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와 싸운 경험을 공유하는 선수들

런던, 잉글랜드 2012년 7월 29일: 런던 올림픽 남자 100m 평영 결승 후 시상대에 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금메달리스트, 캐머런 밴더버그 (Photo by Clive Rose/Getty Images)
런던, 잉글랜드 2012년 7월 29일: 런던 올림픽 남자 100m 평영 결승 후 시상대에 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금메달리스트, 캐머런 밴더버그 (Photo by Clive Rose/Getty Images)

전 세계가 COVID-19 팬데믹과 싸워가는 현재,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이 위기의 한복판에 휘말린 선수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Tokyo2020.org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이어가는 선수들과 회복 과정에 있는 선수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과 이들이 의료진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메시지를 모아봤습니다.

희망의 메시지

보그라르카 카파스는 사람들에게 조심하라는 응원의 말을 전합니다.

헝가리의 수영 선수이자 리우 올림픽 800m 자유형 동메달리스트, 보그라르카 카파스는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조심하고, 집에 머무르고, 건강을 지키세요."

우 레이: "계속 전진합시다."

라 리가의 RCD 에스파뇰에서 뛰는 중국 축구 선수, 우 레이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COVID-19 확진을 알렸습니다. 이후 우 레이는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이번 주에는 훈련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우 레이는 최근의 블로그 포스트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오늘부터 기본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기다릴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이 있어요. 후회 없이 성장하는 유일한 길은 계속 전진하는 것입니다."

패트릭 매켄로는 이제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미국 남자 테니스 팀의 주장이었던 패트릭 매켄로는 COVID-19 확진 이후로 지하실에서 소식을 전해오고 있지만, 상당히 밝은 모습입니다. 최근에 트위터에 올린 영상으로 이렇게 근황을 전했네요. "나쁜 소식은 제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좋은 소식은 증상이 더이상 나타나지 않고, 이제 100%의 느낌이라는 거죠. 저는 감염과 싸워낸 경우에 속합니다."

에샨 하다디를 응원하는 국제육상경기연맹

이란 역대 최초의 올림픽 육상 메달리스트, 에샨 하다디는 올해 초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3월 말, 국제육상경기연맹은 하다디가 확진자이고 "완전하고도 빠른 회복"을 빈다고 발표했습니다.

런던, 잉글랜드 – 2012년 8월 7일: 2012 런던 올림픽의 남자 원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이란의 에샨 하다디. (Photo by Jamie Squire/Getty Images)
런던, 잉글랜드 – 2012년 8월 7일: 2012 런던 올림픽의 남자 원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이란의 에샨 하다디. (Photo by Jamie Squire/Getty Images)
2012 Getty Images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

어빙 은가페는 병원의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프랑스 배구 선수, 어빙 은가페는 이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왔으며 바이러스 극복을 도운 의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강렬한 사진 한 장을 올리고 이렇게 적었죠: "카잔의 A.F. 아가포노프 병원에서 15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진심으로 모든 의료진들에게 감사합니다. 간호사들, 의사들, 청소원들, 요리사들, 그리고 여기 언급되지 않은 모두들에게요."

일상을 즐기자

캐머런 밴더버그는 즐겁습니다.

2012 올림픽 수영 챔피언, 캐머런 밴더버그는 트위터를 통해 COVID-19의 고통스런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이제 밴더버그에게 상황은 훨씬 나아져 보입니다. 도쿄 2020 올림픽이 팬데믹 이후 모두를 다시 만나게 해 주는 힘이 될 것이라 믿으면서요.

헤데온 과르디올라, 가족이 먼저

스페인 핸드볼의 베테랑 선수 중 한 명인 헤데온 과르디올라는 Marca.com을 통해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했고, 2주간의 격리 후에 가장 먼저 한 일이 "아이들과 놀아주고 아내와 함께하는 것이었습니다. 일상 생활이 그리웠어요."라고 밝혔습니다.

케빈 듀란트의 조언

3월, 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NBA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는 이런 응원의 말을 공유했습니다. "모두가 조심해야 합니다. 자기 건강을 돌보고 전파를 막아야 합니다. 우리는 극복할 것입니다." 그리고 4월 1일, 듀란트의 소속팀인 브루클린 네츠는 듀란트가 완치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리우 데 자네이루, 브라질 – 2016년 8월 21일: 2016 리우 올림픽 남자농구 결승전이 끝난 후 사진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해주고 있는금메달리스트 케빈 듀란트. (Photo by Mike Ehrmann/Getty Images)
리우 데 자네이루, 브라질 – 2016년 8월 21일: 2016 리우 올림픽 남자농구 결승전이 끝난 후 사진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해주고 있는금메달리스트 케빈 듀란트. (Photo by Mike Ehrmann/Getty Images)
2016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