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육상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4x1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의 노아 라일스 (Photo by Christian Petersen/Getty Images)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4x1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의 노아 라일스 (Photo by Christian Petersen/Getty Images)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스포츠 중 하나인 육상은 놓쳐서는 안될 종목입니다. 2021년에 주목해야 할 육상 선수로는 누가 있는지, 올림픽 육상이 언제, 어디서 열리는지 등 도쿄 올림픽 육상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세요.

육상은 올림픽 스포츠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종목 중 하나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지난 다섯 번의 올림픽과는 다르게 우사인 볼트가 없는 올림픽이지만, 그래도 단거리 스프린트 경주는 가장 큰 관심을 끌 것입니다.

육상의 트랙과 필드 경기는 도쿄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16개의 세션에 걸쳐 치러지며 마라톤과 경보 경기는 일본 북부의 홋카이도에 위치한 삿포로에서 열립니다.

올림픽 스타디움을 밝힐 육상의 스타 선수들과 경기 일정을 담은 아래의 올림픽 육상 가이드를 살펴보세요.

원 미닛, 원 스포츠 | 육상 트랙
01:23

"원 미닛, 원 스포츠"에서 1분 동안 육상 트랙의 규칙과 하이라이트를 보여드립니다

2020 도쿄 올림픽을 빛낼 육상 스타들

도쿄 올림픽에서는 2004 아테네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의 100m와 200m 출발선에서 우사인 볼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것입니다.

역대 최고의 스프린터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볼트는 베이징 2008, 런던 2012, 리우 2016 세 번의 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는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이제 트랙 종목의 전설은 올림픽 무대를 떠났지만, 도쿄 올림픽에서는 수많은 차세대 스타들이 그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되려 할 것입니다.

남자 100m에서는 세계 챔피언 크리스찬 콜먼이 출전 정지를 당한 상황에서 현 200m 세계챔피언인 노아 라일스가 우승 후보 중 한 명입니다.

Athletes to Watch - Tokyo 2020 | 노아 라일스
08:14

스피드, 개성, 매력을 겸비한 그는 육상 역사에 기록될 만한 최고의 스프린터 인재입니다. 그는 좋은 것이 아니라 위대해지려고 합니다. 도쿄는 그에게 특별할 것입니다.

라일스와 같은 미국의 저스틴 개틀린은 다섯 번째 올림픽 참가로 경력의 마지막을 장식하고자 합니다.

2001년에 스프린터 커리어를 시작한 개틀린은 볼트처럼 올림픽에서 메달 다섯 개를 땄고, 아테네 2004부터 쭉 경쟁을 펼쳤습니다.

리우 2016 400m 금메달 이후 오랜 시간을 부상 회복으로 보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웨이드 반 니커크가 복귀하는 것도 주목해야 할 일입니다.

또 한가지 지켜봐야 할 경기는 400m 허들로, 상승세를 탄 카르스텐 바르홀름은 생에 최고의 시즌에 이어 올림픽 우승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 바르홀름은 최근 역대 두 번째 기록에 해당하는 46초87을 기록했습니다.

여자 스프린트도 정상급 선수들이 즐비하며 자메이카의 올림픽 챔피언 셸리 앤 프레이저 프라이스와 일레인 톰슨, 그리고 바하마의 트랙 슈퍼스타 샤우네 밀러가 그 중에서도 지켜봐야 할 선수입니다.

밀러는 400m 올림픽 타이틀 방어에 더해 200m 왕좌도 노리고 있습니다.

중장거리는 동아프리카 러너들의 독주가 예상됩니다.

5,000m와 10,000m 세계 기록 보유자인 조슈아 쳅테게이는 트랙의 최장거리 두 종목에 열기를 더해 줄 것이며, 모 패라로 인해 막을 내렸던 에티오피아와 케냐 러너들의 5,000m와 10,000m 지배를 다시 만들어가려 합니다.

영국의 패라는 런던 2012와 리우 2016에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도쿄에서는 10,000m 왕좌를 지켜내려 합니다.

에티오피아 태생의 네덜란드 선수, 시판 하산과 리우 15,00m 금메달리스트, 페이스 키피에곤은 지난 두 시즌동안 꾸준함을 보여줬고, 올림픽 타이틀에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국가: 리우 올림픽 케냐 최고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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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국가와 함께 보는 리우 올림픽 케냐 하이라이트.

올림픽 챔피언이자 마라톤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엘리우드 킵초게는 아베베 비킬라(1960, 1964)와 발데마르 치르핀스키 (1976, 1980)의 뒤를 이으려 합니다. 

올림픽 마라톤에서 두 번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지금까지 비킬리와 치르핀스키 뿐입니다.

킵초게와 같은 케냐소속의 브리지드 코스게이는 2020 런던 마라톤 우승자이자 마라톤 세계 기록 보유자로, 자신의 첫 올림픽에서 여자 마라톤의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필드 종목에서는 2020 세계 올해의 육상 선수로 선정되었던 아르망 ‘몬도’ 듀플란티스와 울리마 로하스가 최고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첫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합니다.

도쿄 올림픽 육상 일정

육상 경기는 2021년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리며 이 기간에는 두 번의 골든 선데이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 중 첫 번째인 8월 1일에는 남자 100m 결승이 열리고 그 다음인8월 8일은 남자 마라톤이 열리는 날입니다.

또한, 육상은 두 번의 슈퍼 세터데이도 있습니다. 7월 31일 토요일에는 여자 100m 결승이, 8월 7일에는 여자 마라톤, 남자 50km경보 등 다양한 종목들에서 메달의 주인이 가려집니다.

육상의 전체 일정을 확인해 보세요. 모든 시간은 일본표준시(JST) 기준입니다.

장대 높이뛰기 센세이션 몬도 두플란티스의 시작을 알아보세요
01:42

올해 18세인 몬도 두플란티스가 6.05m를 넘으며 유럽피언 챔피언십 사상 남자 필드경기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경기 방식

10일동안 열리는 육상 종목의 경기들은 7월 31일로 예정된 혼성 4x400m 계주를 제외하면 예전 올림픽들과 동일합니다.

7월 30일에 있을 남자 장애물 예선 라운드로 올림픽 육상 경기들이 시작되고, 남자 마라톤은 대회 마지막 날인 8월 8일에 열리며 대회를 마무리지을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남녀 마라톤 시상식이 모두 폐막식 중에 열리게 됩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경기장

올림픽 스타디움

도쿄 1964의 국립경기장을 대체한 새로운 올림픽 스타디움은 2019년 12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도쿄 2020 대회의 개막식과 폐막식에 더해 육상과 축구 경기도 벌어집니다.

경기장의 수용 인원은 68,000명입니다.

여기를 클릭해 경기장의 세부 사항을 알아보세요

삿포로 오도리 공원

삿포로 오도리 공원에서는 마라톤과 경보 경기가 열립니다.

공원은 삿포로 시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약 1.5km 길이에 7.8 헥타르 규모입니다.

여기를 클릭해 경기장의 세부 사항을 알아보세요

기사제공: 올림픽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