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조직위,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도쿄에서 열린 첫 번째 세션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도쿄에서 열린 첫 번째 세션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

2020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개막이 30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대회 기간 중 경기 지원에 앞장설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10월 5일 2020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도쿄 국제 올림픽 기념 청소년 센터에 자원봉사자들을 소집해 대회 기간 경기 진행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기회

도쿄 2020 자원봉사자들은 평생 한 번뿐인 기회를 즐기는 동시에 대회 운영에 중요한 지원을 함으로써 대회 성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첫 번째 훈련은 올림픽 운영을 함께할 준비가 된 자원봉사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순간입니다. 도쿄에 살고 있는 미국인 카슨도 이번 첫 번째 훈련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훈련 과정은 훌륭했습니다. 올림픽의 역사와 그간 일본의 올림픽 참여에 관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장애란 무엇이며 장애가 있는 분들을 어떻게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며 그들을 대회 기간동안 어떻게 도울지에 훈련 받은 점이 감명 깊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에 관한 폭넓은 정보를 담은 다양한 서류를 받았습니다. 본 문서는 관람객 안내, 경기 운영 언론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 문서들은 경기장과 선수촌을 포함한 다양한 곳에 비치될 것입니다.

세션의 내용은 전국적으로 동일하며 각 세션 별로 최대 300명 까지 참여 가능합니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 봉사 규칙 및 보상과 함께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개요가 제공됩니다. 해당 세션은 참가자들이 2020년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2020년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 자원봉사자.
2020년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 자원봉사자.

도쿄에 거주 중인 카나씨는“자원봉사는 처음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저는 도쿄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제 고향을 위해서 무언가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저는 몇 년간 외국에서 살아서 영어로 말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가 관람객과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번 첫 번째 세션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 가운데는 다른 스포츠 이벤트에서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현재 럭비 월드컵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몇 년간 일본 철인 3종 경기와 도쿄 마라톤 대회에서도 일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세션 이후엔 올림픽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교육 내용이 무척 흥미로웠고, 강사분들도 즐거운 강의를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라고 도쿄에 거주 중인 미국인 카렌이 말했습니다.

80,000 명의 자원봉사자 참여가 가능합니다

조직위원회 부국장인 사카우에 유스케의 발언입니다.

“조직위는 자원봉사들에게 그분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들을 얻을 수 있도록 전반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입니다.”

약 300회의 훈련 세션은 2020년 2월까지 일본 전역의 11개 지자체 13곳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0년 4월까지 대회 기간 중 자원봉사자들이 맡을 역할이 정해질 것이며 그 역할에 맞는 훈련은 별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일본과 해외에서 총 204,680명의 사람들이 2020 도쿄 올림픽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지원했으며 최대 80,000명까지 참여 가능합니다. 일본과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은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이번 대회에 높은 관심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대회 기간중에 입게 될 유니폼과 사진을 찍는 자원봉사자
대회 기간중에 입게 될 유니폼과 사진을 찍는 자원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