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텔름-게르버의 꿈은 계속된다

올림픽 사격 센터,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 - 2016년 8월 9일:  25m 권총 동메달리스트인 스위스의 하이디 디텔름 게르버가 메달 수여식에서 미소짓고 있다.  (Photo by Sam Greenwood/Getty Images)
올림픽 사격 센터,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 - 2016년 8월 9일: 25m 권총 동메달리스트인 스위스의 하이디 디텔름 게르버가 메달 수여식에서 미소짓고 있다. (Photo by Sam Greenwood/Getty Images)

47세의 나이로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스위스의 디텔름-게르버가 사격을 시작한 나이는 35세입니다.

스위스의 사격 선수 하이디 디텔름-게르버는 흔히 말하는 '타고난 운동선수'가 아닙니다. 1969년 3월 20일에 태어난 디텔름-게르버는 2003년에 사격 선수인 남편 에른스트 게르버를 통해 사격을 시작했습니다. 디텔름-게르버는 르 마탱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배구를 더 좋아했고 사격은 원래 제 종목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숨겨진 사격 재능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힘든 연습 덕분에 실력이 빠르게 향상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디텔름-게르버는 2012 런던 올림픽에 참가했고 10m 공기 권총에서 35위, 25m 에서는 29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4년 뒤 리우 올림픽에서 투르가우 출신의 디텔름-게르버는 그녀 생애 가장 놀라운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25m 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입니다.

대기만성의 하이디 디텔름 게르버, 도쿄에서 만개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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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에서 스위스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디텔름-게르버는 엄청난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뇌샤텔의 한 호텔에서 일하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디텔름-게르버는 4년 전 스위스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소위 비인기 종목 선수들에게는 4년에 한 번 있는 올릭픽이 세계적으로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입니다. 저는 2년 전 올림픽이라는 꿈을 위해 프로 선수가 되기로 결정했고 경제적인 손해를 감수했습니다. 지금 상황이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현재를 즐기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그녀의 올림픽 꿈이 더 연장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