿠라시마 요스케 감독: ‘열쇠는 복식’

일본 남자 탁구 대표팀을 이끄는 쿠라시마 요스케 감독
일본 남자 탁구 대표팀을 이끄는 쿠라시마 요스케 감독
(c)ITTF

금메달까지도 우리가 닿을 수 있는 곳에 있습니다.

열쇠는 우리가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며 시작할 수 있느냐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남은 경기들에서 대표팀은 추진력을 얻게 되니까요.

일본 남자 탁구 대표팀 감독 쿠라시마 요스케는 복식 우승으로 2020 도쿄 올림픽을 시작한다는 목표입니다. 도쿄 2020과의 인터뷰에서 쿠라시마는 국제 대회의 재개와 일본 남자 탁구의 뛰어난 재능, 그리고 일본의 메달 획득에 대한 계획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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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키 마유코: 도쿄 2020에서 느낄 연대감은 스포츠만이 줄 수 있는 것

개막식에서 스페인 아티스틱 스위밍 대표팀과 함께한 후지키 마유코.
개막식에서 스페인 아티스틱 스위밍 대표팀과 함께한 후지키 마유코.
Courtesy of Mayuko Fujiki

전세계 곳곳에서 온 우리 모두가 도쿄에 모일 때, 그게 답입니다.

그 순간에는 어떤 나라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지보다 도쿄에 가기까지 모두가 같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 중요해지기 때문이에요.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일본 아티스틱 스위밍 대표팀의 일원이었던 후지키 마유코는 은퇴 후 스페인, 미국, 중국 등지에서 코치로 활동해습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다시 스페인 대표팀 코치로 돌아온 현재, 후지키 마유코는 도쿄 2020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험과 내년 올림픽에서 스페인 대표팀의 목표, 그리고 내년 올림픽이 주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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