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슬라럼
카누 슬라럼
최고의 올림픽 순간: 2016 리우 올림픽 카누 여자 K-1 슬라럼 결승
Maialen Chourraut of Spain reacts after crossing the finish line during the Women's Kayak (K1) Final the Rio 2016 Olympics (Photo by Jamie Squire/Getty Images)
2016 Getty Images
올림픽 역사상 최고의 순간들을 돌아보며 1년 앞으로 다가온 2020 도쿄 올림픽을 기다려 봅시다. 오늘, 2020년 7월 28일에 방송될 최고의 올림픽 순간은 2016 리우 올림픽 카누 여자 K-1 슬라럼 결승 경기입니다.
2020 도쿄 올림픽의 일정은 확정되었고, 경기장도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 있는 선수들이 지구상 최고의 무대에 서기 위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림픽 개막을 단 1년 앞둔 지금, 16일간 진행될 '최고의 올림픽 순간' 시리즈를 통해 역대 올림픽 중에서도 정말 잊을 수 없고, 감동적이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들을 다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리우 올림픽 카누 여자 K-1 슬라럼 결승
마이알렌 추라우트는 리우에서 스페인 최초의 올림픽 카누 슬라럼 챔피언 자리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2위와 3.17초 차이라는 압도적인 기록까지 냈습니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마친 추라우트는 이 승리에 대해 “그냥 집중해서 계속 앞으로 갔을 뿐입니다. 지금은 다 흐릿하게 기억날 뿐이에요. 카누를 시작했을 때, 당시 코치이자 현 남편은 인내의 중요성을 가르쳐줬습니다. 그게 열쇠였던 것 같아요.”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 인내는 당연히 결실을 맺었습니다. 추라우트는 올림픽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을 만 한 승리를 만들어냈으니까요.
여자 카누 K-1 회전 결승 | 리우 2016 | 최고의 올림픽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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