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가 되기 전의 모습은: 카롤리나 클뤼프트

ATHENS - AUGUST 21:  Carolina Kluft of Sweden celebrates after she won gold and after the 800 metre discipline of the women's heptathlon on August 21, 2004 during the Athens 2004 Summer Olympic Games at the Olympic Stadium in the Sports Complex in Athens, Greece (Photo by Ezra Shaw/Getty Images)
ATHENS - AUGUST 21: Carolina Kluft of Sweden celebrates after she won gold and after the 800 metre discipline of the women's heptathlon on August 21, 2004 during the Athens 2004 Summer Olympic Games at the Olympic Stadium in the Sports Complex in Athens, Greece (Photo by Ezra Shaw/Getty Images)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슈퍼,메가 스타가 되기 전에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해하신 적 있으셨나요? 도쿄 2020은 매주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스타가 되기 전에는 어떤 모습이었고, 어떤 삶을 살고 있었는지 여러분들께 살짝 보여드리려 합니다.

정보

  • 이름: 카롤리나 클뤼프트
  • 나이: 37
  • 국적: 스웨덴
  • 직업: 육상 선수

무엇을 달성했나요?

카롤리나 클뤼프트는 2000년에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커리어의 정점에 도달했습니다. 7종 경기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땄죠. 아테네 올림픽 참가 당시 나이는 21세였지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7종경기에서 역대 세 번째로 7,000점 이상을 획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또한 7종경기에서 세계선수권 우승 3회(2003, 2005, 2007)와 두 번의 유럽선수권 우승 (2002, 2006) 역시 차지했고, 세계선수권 7종경기 종목 최초의 타이틀 방어와 최초의 3연패 기록을 썼습니다.

그리고 7종경기 이외의 다른 종목에서도 정상급 선수가 되었습니다. 7종경기 세계챔피언 자리에 올라갔던 2003년에는 세계 육상 실내 선수권에서 5종경기 금메달까지 땄고, 유럽 육상 실내 선수권 5종 경기에서도 2006년과 2007년에 우승을 거뒀습니다.

여기에 더해 다른 두 종목, 세단뛰기와 멀리뛰기에서도 뛰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카롤리나 클뤼프트가 독보적인 전설의 위치까지 올라간 것은 7종경기와 5종경기입니다. 2002년과 2007년 사이의 기간 동안 두 종목에서 우승을 놓친 적이 한 번도 없었죠.

그리고 이런 대단한 커리어로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상 후보에 네 번이나 올랐습니다.

놀라운 사실

카롤리나 클뤼프트의 아버지는 프로 축구 선수였고, 어머니는 멀리뛰기 선수였습니다. 두 사람 중 누구의 길을 따라갔느냐는 명확하죠. 하지만 항상 이렇게 확실했던 것은 아닙니다. 카롤리나는 어렸을 때 축구팀에서 뛰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12살 때 여동생을 따라 갔던 육상 대회에서 육상이 달리기만 하는 종목이 아닌 뭔가 던질 수도 있고, 뛰어오르기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 동생과 함께 육상을 택했습니다.

이런 아이 같은 활발함은 육상 선수가 되어서도 항상 카롤리나의 철학이었고,. 2004년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는 ”저에게 스포츠와 인생은 돈이 아닌, 즐기는 것입니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더하여 항상 미소 짓는 얼굴로 기억될 선수이기도 합니다. 카롤리나는 대회에서 경쟁할 때 즐거움을 잃어 본 적이 없고, 순수한 마음도 잃어본 적이 없는 선수니까요. 사실 행운을 위해 매 대회마다 곰돌이 푸의 당나귀 캐릭터, 이요르 인형을 가지고 다녔다고 하네요.

지금은 뭘 하고 있나요?

현역 선수 시절 카롤리나는 평화와 발전에 대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은퇴한 뒤에는 “스웨덴의 모든 아이들과 젊은이들은 활동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의욕과 능력을 가져야 한다”는 비전을 가진 단체, 제네레이션 펩의 최고운영책임자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회사 멀티마인드를 운용하고 있기도 하죠. 이런 사회 활동에 대해 본인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다른 여러 가지 일들 중에서도 작가와 프로그램 리더, 컨퍼런스 강연자 등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개인 생활과 관련해서는 전 장대높이뛰기 선수, 패트릭 클뤼프트와 결혼했습니다.

17세 때의 카롤리나 클루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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