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 대한 첫 번째 기억: 선수들이 들려주는 올림픽에 대한 사랑이 시작되었던 순간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막식, 1992년 7월 25일.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막식, 1992년 7월 25일.

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지금, 도쿄 2020은 전 세계 선수들에게 올림픽에 대한 첫 번째 기억이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오늘은 그 네 번째 시간으로, 메이바 하마두쉬, 요나스 마치울리스, 돌로레스 모레이라, 네레아 페나, 셰전예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메이바 하마두쉬, 프랑스, 복싱

IBF 여자 주니어-라이트웨이트 세계 타이틀홀더, 도쿄 2020 본선 진출 유망

메이바 하마두쉬(청코너), 2012 AIBA 여자 복싱 선수권 여자 57kg급에서. (Photo by Feng Li/Getty Images)
메이바 하마두쉬(청코너), 2012 AIBA 여자 복싱 선수권 여자 57kg급에서. (Photo by Feng Li/Getty Images)
2012 Getty Images

마노두는 불과 열일곱 살에 최정상급의 수영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그 모든 타이틀의 결과 프랑스의 아이콘이 됐죠.

“올림픽에 대한 제 최고의 기억은 로르 마노두가 아테네 2004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입니다. 마노두는 불과 열일곱 살에 최정상급의 수영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그 모든 타이틀의 결과 프랑스의 아이콘이 됐죠. 당연히 저에게도 제 분야, 그러니까 복싱에서 가능한 높이, 또 멀리 갈 수 있도록 영감을 줬습니다.”

“그 모든 결과들을 이루려면 꾸준히 노력하고 열심히 훈련해야 합니다. 그때 로르 마노두가 롤모델이었죠.”

메이바 하마두쉬, 올림픽에 대한 첫 기억

요나스 마치울리스, 리투아니아, 농구

2015 유로리그 우승, FIBA 인터컨티넨탈 컵 2회 우승

리투아니아 남자 농구 대표팀의 요나스 마치울리스. 2014 FIBA 농구 월드컵 8강 터키전에서. (Photo by David Ramos/Getty Images)
리투아니아 남자 농구 대표팀의 요나스 마치울리스. 2014 FIBA 농구 월드컵 8강 터키전에서. (Photo by David Ramos/Getty Images)
2014 Getty Images

올림픽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면 언제나 ‘바르셀로나’ 노래가 떠오릅니다.

제가 처음 TV로 본 올림픽을 기억하는 방법이에요.

“올림픽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면 언제나 ‘바르셀로나’ 노래가 떠오릅니다. 제가 처음 TV로 본 올림픽을 기억하는 방법이기 때문이에요. 저는 첫 올림픽을 이렇게 기억합니다.”

“리투아니아 대표팀이 기억나요(리투아니아는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정말 [말문이 막힐 정도로] 모든 선수들이 최고였습니다.”

돌로레스 모레이라, 우루과이, 요트

2016년 리우, 2014년 하계 청소년 올림픽 참가 및 우루과이 기수. 도쿄 2020 출전 확정

우루과이의 돌로레스 모레이라 프라스치니, 2016 리우 올림픽 요트 여자 레이저 레이디얼 1경주에서. (Photo by Clive Mason/Getty Images)
우루과이의 돌로레스 모레이라 프라스치니, 2016 리우 올림픽 요트 여자 레이저 레이디얼 1경주에서. (Photo by Clive Mason/Getty Images)
2016 Getty Images

밀턴 위난츠는 스포츠에 있어서 축구 이상으로 큰 일이었습니다.

그때는 사람들도 축구에서 눈을 돌려 잠깐이지만 다른 스포츠에도 집중했어요.

“제 첫 번째 기억은 시드니 2000에서 메달을 땄던 우루과이의 사이클 선수 밀턴 위난츠입니다. 그 메달이 우루과이의 마지막 올림픽 메달이에요. 위난츠도 제 고향 파이산두 출신이라 저희 지역에서는 영웅이고, 당연히 학교에서도 위난츠의 커리어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위난츠가 탔던 자전거도 전시됐고요…”

“스포츠에 있어서 축구 이상으로 큰 일이었습니다. 여기서는 확실히 축구가 굉장히 중요하니까요. 그때는 사람들도 축구에서 눈을 돌려 잠깐이지만 다른 스포츠에도 집중했어요. 여기서 밀턴 위난츠는 요즘에도 여전히 영웅입니다. 천재이자, 올림픽에 나가는 저희들에게 위대한 존재예요.”

돌로레스 모레이라, 올림픽에 대한 첫 기억

네레아 페나, 스페인, 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동메달리스트. 유럽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핸드볼 8강전. 스페인의 네레아 페나와 카르멘 마르틴. (Photo by Lars Baron/Getty Images)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핸드볼 8강전. 스페인의 네레아 페나와 카르멘 마르틴. (Photo by Lars Baron/Getty Images)
2016 Getty Images

모든 개막식에 대해 아주 멋진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개막식이라고 생각해요.

“제게 가장 인상깊었던 기억은 시드니 2000입니다. 열한 살 때였고, 개막식이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에 피어오르던 그 모든 불꽃과 조명 …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개막식에 대해 아주 멋진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개막식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환상적인 쇼로 올림픽을 시작할 수 있다니, 보통 불꽃과 조명이 많이 쓰이죠 …”

“리우에서 처음 선수로서 올림픽에 참가했는데 개막식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한 번은 가보고 싶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어요. 제 꿈은 도쿄에서 올림픽 개막식에 가는 것입니다.”

네레아 페나, 올림픽에 대한 첫 기억

셰전예, 중국, 육상

올림픽 2회 출전(런던 2012, 리우 2016), 현재 200m 아시아신기록 보유자

2019 아시아 육상 선수권 남자 200m 결선에서 1위로 들어온 중국의 셰전예(Photo by Francois Nel/Getty Images)
2019 아시아 육상 선수권 남자 200m 결선에서 1위로 들어온 중국의 셰전예(Photo by Francois Nel/Getty Images)
2019 Getty Images

우사인 볼트가 전세계의 집중을 받는 가운데 100m, 200m 세계신기록을 경신했어요.

그 올림픽에서 볼트가 거둔 성과를 보면서 제 미래의 길에 빛이 비췄고 목표도 정해졌습니다.

“제게 깊은 인상을 남긴 올림픽이 두 번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아테네 2004인데, 동아시아 출신 단거리 선수가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섰던 대회입니다. 류샹이 중국 국기를 달았을 때 육상을 향한 제 사랑에도 영감을 줬습니다. 제가 트랙에서 뛸 수 있는 동기가 됐죠.”

“올림픽에 대한 다른 하나의 기억은 베이징 2008입니다. 우사인 볼트가 전세계의 집중을 받는 가운데 100m, 200m 세계신기록을 경신했어요. 그 올림픽에서 볼트가 거둔 성과를 보면서 제 미래의 길에 빛이 비췄고 목표도 정해졌습니다. 지금 제가 100m, 200m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이유기도 하고요.”

“그 두 기억이 육상선수로서 제 모든 커리어에 영향을 줬습니다.”

셰전예, 올림픽에 대한 첫 기억