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으로 가는 길: 선수들의 발언으로 돌아보는 한 주

2020년 11월 17일, 올림픽 스타디움 내부에 선 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
2020년 11월 17일, 올림픽 스타디움 내부에 선 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

2020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현재, 전 세계의 선수들은 대회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 선수들의 발언을 통해 지난 주에 나왔던 기사들을 한 번 돌아볼까요?

권순우, 모처럼의 한국선수권과 앞으로의 목표

뉴욕, 2020년 8월 31일: US 오픈 남자 단식 1차전에 출전한 권순우. (Photo by Matthew Stockman/Getty Images)
뉴욕, 2020년 8월 31일: US 오픈 남자 단식 1차전에 출전한 권순우. (Photo by Matthew Stockman/Getty Images)
2020 Getty Images

최고 랭킹보다 10단계 정도 올리는 것이 2021시즌 목표입니다.

메이저 대회 3회전 진출과 올림픽 출전도 해보고 싶습니다.

해외 일정을 마무리한 뒤 귀국해 참가한 한국선수권을 끝으로 이번 시즌 일정을 모두 소화한 권순우는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다시 출국해 새로운 1년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이형택(시드니 2000, 아테네 2004, 베이징 2008) 이후 아직까지 한국에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선수가 없는 가운데, 다가오는 2021시즌 권순우가 개인 최고 랭킹 기록 경신과 함께 도쿄행 티켓까지 획득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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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타디움과 선수촌을 방문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2020년 11월 17일, 올림픽 스타디움을 방문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2020년 11월 17일, 올림픽 스타디움을 방문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Tokyo 2020 / Uta MUKUO

9개월 후를 상상해 봅시다. 이 문을 통해 이곳으로 들어올 때,

그때는 여기가 진정한 올림픽 스타디움이 됩니다.

지난 주 도쿄를 방문한 국제 올림픽 위원회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올림픽 스타디움과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촌을 처음으로 살펴보고, 선수들에게 간단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 여러분들은 도쿄 2020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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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자펠리, 도쿄 2020의 영광을 향해 

Ⓒ Paralympics Australia
Ⓒ Paralympics Australia

그 당시 스포츠계에 있던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켰습니다. 하지만 정말 멋진 시간을 보냈어요. 휠체어를 타고 호주에서 4-5년 동안 멋진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하며 지냈습니다. 후회하지 않아요.

1990년대에 육상으로 스포츠를 시작했던 호주의 안톤 자펠리는 긴 여정 끝에 사격에 몸담게 되었습니다. 2016 리우에서 호주 대표로 참가한 자펠리는 2020 도쿄 패럴림픽 준비를 진행하기 위해 팬데믹 상황이 나아지고 국경이 열릴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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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트위그, 도쿄 2020에서 스완 송 부를까

뉴질랜드의 엠마 트위그, 오스트리아 린츠-오텐스하임에서 열린 2019 세계 조정 선수권에서. (Photo by Naomi Baker/Getty Images)
뉴질랜드의 엠마 트위그, 오스트리아 린츠-오텐스하임에서 열린 2019 세계 조정 선수권에서. (Photo by Naomi Baker/Getty Images)
2019 Getty Images

도쿄를 통해 올림픽 메달의 꿈을 이루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저 그곳에 가서 경험하는 것 자체가 제게 다른 관점으로 다가올 거예요.

베이징 2008과 런던 2012, 리우 2016에서 시상대를 놓쳤던 엠마 트위그는 조정 선수로서의 커리어가 끝이 났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잠시 조정을 떠나 있는 동안 트위그는 조정에 대한 열정에 다시 불을 붙였고, 이제 도쿄 2020으로 올림픽 무대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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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복귀 류은희, 다음 목표는 올림픽

리우 데 자네이루, 브라질 – 8월 12일: 여자 핸드볼 B조 프랑스 대 대한민국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유은희 (Photo by Lars Baron/Getty Images)
리우 데 자네이루, 브라질 – 8월 12일: 여자 핸드볼 B조 프랑스 대 대한민국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유은희 (Photo by Lars Baron/Getty Images)
2016 Getty Images

조급하지 않게 몸 관리를 하면서 시즌을 준비하겠습니다.

올림픽도 잘 준비해서 후회 없이 뛰어보고 싶습니다.

사상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쓴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에이스로 꼽히는 류은희가 이번 시즌 국내 리그로 복귀하며 도쿄 2020을 향한 준비에 한층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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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환던지기의 리듬과 라임

벤 튀마세베. 뉴질랜드 육상 선수권에서
벤 튀마세베. 뉴질랜드 육상 선수권에서
Provided by Ben Tuimaseve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뭘 한다기보다는 그냥 열심히 노력합니다. 솔직하고 책임감 있으며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유지하려고 노력해요.

만약 이게 누군가에게 자극이 된다면 저에게 알려주세요. 경력 사항에 ‘영감을 일깨우는 자’ 라고 적어놓게.

자기 자신을 위해 뭔가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포환던지기를 시작한 벤 튀마세베는 첫 번째 패럴림픽 출전 자격 획득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음악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응원이 패럴림픽 선수를 향해가는 그의 여정에서 어떤 도움을 줬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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