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쑨양 8년 자격정지 징계 받다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 리우 데 자네이루, 브라질 - 2016년 8월 12일: 남자 1,500m 자유형 경기 중인 중국의 쑨양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 리우 데 자네이루, 브라질 - 2016년 8월 12일: 남자 1,500m 자유형 경기 중인 중국의 쑨양

스포츠 중재 재판소는 올림픽 3관왕 쑨양에게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8년의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금요일, 중국의 쑨양이 스포츠 중재 재판소 (CAS)로 부터 8년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쑨양은 지난 2018년 9월 도핑 검사 도중 검사원들의 자격에 의문을 표시하며 도핑 샘플을 파괴한 바 있습니다.

CAS는 "선수는 자신의 혈액 샘플을 훼손한 데 대해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그의 의견에 따르면 샘플 수집 방법이 절차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도핑 검사에 응하지 않았다는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라고 전했습니다.

FINA는 쑨양에게 경고 조치를 취했지만 세계 반도핑 기구 (WADA)는 이 사건을 CAS에 제소했습니다.

WADA의 손을 들어준 CAS는 "세 명의 패널은 만장일치로 쑨양이 도핑 검사 과정에서 어떤 부분도 간섭하지 못하게 한 규정(FINA DC 2.5조)을 어겼다고 판단했다"고 밝혔고, 이에 쑨양에게 최대한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WADA도 이에 대해 성명서를 냈습니다:

"세계 반도핑 기구(WADA)는 중국의 수영선수 쑨양이 예정된 반도핑 검사에 응하지 않았던 사건과 관련, 국제 수영 연맹(FINA)의 결정에 반대하는 WADA의 제소에 대한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의 결정을 환영합니다.

WADA는 세계 반도핑 코드와 관련 국제 규정에 따라 쑨양이 도핑 샘플을 제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부하는 일이 발생해 이에 대해 제소를 하였습니다. WADA는 CAS의 제재 승인으로 정의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쑨양은 2019 세계 선수권 200m와 400m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출처: 올림픽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