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의 개장, 선수들에게 힘을 주다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아티스틱 스위밍 듀엣을 선보인 이누이 유키코와 요시다 메구무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아티스틱 스위밍 듀엣을 선보인 이누이 유키코와 요시다 메구무

수영 경기장의 개장은 대회 개최를 위한 도쿄의 계속되는 준비를 보여줍니다.

지난 토요일(10월 24일)에 있었던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의 개장식에서 최신 설비의 경기장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수영 경기장의 개장은 선수들에게도 내년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욕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개장식에는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들이 보여주는 역동적인 시범도 포함되었으며, 개장식에 참가한 선수들 중 다수는 이미 내년 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선수들이었습니다.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7개월만에 개장한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7개월만에 개장한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
Tokyo 2020 / Uta MUKUO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는 올림픽의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경기들과 패럴림픽의 경영 경기들이 열립니다. 경기장에는 10레인 규모의 메인 풀에 더해 서브 풀과 다이빙 풀이 있으며 대회 기간 동안에는 최대 15,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더하여 메인 풀과 서브 풀에는 모두 움직일 수 있는 바닥과 벽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개장식 행사에 참가한 이케에 리카코는 두 명의 장애인 수영 선수들을 포함한 세 명의 선수들과 함께 혼성 200m 계영 경기를 보여줬고, 100m와 200m 자유형, 50m와 100m 접영 일본 기록 보유자인 이케에는 최신 설비를 갖춘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 다음과 같은 찬사를 보냈습니다.

“3미터 깊이라서 수영하기가 편했습니다. 최고의 경기장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이케에 리카코는 일본과 전 세계에서 온 최고의 선수들이 이곳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생각만 해도 흥분된다고 말했습니다.

혼성 4x200m 계영 시범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케에 리카코
혼성 4x200m 계영 시범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케에 리카코

내년 도쿄 올림픽이 자신의 6번째 올림픽 참가가 될 베테랑 다이빙 선수, 테라우치 켄은 파트너 사카이 쇼와 함께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다이빙을 선보였습니다.

테라우치 켄: “엄청나고 새로운 경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내년을 위한 새출발을 할 수 있게 된 것도 기뻐요. 기술을 계속 갈고 닦으며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사카이 쇼는 스프링보드의 느낌이 좋았고, 그 무엇보다도 경기장의 관중석 수에 감탄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대회 기간에는 어떨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내 자신이 이 경기장의 시상대에 선 모습을 상상만 해도 행복해요.”

개장식에서 나온 테라우치 켄과 사사키 쇼의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시범
개장식에서 나온 테라우치 켄과 사사키 쇼의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시범

도쿄 도가 건설한 이 경기장은 2020년 2월에 완공되었습니다. 환경과 접근성을 고려해 지어진 이 경기장은 디자인 측면에서도 일본의 종이공예, 오리가미에서 영감을 받은 지붕을 포함해 다양한 일본적인 요소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경기장의 개장은 원래 3월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되었습니다.

이번 개장식에서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는 도쿄 시민들과 스포츠 단체들이 이 경기장에 만족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이야기했고,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 번 전달했습니다.

“COVID-19를 극복하고 안전한 도쿄 2020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우리는 정부와 도쿄 2020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다 해 나갈 것입니다.”

개장식에 등장한 도쿄 2020 마스코트 미라이토와, 소메이티
개장식에 등장한 도쿄 2020 마스코트 미라이토와, 소메이티

이 경기장은 도쿄 2020 대회 후에는 일본 수영의 주춧돌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더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수영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고, 스포츠에 더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활동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도쿄 2020 대회가 2021년 7월로 연기된 가운데, 도쿄 도청은 10월 25일부터 경기장을 스포츠 협회의 대회와 훈련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용도로도 개방할 예정이라 밝혔고, 이를 통해 도쿄 2020의 유산이 활용되는 모습을 대회가 열리기 전부터 볼 수 있을 것입니다.

11월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공개 투어가 다수 예정되어 있으며 12월에는 개장 후 첫 전국 규모 대회가 될 2020 일본 수영 선수권이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