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 세메냐, 도쿄 올림픽 200m 출전을 목표로

2019년 5월 3일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캐스터 세메냐.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IAAF 다이아몬드 리그 이벤트 여자 800m 경주에서.(Photo by Cameron Spencer/Getty Images)
2019년 5월 3일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캐스터 세메냐.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IAAF 다이아몬드 리그 이벤트 여자 800m 경주에서.(Photo by Cameron Spencer/Getty Images)

“제 꿈은 언제나,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스포츠의 최상위 레벨에서 경쟁해 나가는 것입니다. 제 목표와 꿈을 쫓기 위해 종목을 바꾸기로 결정했고, 이제 200m에서 뛸 것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캐스터 세메냐. 2012, 2016 올림픽 800m 금메달리스트 

올림픽 800m 2연패를 달성한 캐스터 세메냐는 200m로 종목을 변경했고, 200m로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릴 것이라 밝혔습니다.

세메냐는 프레토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육상 가우텡 노스 챔피언십에서 200m 개인 최고 기록인 23초 49를 기록한 후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결심을 알렸습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저는 800m 종목에 출전할 수 없고, 올해에 있을 도쿄 올림픽에서 타이틀 방어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제 꿈은 언제나,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스포츠의 최상위 레벨에서 경쟁해 나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 목표와 꿈을 쫓기 위해 종목을 변경하고, 200m에서 뛰기로 결정했습니다.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언제나처럼 저는 도전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위해 제 능력의 최대한을 다해 경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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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메냐와 함께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800m에서 시상대에 올랐던 다른 두 명의 메달리스트, 프랜신 니욘사바와 마거릿 왐부이는 국제 육상 경기 연맹이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은 여성 선수들의 출전을 제한하는 DSD(Differences of Sexual Development) 규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규정 하에서 이 선수들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는 약을 투약하지 않는 한 400m와 1600m 사이의 종목에는 출전할 수 없습니다.

금요일, 세메야는 가우텡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23초 49로 200m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기록은 3월 7일, 프리토리아 대학의 트랙에서 세웠던 23초 81의 기록에서 0.32초를 더 줄인 기록입니다.

또한, 세메야의 2019년 2월 200m 기록은 24초 26이었습니다.

육상 여자 200m 종목의 도쿄 올림픽 출전 기준 기록은 22초 80입니다.

세메냐는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클래식 슛아웃”에서 300m 남아프리카공화국 신기록인 36초 78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0년 2월 14일에 열렸던 이 대회는 2019년 6월 이후 세메냐의 첫 트랙 출전이었습니다.

By 올림픽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